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외관계
가. 테분 대통령, 튀르키예 공식 방문
ㅇ 테분(Abdelmadjid Tebboune) 대통령은 5.6(수)-5.8(금) 일정으로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하여 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나 양국 전략적 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제1차 알제리-튀르키예 고위급 전략협력위원회를 공동 주재한 후, 아래와 같이 발표함.
- 알제리와 튀르키예 관계는 역사적 뿌리와 문화적 공통 유산에 기반한 깊은 우호 관계이며 이번 방문은 2006년 체결된 알제리-튀르키예 우호협력조약을 바탕으로 역사적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
- 제1차 알제리-튀르키예 고위급 전략협력위원회를 계기로 여러 분야에 걸쳐 다수의 협정이 체결되었고 비즈니스 포럼이 재활성화된 것을 높이 평가하며, 2030년까지 양국 무역 및 투자 규모 100억 달러 확대를 목표로 PTA(특혜무역협정) 협상이 개시될 예정
- 이스라엘의 국제법·인도법 위반 및 레바논과 가자 지구 대상 공격을 규탄, 팔레스타인의 정당한 권리와 독립국가 수립을 지지하며, 리비아, 사헬, 서부사하라 등 아프리카 지역 문제 관련하여 양국 모두 평화적 해결과 국제법 준수 의지 재확인
ㅇ 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은 모든 분야에서 상호 이익 기반 협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밝히며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상호 존중과 형제적 관계가 양국 관계의 원동력이며 튀르키예는 알제리를 아프리카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평가하며, 알제리에서 활동 중인 튀르키예 기업은 1,600개 이상으로 산업·광업·농업 분야 대형 투자 진행 중
- 장기적 신뢰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공급, 특히 천연가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양국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인 농업·식량 안보 분야 및 양국 및 지역 안보에 기여하는 방위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킬 계획
- 지난 2년간 알제리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동안 팔레스타인을 지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양국은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두 국가 해법을 강력히 지지
- 이스라엘의 확장주의 정책이 지역의 진정한 안보 문제이며 지역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폭력의 악순환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알제리와 튀르키예의 입장 일치 확인
ㅇ 양측은 아래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산업) 알제리 산업부 ↔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표준화, 적합성 평가, 교육, 중소기업(SME) 개발 협력
- (무역) 알제리 통상·수출진흥부 ↔ 튀르키예 상무부: 자유무역협정(선별 품목) 협상 시작
- (투자 촉진) 알제리 투자진흥청(AAPI) ↔ 튀르키예 투자·금융청: 양국 간 투자 촉진 협력
- (농업) 알제리 농업·농촌개발·어업부 ↔ 튀르키예 농림부: 식물 보호 및 농업 검역 관련 협력
- (TV 방송 및 정보 통신) 알제리 국영 TV(EPTV) ↔ 튀르키예 공영 방송사 TRT, 알제리 우정·정보통신부 ↔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국
- (교통) 알제리 내무·지방·교통부 ↔ 튀르키예 외교부, 내무부: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력
- 이외에 △안전·재난 관리, △사회·문화·역사 분야에서 MOU를 체결
나. 프랑스 국방보훈부 차관, 알제리 방문
ㅇ Alice Rufo 프랑스 국방보훈부 차관은 5.9(토) 1945.5.8. 세티프-겔마 학살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알제리 세티프(Setif)를 방문하였으며 테분 대통령과 샹그리하(Sai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을 만나 군사 협력을 포함한 양국 협력 현황을 논의하였음.
※ 1945.5.8. 세티프-겔마 학살 사건: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서 알제리인들이 2차 세계대전 연합군의 승리를 축하함과 동시에 알제리의 독립을 요구하는 평화 행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한 알제리 청년이 당시 금지돼 있던 알제리 국기를 들어 프랑스 경찰에 사살되었고, 이를 본 알제리인들이 폭동을 일으켰음. 세티프, 겔마, 케라타 등지에서 시위에 대한 탄압이 수 주간 지속됐고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시위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을 1만5천∼2만 명으로 추산
- Rufo 차관은 1945.5.8. 세티프-겔마 학살 사건은 알제리 독립과 자유를 위한 중요한 사건으로, 프랑스는 과거 식민 잔재를 기억하면서도 상호 존중에 기반한 미래 협력을 희망한다고 언급
- 중동, 사헬, 지중해 현 상황 및 에너지 위기 등 현재 국제 정세 속 양국 간 대화가 필요하며 상호 존중, 평등, 신뢰 기반으로 프랑스-알제리 관계를 재강화할 필요성 강조
- 과거 역사 문제를 용기와 진실로 직시하기 위해 역사·기억 관련 공동위원회를 재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양국이 설정한 공동 아젠다를 실천하여 향후 몇 달간 성과 도출할 것을 목표로 설정
다. 그리엡 총리, 튀니지 총리와 전화 통화
ㅇ 그리엡(Sifi Ghrieb) 총리는 5.4(월) Sarra Zaafrani Zenzri 튀니지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5.1. 튀니지 메제즈 엘-밥(Medjez El-Bab) 지역에서 발생한 알제리 관광버스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부상자 이송 및 구조 작업 협력에 대해 튀니지 당국에 감사를 표명함.
