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하메드 왕세제,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화통화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3.29(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로 코로나19 확산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세계적인 연대·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함.
- 왕세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 연대 강화를 위한 바티칸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교황의 노력에 사의 표명
-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응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UAE의 지원 노력 평가
2. 모하메드 왕세제, 이라크 대통령과 전화통화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3.29(일) 바르함 살리 이라크 대통령과 통화로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해 논의함.
- 모하메드 왕세제는 코로나19 관련 이라크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
- 바르함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이라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UAE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평가하고 이라크와의 연대에 사의 표명
3. 모하메드 왕세제, 중국 코로나19 희생자 애도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4.4(토) 중국 당국이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도하는 애도식을 개최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애도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 본인 트위터를 통해 중국 코로나19 희생자에 애도를 표명함.
- 모하메드 왕세제는 코로나19로 인해 희생된 중국 의료진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목숨을 바친 영웅이라고 표현하며 애도와 존중을 표하고, 전 세계 의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결단력 있는 의지와 연대의 정신으로 맞서자고 언급
4. UAE 민간항공청, 외국인의 귀국 목적 출국만 허용
ㅇ UAE 민간항공청(GCAA)의 4.2(목) 발표에 따르면, 모든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UAE 자국민의 귀국 및 UAE 체류 중인 외국인의 본국 귀국을 위한 출국이 일시적으로 허용됨.
- 이에 따라 UAE 자국민의 UAE 입국 및 UAE 체류 중인 외국인의 본국 귀국을 위한 항공편이 예외적으로 운행 가능하며, 에티하드 항공과 에미레이츠 항공은 각각 4.5(일), 4.7(화)부터 운행하는 국가별 항공편 스케줄을 발표
※ 에티하드 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에 아부다비-인천 간 직항 항공편을 4월 5, 8, 10, 12, 15, 17, 19일에 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5. 알막툼 총리, 외교장관 및 재외공관장 화상 회의 주재
ㅇ 알막툼 총리는 4.1(수) 압둘라 UAE 외교장관 및 재외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재외국민의 안전 보장, 의사소통 채널을 통한 요구 충족, 각 재외공관이 취한 예방 조치 등에 대해 검토함.
- 알막툼 총리는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고 해외 체류 중인 자국민, 거주비자 소지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제공을 당부
- 동 회의에는 미국, 한국, 중국, 호주,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주재 UAE 대사들이 참석
6. 아부다비,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한 실험실 구축
ㅇ 아부다비 기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Group 42와 중국 유전공학 기업인 BGI 그룹의 협력 하에,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에 코로나19 검사 가속화를 위해 대규모 검사를 위한 실험실이 구축됨.
- 동 실험실은 중국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며, 특히 BGI 그룹이 개발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진단키트를 사용할 예정
7. 두바이, 질병통제센터 설립
ㅇ 함단 두바이 왕세자 겸 두바이 집행이사회 의장은 3.30(월) 코로나19 통제 센터(Center for Coronavirus Control)를 설립하는 두바이 집행이사회 결의안을 발표함.
- 동 센터에는 UAE 보건예방부를 비롯한 코로나19 관련 정부 기관이 참여
- 동 센터는 공공/민간 부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전략적 계획, 권장사항, 신속한 조치 등을 마련할 전망
8. UAE, 두바이 엑스포 개최 1년 연기 제안
ㅇ 국제박람회기구(BIE) 4.4(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UAE 정부는 두바이 엑스포 의 개최 연기를 공식적으로 제안함.
- 압둘라 UAE 외교장관은 디미트리 케르켄세스(Dimitri Kerkentzes)사무총장에 공식 서한을 보내 코로나19로 인해 동 엑스포의 개최를 1년 연기(2021.10.1.~2022.3.31.)할 것을 촉구
- BIE 집행이사회는 4.21(화) 화상 회의를 개최해 연기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6월 총회에서 BIE 170개 회원국 표결로 결정될 전망(회원국 2/3 이상의 동의 필요)
- UAE 측은 3.30(월)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하여 엑스포 주최 측 및 운영위원회, 참가국 간 동 엑스포 개최를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주 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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