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랍관계동향

한ㆍUAE 경제 차관회의…에너지ㆍ인프라 협력 2019-06-21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분야 차관급 관계자가 21일 만나 에너지와 인프라 협력을 공고화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6차 한-UAE 경제공동위 차관회의'는 정부 간 고위급 채널인 경제공동위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우리 측에서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수석대표로 8개 부처에서 참석했고, UAE 측은 모하메드 알 쉬히 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가 참여했다.

양측은 지난해 3월 경제공동위 합의사항을 꼼꼼하게 점거하고 내년 상반기 있을 제7차 경제공동위 개최계획을 논의했다.

6차 경제공동위 논의내용에는 양국 경제발전에서 나아가 미래의 기적을 준비할 수 있는 4대 상호 협력방안이 담겼다. 에너지와 인프라 협력을 공고하게 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지향 협력, 국민행복 향상과 민간교류 증진, 정부 협력체계 제도화 등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ㆍUAE 경제공동위는 앞으로도 에너지와 인프라 수주,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투자유치, 의료협력 분야 등에 대해 부총리ㆍ차관급ㆍ실무급을 아우르는 상설 협의 채널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출처 : 연합인포맥스 (2019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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