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는 8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 서울(파르나스) 아틀라스홀(Atlas Hall)에서 샤르자여성기업인협의회(SBWC), 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관,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한-샤르자 여성경제인포럼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주최 측 및 관계자 25명과 일반 참가자 97명 등 총 122명이 참석하여 한-샤르자 양국 여성 경제인 간 교류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할리마 알 오와이스(Haleema Al Owais) 샤르자 자문위원회 의장 겸 샤르자상공회의소 이사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최성수 사무총장이 양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샤르자와 한국의 여성 경제단체 및 여성기업 관련 기관들 간에도 다수의 MOU가 체결되며, 여성 경제인 분야를 중심으로 한-샤르자 간 협력이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최성수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그간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아랍 국가들과의 경제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국 기업인들에게 아랍 시장의 기회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미나 중심의 활동을 넘어 양측 기업이 직접 만나고 협력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체결되는 업무협약들이
한국과 샤르자가 앞으로 함께 걸어갈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양측 여성 기업인들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번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할리마 알 오와이스 샤르자 자문위원회 의장은 이번 포럼을 한-샤르자 협력의 "다음 장(the next chapter)"으로 규정하며, 양국 간 비석유 교역 규모가 2025년 기준 약 69억 달러에 달했다는 점과, 최근 발효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과 샤르자의 파트너십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신뢰와 관계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사이의 진정한 기회는 서로 혼자서는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을 함께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파트너들에게 "샤르자의 문을 함께 통과하자"며, 기회와 혁신으로 향하는 공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이번 샤르자상공회의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UAE와의 경제 협력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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