- 그리엡 총리는 알제리와 튀니지 양국 협력으로 부상자 구조와 이송 작업이 수행되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 간 깊은 형제적 유대와 연대를 반영한다고 언급
- 동 사고로 사망자 1명, 부상자 41명이 발생하였으며 테분 대통령의 지시로 부상자들은 알제리 동부의 안나바(Annaba)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동
2. 국내정세
가. 테분 대통령, 각료회의 개최
ㅇ 테분 대통령은 5.3(일)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아래 사항을 지시함.
- 2035 국가 암 예방 및 대응 전략 추진을 위해 각 주(wilaya)에 암 전문 병원 설립 연구 용역 실시
- 통상·수출진흥부와 부건부 협력을 통해 항만과 공항에 모든 수입 물품 검사 실험실 설치
- 내무·지방·교통부 주도로 25년 이상 된 버스를 최대 3개월 이내에 모두 퇴출
- 차드에서 공동 진행 중인 연간 100만 톤 이상 생산 가능한 시멘트 공장 건설 신속 진행
나. 테분 대통령, 1945.5.8. 국가 추모일 기념 연설
ㅇ 테분 대통령은 1945.5.8. 세티프-겔마 학살 사건 추모일을 맞아 아래와 같이 대국민 연설을 발표함.
- 1945.5.8.학살 사건은 알제리 민족 해방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추후 1954.11.1 독립운동으로 이어진바, 이 사건은 알제리 현대사에서 영광스러운 희생으로 기억되어야 하며, 학살의 진실을 부정하거나 외면하는 주장에 대해 단호히 반박
- 기억을 잊지 않고 알제리의 영광을 계승하는 교육적·문화적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매년 대학, 학교, 청소년 센터, 문화 센터 등에서 역사·문화 행사 개최 필수
- 향후 국가 역사·기억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알제리 독립운동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 기념법 제정 준비 예정
3. 경제 및 에너지
가. 알제리-이집트 석유·가스 분야 협력 강화
ㅇ 아르캅(Mohamed Arkab) 탄화수소부 장관은 5.5(화) 알제리를 방문한 Karim Ibrahim Ali Badawi 이집트 석유광물부 장관을 만나 알제리-이집트 석유·가스 분야 협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소나트락(Sonatrach)과 이집트 기업들 간 파트너십 개발 및 석유·가스 분야 신규 협력 및 투자 기회를 탐색하였음.
ㅇ 양측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Hassi Bir Rekaiz 유전 개발 관련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체결식을 주재하였음.
- 소나트락과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 PTTEP社 간 기존 파트너십 틀 안에서 이루어 진 것이며 유전 개발 2단계 착수를 위해 이집트 국영 에너지 기업 Petrojet社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기업 Arkad社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계약을 체결하였고 유전 생산 능력 확대 및 현지 참여 비율 강화가 목표
- 신규 처리 시설은 하루 31,000 배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생산 계획은 1단계: 2022년 6월 13,000 배럴 → 2023년 8월 17,000 배럴, 2단계: 2029년 9월 30,000 배럴 → 2031년 12월 60,000 배럴
ㅇ 소나트락과 이집트 국영 석유 기업인 EGPC社는 석유 제품 판매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소나트락은 알제리 석유 제품의 이집트 수출 확대 및 향후 판매 계약을 준비할 예정임.
ㅇ 아르캅 장관은 2026 알제리 입찰 라운드(Algeria Bid Round 2026)에 이집트의 참여를 권장하며 알제리 투자 기회를 강조하였으며, 이번 양국 협력으로 에너지 분야 신규 기회 창출 및 우호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나. OPEC+ 7개국 조정회의 개최
ㅇ 5.3(일)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은 화상으로 진행된 OPEC+ 7개국(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리비아,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오만, 러시아) 조정회의에 참석하여 6월 한 달 동안 하루 18만 8천 배럴 규모의 공동 원유 증산에 합의하였음.
- 알제리의 경우 6월 하루 6천 배럴 증산, 총 98만 9천 배럴/일 생산 예상
다. 알제리-EU 에너지 협력 강화
ㅇ 아잘(Mourad Adjal) 에너지·재생에너지부 장관은 5.5(화) 알제리를 방문한 Dubravka Suica 유럽연합(EU) 지중해 담당 집행위원을 만나 알제리-EU 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재생에너지, 그린 수소, 에너지 효율 분야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함.
- 양측은 지중해 지역 에너지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알제리-이탈리아 전력 연계 및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인 SoutH2 Corridor 프로젝트를 점검하였으며 아잘 장관은 지중해 양안 간 에너지 교류 강화 중요성과 알제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국으로서의 역할을 강조
4. 대테러활동
ㅇ 주재국 대테러 특수부대는 4.29.-5.5. 간 정찰 및 수색 작전을 전개하여 테러리스트 지원단체 소속원 11인을 검거하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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