중동사태 여파(걸프지역 프로젝트 전망) 1. 핵심내용
ㅇ 최근 리비아, 시리아 사태 등으로 중동지역 정세불안이 지속되면서, 걸프 및 연안국 프로젝트 시장에도 부정적 여파를 미쳐 동 지역내 프로젝트 시장이 위축되는 추세에 있다고 4월호 Meed지가 전망함.
- 금년 4월 기준, 진행 중 및 향후 수년간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계획된 걸프 및 연안국 프로젝트 규모는 2조 5천억불로, 전년 동기보다 12.5% 감소 추산.
- 그러나, GCC역내 최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는 현 시위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전년동기 대비 6% 상승할 것으로 예측(GCC 전체대비 36%, 금액기준 6.6천억불).
ㅇ 한편, 석유화학부분에 있어 최근 GCC 인구증가 및 산업인프라 개선의 결과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대한 역내 수요가 금년 3.5백만톤에서 2015년 5.3백만톤으로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CC 국가들은 자체 플라스틱 생산기지 건설 및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석유화학 특구개발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함.
2. 상세내용
□ 걸프 및 연안국들은 최근 리비아 내전, 시리아 시위 등 역내 정세불안이 확산되면서 프로젝트 시장에도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일부 신규프로젝트 추진을 연기하고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중단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바, MEED지에 의하면 4.19 기준 수행 중 또는 향후 수년간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계획된 동 지역 프로젝트의 총규모가 2조 5천억불이며 전년 동기대비 12.5% 감소한 것으로 추산함.
ㅇ GCC 프로젝트 규모는 1조 8천억불로 걸프 및 연안국 전체 규모의 74%를 차지하며, 역내 쿠웨이트 및 UAE의 프로젝트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7.9% 감소 추정.
ㅇ GCC역내 최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는 현 시위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전년동기 대비 6% 상승할 것으로 예측(GCC 전체대비 36%, 금액기준 6.6천억불).
<걸프 및 연안국 프로젝트 시장동향> 구분 | 진행 및 계획 프로젝트 규모(백만불) | 전년대비 증감(%) | 2011. 4.19 기준 | 2010. 3.19 기준 | GCC | 1,846,178 | 2,249,342 | -17.9 | | 사우디 | 661,736 | 624,455 | 6.0 | UAE | 634,730 | 957,988 | -33.7 | 카타르 | 226,237 | 221,106 | 2.3 | 쿠웨이트 | 155,078 | 273,235 | -43.2 | 오만 | 101,566 | 102,868 | -1.3 | 바레인 | 66,831 | 69,690 | -4.1 | 이란, 이라크 | 669,827 | 627,216 | 6.8 | 걸프 및 연안국 전체 | 2,516,005 | 2,876,558 | -12.5 |
□ 한편, 석유화학부문에 있어 최근 GCC 인구증가 및 산업인프라 개선의 결과 Polyethylene 및 Polypropylene 등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대한 역내 수요가 금년 3.5백만톤에서 2015년 5.3백만톤으로 51% 증가할 것이며, GCC 국가들은 자체 플라스틱 생산기지 건설을 활발히 진행 할 것으로 중동 석유화학전문가들이 분석함.
ㅇ 또한, 유럽 등 신진국의 플라스틱 제조사들은 원재료가 생산되는 사우디 등 중동국가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추세인바, GCC 국가들은 해외기업의 생산기지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아부다비가 Polymers Park 조성, 사우디가 6개 플라스틱 생산기지 특구개발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동 전문가들이 언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