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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정세 및 경제 동향(2026.7.12.-7.18.) 2026-07-31

출처: https://overseas.mofa.go.kr/dz-ko/brd/m_11210/view.do?seq=1345917&page=1

 

1. 대외관계

 

가. 테분 대통령, 독일 공식 방문

 

ㅇ 테분(Abdelmadjid Tebboune) 대통령은 7.15(수)-16(목) 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의 초청으로 독일을 공식 방문하였으며, 양국 우호 협력 강화 및 협력 범위 확대를 목표로 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 및 Friedrich Merz 독일 총리와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발표함.

 

    - 테분 대통령은 알제리-독일 협력이 알제리를 전략 산업의 선도국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양국은 그린수소, 천연가스, 헬륨, 자동차 산업, 기계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 알제리와 독일의 관계는 1962년 독립 이후 어떠한 갈등도 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매우 견고한 관계이며, 현재 독일은 알제리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 중 하나로서, 양국 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중

 

    - 양국 협력은 경제·안보·정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경제 협력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되며, 특히 수소 운송망(Hydrogen Corridor) 구축을 원활히 추진 중인 바, 향후 재생에너지와 전력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

 

    - 알제리는 유럽의 신뢰할 수 있는 천연가스 공급국이며 독일도 알제리산 가스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 독일 기업들의 알제리 투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원스톱 투자지원제도 도입 이후 독일 기업들이 약 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신청

 

    - 최근 알제리 세포·유전자 치료 연구소 건립 사업을 시작한 바, 알제리는 독일의 선진 기술을 활용해 첨단 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 등 새로운 산업으로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

 

    - 알제-베를린 직항 노선을 곧 신규 개설할 계획

 

ㅇ 테분 대통령의 방독을 계기로 알제리와 독일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으며 양국은 오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국제 문제 대응을 위해 대화·상호 이해·다자주의·국제법 존중을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함.

 

    - (정치·외교) △정기적 고위급 정치 대화와 외교 협의 구축, △양국 외교부, 외교기관, 대사관 간 협력 강화, △이민·안보·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공동 논의 확대

 

    - (경제·무역·에너지) △독일은 알제리의 주요 유럽 파트너로서 산업 기계, 전기 장비, 자동차, 화학·제약 분야에서 협력 확대 합의, △양국은 투자 환경 개선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추진, 특히 남부 수소관(SoutH2 Corridor) 프로젝트를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하며, 수소·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 예정

 

    - (지속가능 발전·환경)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력 기반 녹색 산업 기술 협력 확대, △메탄 배출 감축, 기후변화 대응, 환경 보호 분야 협력 강화, △에너지 다변화를 위한 금융 협력 방안 논의 예정

 

    - (문화·교육·인적 교류) 대학 협력, 공동 연구, 장학 프로그램, 문화 교류 확대

 

    - (과학·기술·혁신)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및 신기술 분야 협력 강화, △기계공업, 건설 장비, 교통, 석유화학, 에너지 산업, 제약 분야의 산업·기술 파트너십 확대

 

    - (안보·이민·국방 협력) △지역 및 국제 안보, 대테러, 사이버 보안, 허위정보 대응 분야 협력 강화, △불법 이민 방지, 송환·재정착 등 이민 관리 분야 협력 지속, △1997년 체결된 알제리-독일 신원 확인 및 입국 관련 협력 의정서 기반 협력 확대

 

ㅇ 이어, 알제리-독일 경제포럼이 개최되어 양국 정부 고위 관계자, 기업인, 투자자들이 참석, 탄화수소(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에너지 전환, 제약, 제조업, 첨단기술 분야 관련 여러 협정이 체결됨.

 

    - 소나트락(Sonatrach)은 독일 어네지 기업 VNG와 천연가스 수출 계약 갱신 및 수출 물량 확대 협상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알제리의 유럽 에너지 공급 역할 강화와 장기 에너지 협력 확대 추진

 

    - 독일 자동차 브랜드 Opel과 알제리 자동차 유통 기업 Halil은 향후 협력 및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한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에 합의

 

    - 알제리 국영 제약기업 Saidal 그룹과 독일 글로벌 제약기업 Boehringer Ingelheim은 당뇨병, 심부전, 신장 질환 치료용 등 4개 핵심 의약품의 알제리 현지 생산 추진 및 제약 산업 협력 확대 MOU 체결

 

    - 알제리 철도공사(SNTF), 알제리 지하철 운영공사(EMA)-독일 철도 기술 전문기업 Siemens Mobility 간 도 운송, 도시 교통 솔루션, 기술 이전 및 전문지식 공유 협력 강화 관련 5건의 MOU 체결

 

    - 알제리 자동차 제조·투자 전문 그룹 AGM Holding-독일 자동차 제조사 Opel Automobile GmbH 간 베를린에서 Opel 엔진의 알제리 현지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알제리에 완성형 자동차 생산 공장 구축을 목표로 설정

 

    - 이 외에도 △유전 장비 공급 및 석유·가스 분야 엔지니어링 기술 제공 협정, △수의약품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장비 공급 협력 협정, △태양광 산업용 금속 실리콘 생산 공장 관련 엔지니어링 협력 추진 협정 등이 체결

 

ㅇ 독일 국제협력공사(GIZ)는 테분 대통령의 독일 방문이 양국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새로운 단계라고 언급하며, 미래 공동 우선순위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함.  

