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
가. 연방정부-주정부 동향
ㅇ 연방의회 선거위원회, 주바랜드(Jubaland)
방문(10.27.)
- 2020/21년 실시되는 1인 1표제 선거를 앞두고 연방의회 선거위원회 소속 의원단은 주바랜드를 방문하여 선거 법안 관련 주의회의 견해 청취(10.27.)
※ 현재 소말리아 연방정부는 ’19.12월까지 선거법을 채택하고 ’20.6월까지 연방정부의 기능과
권한을 명시하는 새로운 헌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한편, 일각에서는 연방정부
의회의 주바랜드 방문 관련 이를 연방정부가 마도비(Ahmed Mohamed Islam) 대표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
※ 연방정부는 ’19.8월 실시된 주바랜드 주정부 대표 선거에서 당선한
마도비 대표를 그동안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갈등이 지속되어옴.
나. 야당 동향
ㅇ 6개 야당, 국가정당포럼(Forum for the National Parties, FNP)을 구성하고,
아흐메드(Sharif Sheikh Ahmed) 前대통령을 의장으로 선출(10.30.)
- ’19.10.1. 6개
야당이 FNP를 구성한데 이어, ’19.10.30. 아흐메드(Sharif Sheikh Ahmed) 前대통령을
의장으로 선출
※ FNP는 두 전직 대통령인 아흐메드(Sharif Sheikh Ahmed, 2009-2012)가 이끄는 Himilo
Qaran과 모하무드(Hassan Sheikh Mohamud)가 이끄는 Union for Peace and Development Party를 중심으로 구성
2. 대외관계
가. 파르마조(Mohamed
Abdullahi Farmajo) 대통령, 제1차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ㅇ 파르마조 대통령, 방문 기간 동안 각국 정부 관계자 및 지도자들과
협력 논의(10.23.-24)
- ’19.7월 러시아는
소말리아 주재 대사를 파견하는 등 최근 소말리아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및 양국 경제 및 교육 분야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해옴.
나. 모가디슈 주재 미 대사관 재개소
ㅇ 미국, ’91.1월
내전 발발로 폐쇄했던 대사관을 모가디슈에 재개소함으로써 양국협력 강화 의지 표명(10.2.)
- 소말리아 주재 미국 대사(Donald
Yamamoto)는 미대사관의 재개소 결정은 최근 소말리아가 보여 온 진전을 반영한 것으로, ’13.1월 미국 정부가 소말리아 연방정부를 공식 인정한 이래 양국 외교관계를 정례화하는데 부합하는 진일보한 방안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안보, 정치, 경제 분야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언급
다. 케냐-소말리아 해양경계획정
분쟁 관련 동향
ㅇ 국제사법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ICJ), 양국 해양경계획정 분쟁관련 공개변론 기일 ’20.6.8.으로 발표(10.17.)
- 케냐 정부가 당초 9월에서 11월로 공개변론 일정 연기를 요청한 이후, 추가로 12개월 연장을 재요청하였으며, ICJ는 이를 받아들여 ’20.6.8.로 공개변론기일을 발표하고 더 이상 추가 연장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임을 강조
3. 안보
가. 알샤밥 주요 공격 동향
ㅇ 알샤밥, UN 및 AU가
소재한 모가디슈 아덴아데(Aden Adde) 국제공항 주둔지를 공격하여 7명 부상(10.13.)
※ 상기 공항에는 UN 및 AU, 다수
대사관이 주둔
- ’19.10.13. 오후, 알샤밥은 아덴아데 국제공항 주둔지에 대해 최소 3회 이상 박격포
공격을 실시하여 최소 7명(소말리아인 5명, 외국인 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도
-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 및 스완(James Swan) 유엔소말리아특별대표는 끔찍한
테러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규탄하면서도 대부분의 유엔직원들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발표
4. 경제
가. 석유 개발 동향
ㅇ 석유부 장관, 석유 개발 관련 신규 라이선스 입찰 계획 발표(10.11.)
- 석유부 장관은 최대 300억
배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는 15개 광구에 대해 ’19.12월
신규 라이선스 입찰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발표
※ 석유부는 동 지역에서의 석유생산이 2027년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
- 한편, 동 입찰에 회부되는
광구가 현재 케냐와의 분쟁 지역이 아님을 강조
나. 감사원, 2018년
결산에 대한 회계감사 보고서 발표
ㅇ 감사보고서는 원조자금 관리 및 정부 부처의 집행 문제 실태 지적(10.9.)
- 감사원장(Mohamed Ali)은
동 회계감사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uditing and Assurance
Standards Board)가 제정한 국제감사기준을 기초로 소말리아 최초로 실시되었음을 강조한 가운데, 아래와같이 정부의 원조자금 관리 및 원칙에 어긋난 집행 실태 등을 지적
· 정부 내 어떠한 부처도 지난해 회계처리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하고 특히 안보영역에서 조달을 위한 회계
시스템이 구비되지 않았음을 지적
·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로 부터의 기금인약 3,800만 미불 중 1,800만 미불 상당이 중앙은행에 설치된 재무부 계좌에예치되지 않았으며, 터키 정부의 2,000만 미불 기금의 경우 지출 관련 독립적인 감사가 시행되지 않았다고 지적. 또 일부는 해외 개인 구좌에 입금된 것으로 보고 현재 세계은행이 소말리아에 대해 46억 미불 상당 부채 탕감을 고려하는 중에 동 보고서가 발표되어 향후 세계은행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인 관측 필요
다. 개발협력 현황: 소말리아인도주의기금(Somalia Humanitarian Fund, SHF)
’19.10월 기준 활동 결과 보고
ㅇ (보건, 영양, 식수 위생) 북부 푼트랜드(Puntland)
지역에서 ’18.9월-’19.6월 간△12개 마을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어린이 933명 및 가임여성 650명에
대해 소아마비, 홍역 등 예방접종 실시, △총 878명 대상으로 빈혈 및 철분 부족 대응조치 실시, △총 1,260 가구 대상으로 비누, 모기장 등 위생용품 지급
ㅇ (교육) 남부 주바랜드
지역에서 ’19.1월-11월 간 교실 16개 및 화장실 12개를 재건할 계획임에 따라 2,273명 학생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5. 사회
가. 홍수 피해 발생
ㅇ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 ’19.10월 하순 소말리아 중부 지역 및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발생한 폭우로
소말리아에서 총547,000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370,000명이
강제 이주한 것으로 집계
- IRC가 국제사회로 하여금 신속하게 자원을 동원하여 금번 위기에
대응해 줄것을 촉구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300만 유로를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소말리아 및 에티오피아, 케냐, 남수단
소재 인도주의 기관들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10.3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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