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04611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진출한다. 현지
현대차 공식 수입·판매사인 알파 현대 모터와 딜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3분기에 제네시스 전용 쇼룸을
개관한다. 제네시스는 튀니지 거점 구축을 시작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일 제네시스 중동·아프리카법인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현대차 현지
딜러사인 알파 현대 모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마르 알 주바이디 제네시스 중동·아프리카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알파 현대 모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튀니지 고객들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현대적 럭셔리 비전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 소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튀니지 자동차·상업 시설 밀집 지역인 샤르기아1(Charguia1)에 전용 쇼룸을 열고 순수 전기 준대형 세단 △일렉트리파이드 G80 △일렉트리파이드 GV70 △GV80 △GV80 쿠페를 출시한다.
튀니지는 일반 수입차에 높은 세금을 적용하지만, 전기차에는 관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네시스가 초기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인 일렉트리파이드 G80과 일렉트리파이드 GV70을 넣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단순 판매량 확대보다는 맞춤형 상담과 컨시어지 서비스, 고객
행사 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북아프리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흐디 마주브(Mehdi Mahjoub) 알파 현대 모터
CEO는 "제네시스의 진출은 현대차의 판매량과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급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튀니지에서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차량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튀니지 진출로 제네시스는 세 번째 아프리카 판매 거점을 구축했다. 향후 제네시스 북아프리카 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4년 모리셔스에 진출하면서 아프리카 영토 확장을 본격화했다. 작년에는 이집트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내년에는 모로코 시장에도 진출해 북아프리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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