 

    - GIZ는 알제리와 함께 여러 전략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그린 지방자치단체(Communes Vertes)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 건물에 태양광 패널 설치, 약 3,614MWh 규모의 전력 절감 효과를 달성하였고, △알제리 직업교육 기관과 협력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 △디지털·그린 창업 개발(DGA) 프로젝트를 통해 알제리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지원을 수행

 

2. 국내정세

 

가. 모하마디아 보육원 화재 발생

 

ㅇ 7.16(목) 알제(Alger) 동쪽에 위치한 모하마디아(Mohammadia)의 한 국립 보육원에서 새벽 경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사망, 19명이 부상을 입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됨.

 

    - 테분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애도를 표명하였으며 독일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제랄다(Zeralda) 화상 전문병원을 방문해 화재 부상자들의 상태를 확인한 후, 직접 대화를 나누며 위로의 뜻을 전달

 

나. 테분 대통령, 각료회의 개최

 

ㅇ 테분 대통령은 7.12(일)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아래 사항을 지시함.  

 

    - 1개월 이내에 모든 정부 부처의 디지털 시스템을 완전히 연계(상호연결)하도록 지시, 국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강조

 

    - 니제르·차드와 체결한 협력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 특히 전력 생산 및 공급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 관광 외화 지급 과정에서 부정 사용과 외화 유출 문제가 발생한 바, 기존 현금 지급을 중단하고 은행카드(카드 결제 방식)로 지급하는 임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

 

    - 민간 부문의 투자와 자금 지원 적극 유도 및 스타트업 지원 확대 지시

 

    - 국내 관광 활성화와 가족 중심 관광 확대를 위해 종합 관광 발전 계획 수립을 지시

 

    - 월드컵 경기 당시 알제리 대표단과 응원단이 받은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알제리와 미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알제리 티파자(Tipaza)와 미국 캔자스시티(Kansas City) 간 자매도시 협정 준비

 

다. 그리엡 총리, 관계부처회의 주재

 

ㅇ 그리엡(Sifi Ghrieb) 총리는 7.14(화) 관계부처회의를 주재하고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염수(브라인)를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와 △틴두프, 가라제빌렛 철광산 개발 프로젝트, 테베사 통합 인광석(인산염) 프로젝트, 베자야(Bejaia) 아연·납 광산 개발 프로젝트 등 국가 전략 광산 메가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함.

 

3. 경제 및 에너지

 

가. 알제리 국영 자원청 ALNAFT 신임 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ㅇ 아르캅(Mohamed Arkab) 탄화수소부 장관은 7.13(월) 알제리 국영 자원청 ALNAFT의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셰르파위(Abdelkader Cherfaoui)를 임명하였으며, 알제리 탄화수소 산업의 핵심 기관인 ALNAFT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이에 셰르파위 신임 위원장 직무대행은 탄화수소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국제·지역적 도전이 커지는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적극적인 추진력과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ALNAFT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

 

나. 알제리-노르웨이 탄소 감축·친환경 에너지 협력

 

ㅇ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은 7.13(월) 알제리를 방문한 노르웨이 금융·투자 기업 ICA-Finance의 CEO인 Matthew Harwood를 만나 탄소 감축·친환경 에너지 협력,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 소나트락과 ICA-Finance는 메탄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탄소 저감 기술 개발, CCS(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 저배출 에너지 기술 도입 관련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노르웨이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할 예정

 

    - 아르캅 장관은 알제리의 탄소 감축 전략을 설명하며 2030년까지 가스 플레어링(가스 소각) 비율 1% 이하 달성, 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 개발, 순환경제 및 친환경 기술 확대를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특히 소나트락은 4억 2천만 그루 규모의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

 

    - Matthew Harwood CEO는 알제리 탄화수소 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금융 솔루션 제공, 혁신 기술 지원, 전문 지식 교류를 통해 알제리와 소나트락의 탄소 감축 노력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다. 알제리-모잠비크 교통 분야 협력 확대

 

ㅇ 사이우드(Said Sayoud) 내무·지방자치·교통부 장관은 7.13(월) 알제리를 방문한 Joao Matlombe 모잠비크 교통·물류부 장관을 만나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교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 사이우드 장관은 테분 대통령의 지시 아래 알제리 교통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가라 제빌렛(Gara Djebilet)-베샤르(Bechar)-오랑(Oran) 서부 광산철도 건설, △알제(Alger)-타만라셋(Tamanrasset) 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을 설명

 

    - 알제리는 교통 인프라 구축 기술, 교통시설 운영 경험, 전문 인력 교육 및 양성, 도시 대중교통 운영 노하우 등을 모잠비크와 공유할 예정

 

    - Joao Matlombe 장관은 알제리의 교통 인프라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알제리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언급

 

    - 이어 양측은 양국 항공협력 확대, 항공 분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정부 간 항공운송 서비스 협정을 체결

 

4. 대테러활동

 

ㅇ 주재국 대테러 특수부대는 7.8.-7.14. 간 정찰 및 수색 작전을 전개하였으며, 보르쥬바지목타르(Bordj Badji Mokhtar)에서 테러리스트 1인이 자수하여 동인으로부터 kalachnikov 소총 1정 및 다량의 탄약을 압수하였고, 티지우주(Tizi-Ouzou)에서 MAK(Mouvement pour l'Autodetermination de la Kabylie, 카빌리 자결운동) 테러조직 소속 조직원 6인(이 중 4인은 모로코 국적)으로 구성된 범죄 조직을 검거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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