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정세
ㅇ (Saied 대통령, 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 주재) Saied 대통령은 4.18(토) 대통령궁에서 튀니지 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을 주재, 연설에서 튀니지가 “다양한 형태의 범죄에 맞서는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경찰은 “전 국토의 안전 보장을 위해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군경의 결의는 여전히 굳건하다“며, 이들의 희생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인바, 경찰과 시민 간의 연대와 결속을 촉구하고 경찰관들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승진 인사를 발표하는 등 격려 조치를 실시
ㅇ (정부, 2027년 국가예산안 내 공공지출 억제 조치 시행) 튀니지 정부는 4.14(화) 각 부처 장관에게 지침 2호를 하달(언론 공개 시점은 4.19(일)), 내년도 국가예산안 마련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일련의 공공지출 억제 조치를 시달함. 각 부처는 동 지침에 따른 예산안을 6.15 이전에 제출 하고, 재무부와의 에산 협의는 8월 말 완료하고, 최종 재정법안(예산안)은 헌법상 기한인 10.15 내에 국민의회(ARP)와 전국지역지구협의회(CNRD)에 제출하게 됨.
※ 금번 지침은 2020년 당시 GDP 대비 임금총액이 국가예산의 16.1%에 달했던 상황을 고려, 재정 건정성 확보와 공공서비스 개선, 고용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마련
- 지침 2호는 ▲공무원들의 승진비율 상한 40%, ▲관리비 지출 증가율 3%로 제한(2026년 대비), ▲신규 채용은 필수, 우선 부문에 한정, ▲자원 합리화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도, 연료 소비 절감 프로그램 시행, ▲불필요한 신규 채용 방지 및 기존 인력 재배치, ▲보편적 보조금 대신 취약계층 등 실질적 수혜자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전환, ▲사회보장, 보건개혁을 위한 보편적 사회보장 체계 구축, ▲기술적 재정적 검토가 완료된 사업만 예산에 반영하는 재정조치 엄격화 등을 포함
- 또한 행정기관의 태양광 에너지 활용 확대, 공공 차량의 위성 위치 추적 관리, 빗물 수집 시스템 도입과 같은 환경 관련 조치 등도 포함
ㅇ (국가 대형 프로젝트 위원회, 대규모 공공 사업 승인) 튀니지 대형프로젝트위원회(Commission des Grands Projets)는 4.18(토) △수도 소재 Sidi Bou Said 산사태 방지 사업, △튀니스 과학대학, 튀니스 국립응용과학기술원(INSAT), 튀니스 의과대학 명예 강당 개보수 등 대규모 공공 사업 추진을 승인함.
- Zenzri 총리는 모든 공공 사업의 신속한 완공, 중앙, 지역, 지방 차원의 장애 요인 해소, 지속적인 사업 진행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시
- 한편, 정부는 투자자 및 프로젝트 담당자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허가 지연 및 응답 부재 등)를 신고할 수 있는 이메일(investment@pm.gov.tn)를 작년 12우러부터 운영 중
ㅇ (주택장비부, 금년 도로 유지보수 및 인프라 개선에 1.08억 달러 예산 배정 등) 주택장비부는 4.22(수) 금년도 도로 유지보수 및 인프라 개선 관련 3.13억 디나르(1.08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함.
- 현재 진행 중인 토목 사업은 총 78건(총 사업비 42억 디나르)이며, 신규 착공될 사업은 16개(28억 디나르)
- (유럽투자은행(EIB)과 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 Salah Zouari 주택장비부 장관은 4.21(화) EIB의 Ulrich Brunnhuber MENA 지역 국당을 면담, 양자간 재정‧기술 협력 현황 및 현재 진행 중인 인프라 프로젝트(특히 튀니스 남쪽 진입도로 건설과 서민 주거지 재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검토
- Zouari 장관은 EIB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튀니지 발전에 핵심 동력이라며, 2026-30 개발계획의 우선순위에 맞춰 협력 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
ㅇ (외환법 개정 관련 동향) 국민의회(ARP) 재정예산위는 4.20(월) 재무부 당국자들을 대상으로 외환법(Code des Changes) 개정안 관련 청문회를 실시하여 외환 규제의 개혁 방향에 대한 재무부측의 의견을 확인함.
- 재무부 당국자들은 1976년 제정 이후 외환 규제의 진화 과정, 특히 1993년 이후 경상거래 자유화와 일부 자본 이동 완화가 중앙은행 감독 하에 이루어졌음을 강조
- 아울러 외환 제도 개혁은 반드시 거시경제 균형, 통화 안정, 외환보유고 유지를 고려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특히 ”현 경제 상황에서 전면적 자유화는 적절하지 않다“며, 개방 수준을 생산, 투자, 수출, 저축 등 기초 경제지표의 개선과 연계하여 점진적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
- 의원들은 외환법 개혁의 우선적 성격은 인정하면서도, 경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는 급격한 조치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외무역 및 외환 관련 법령 간 불일치, ▲시행령 적용 지연 문제 등을 지적하며, 법적 조화와 신속한 적용을 촉구
- 일부 의원들은 비공식 경제 축소와 투자 촉진을 위한 외환 규제 완화를 주장했으나, 다른 일부에서는 재정 불균형 위험을 사유로 신중론 피력했으며, PayPal 등 디지털 경제 편입을 위한 방안도 강조
- 재무부측은 ▲외환제도 개혁은 여타 법률 개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경제 개방과 금융 균형 유지, ▲국제적 의무(자금세탁‧테러자금 방지) 준수 사이의 균형 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
ㅇ (국민의회(ARP), 인산염 철도 현대화를 위한 아랍경제사회개발기금 대출 승인) ARP는 4.21(화) 본회의에서 2025.10월 정부와 아랍경제사회개발기금(AESDF) 간에 체결한 차관(1.53억 디나르(약 5,300만 달러) 협정 승인 법안을 채택(찬성 71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가결)함.
