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중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수랏간’에서는 현지 참가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K-Food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전주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음식 문화와 발효 식문화 소개를 비롯해 순창 고추장 버터 비빔밥, 전주 당근 김밥, 무주 건나물 떡볶이 등 전북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부 과정에서는 익산 고구마와 진안 배추 등을 활용한 건강식 조리와 전북 식재료 기반 플레이팅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8일부터는 현지 유통 채널인 ‘싱가리아 마켓(Singarea Asian Market)’에서 전북 식품 특별 판매 행사도 열린다. 남원 김부각과 우리쌀 수제 초코파이 등 전북 식품기업 제품 10여 종이 소개되며, 현지 소비자 반응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전북·충남·세종이 참여하는 광역 관광 협력 사업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과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식 캠페인 역시 지역 식문화와 식재료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이집트를 넘어 아랍권 전역에 전북 미식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지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북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