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랍관계동향

"필요한 치료 받기를"…레바논에 전한 한국의 마음 2026-08-07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607291458105471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이 중동 위기 장기화로 의료 공백 문제가 커지고 있는 레바논에 필수 의약품 8, 88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레바논 보건부 요청에 따라 주레바논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KOICA 해외재난대응협력 이니셔티브(RAPID) 참여 기관, 국내 제약회사들이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RAPID 참여 기관으로서 대웅바이오, 영진약품, 한미약품과 협력해 필수 의약품을 마련했으며, 지원 물량은 레바논 보건부를 통해 공공 의료기관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 16(현지시간) 레바논 보건부 청사에서 열린 의약품 전달식에는 전규석 주레바논 대사와 라칸 나세레딘 레바논 보건부 장관, 엘리사 게마옐 월드비전 레바논 사업 최고책임자 등 양국 정부와 국제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사 게마옐 최고책임자는 "중동 위기 장기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아동과 취약계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레바논 전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이달 5일까지 아동 약 75000명을 포함해 약 215000명에게 식량과 식수, 보건 서비스 등을 지원했으며, 전쟁과 분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KOICA RAPID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실향민 415가구를 대상으로 다목적 현금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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