- 동 차관은 인광석 운송 전용 철도 노선 개보수 사업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고정금리 3.75% 및 상환기간 30년(거치 4년) 조건이 적용되어 Gabes-Gafsa 연결 노선 완공에 투입될 예정
- 튀니지 정부의 남부 광산 철도망 현대화 사업 규모는 1.65억 달러이며, AESDF 대출은 기 확보*된 국제금융 기여를 보완하기 위함(▲2024.6월 사우디개발기금이 5.5천만 달러, ▲2025.7월 쿠웨이트 경제개발기금이 3.26천만 달러 각각 지원)
ㅇ (튀니지 노동총연맹(UGTT), 2026년 공공기관 임금인상 요구 및 사회적 대화 촉구) 튀니지 노총은 4.20(월) 성명을 발표, 금년도 △임금인상을 통해 노동자의 구매력을 개선하고, △공공기관의 열악한 근로조건, 보건‧안전 환경 약화, 노후화된 인프라, 장비 부족, 거버넌스 부실 문제들을 시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함.
- 또한 5.1 노동절 계기 대규모 집회 개최 계획을 밝히며, 공공 부문 노동자와 조합원 모두의 연대와 결속을 촉구
ㅇ (1분기 국내 시위 15.7% 증가) 튀니지 경제사회권리포럼(FTDES, Forum Tunisien des Droits Economiques et Sociaux)이 4.17(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1분기 집계된 시위 건수는 총 1,310건으로 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노동권 보장(647건) 및 시민정치권(400건) 보장 촉구 시위가 주를 이루며, 이외에도 정규직 전환, 근로조건 개선 및 임금, 수당 지급, 미이행 협약 실행, 대체교사 및 현장 노동자 문제 해결(45세 이상 노동자) 등 다양한 요구 분출
- 지역별로는 Tunis(390건), Gafsa(204건), Manouba(80건), Nabeul(66건), Sfax(58건) 등 대도시에서 시위가 이루어졌으며, 주체별 참여 현황을 보면 노동자, 사회활동가, 일반 시민, 교사, 노동조합원, 대졸실업자, 공무원, 농업 종사자, 변호사, 수감자, 언론인 순으로 집계
2. 외교 동향
ㅇ (Nafti 외교장관, 제10차 아프리카 평화‧안보 국제포럼 개막연설 요지 등) Nafti 외교장관은 4.20(월)-21(화) Bassirou Diomaye Faye 세네갈 대통령의 후원 하에 다카르에서 개최된 제10차 아프리카 평화‧안보 국제포럼에 참석함.
- 동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아프리카 통합기구(OUA) 및 아프리카연합(AU)의 창립 가치인 평화‧안보‧안정 강화에 대한 튀니지의 헌신과 △유엔에 대한 충실한 기여를 강조하고, △무력분쟁, 테러, 국경 간 범죄, 사이버 범죄 등 다차원적 위협으로부터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필요성과 △지도자들의 약속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행동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노력, △빈곤, 기아 퇴치, 개발 격차 축소, 공정하고 포용적인 세계질서 구축을 위한 노력, △평화 및 안보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법과 혁신적 중재, 예방외교 프로그램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촉구
- (세네갈과 2026-27 공동 협력 행동계획 추진 논의) 한편 Nafti 장관은 Cheikh Niang 세네갈 외교장관에게 2026-27 양국 공동 협력 행동계획을 전달하고, 양국 간 공공‧민간 부문 협력 단계 격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ㅇ (Nafti 외교장관, 캐나다 외교장관과 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Nafti 외교장관은 4.17(금) Anita An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우호협려 관계의 다양한 측면을 검토하고, 상호 존중‧신뢰‧공동이익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함.
- Nafti 장관은 특히 캐나다 정부가 최근 횡령된 자산 동결 조치를 연장한 결정을 환영하고, 캐나다 측이 해당 자금 반환 과정에서 튀니지를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
- 양국 장관은 향후 예정된 양자 일정(▲4.28-29 튀니지 개최 투자‧무역‧금융 국제회의에 캐나다가 주빈국으로 참석, ▲5월 캐나다 하원의장의 튀니지 방문 등)의 철저한 준비와, ▲내년 양국 외교관계 수립 70주년에 걸맞는 다차원적 양자 프로그램 마련에 합의
ㅇ (중국과 아프리카 통합의학 허브 구축에 대한 협력 강화 논의) Ferjani 보건장관은 4.20(월) 중국 장시성 전통의학대학교 대표단을 접견, 아프리카 통합의학 허브(Pole Africain de Medecine Integrative) 설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함.
- 수도 소재 Mongi Slim 병원에 전통의학 전문과정을 신설하고, 튀니지 의과대학과 협력하여 병원 내 통합의학을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된바, 튀니지 및 아프리카 인재 양성과 해당 분야 발전 기반 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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