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12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오는 10.18(금) 및 10.19(토)에는 튀니지에서, 10.22(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됩니다. 

(※ 카라반: 대상(隊商), 낙타를 타고 멀리 교역을 하러 다니는 아랍 상인 행렬을 이르는 말)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은 한국 문화예술 전파와 한-아랍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표적인 민간 공공외교 행사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과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튀니지와 내년 수교 40주년을 맞이할 UAE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국립남도국악원’이 사물놀이, 부채춤, 소고춤 등의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비보이 안무와 인형극을 조화시킨 창작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제12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를 아랍 현지에서 소개하여 아랍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첨부된 포스터를 참조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