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overseas.mofa.go.kr/ma-ko/brd/m_10897/view.do?seq=1344855&page=1
1. 대외관계
1) 트럼프 대통령, 모하메드 6세 국왕에게 감사 메시지 발표(7.26.)
o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26.(일) SNS(Truth Social) 계정을 통해 모하메드 6세 국왕이 모로코 남부 티즈니트(Tiznit)-다클라(Dakhla) 고속도로를 자신의 이름(Donald Trump Highway)으로 명명한 데 대해 감사 메시지를 발표함.
- 이와 관련 모로코 정부 및 관영언론 측 발표는 확인되지 않음.
o Duke Buchan 주모로코 미국대사는 같은 날 자신의 SNS(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기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재임 하에서 미국은 평화와 지역 안정,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모로코의 사하라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힘.
2) 서부사하라 국제 지지 확대
o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장관은 7.24.(금) 말리에서 Abdoulaye Diop 말리 외교장관과 제4차 모-말리 고위공동위를 공동 주재한바, 말리 측은 모로코의 영토 보전 및 사하라에 대한 주권 지지를 재확인함.
- 양국은 사헬 지역 안보협력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하였으며,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지시에 따라 말리 정부에 Mohammed VI 직업훈련센터를 공식 인도함.
o 아울러 동 기간 가나(7.21.), 베냉(7.21.), 루마니아(7.18.) 외교장관도 부리타 외교장관과 면담한바, 공동성명을 통해 모로코 자치안 및 영토 주권에 대한 모로코 입장을 지지함.
2. 국내정세
1) 9월 총선 앞둔 정치권 재편 본격화
가. 선거 준비 마무리 단계
o 내무부는 7.14.(화) 주요 정당 대표들과 회의를 개최하여 9.23. 총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바, 등록 유권자가 등록 유권자가 약 1,570만 명(1,575만 8,738명)이라고 발표함.
- 동 발표를 계기로 모로코 정치권은 사실상 선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며, 각 정당은 후보 공천과 지역 조직 정비를 본격화
나. 주요 정당 공천 및 정치권 재편
o 現 예산담당 특임장관이자 모로코축구연맹(FRMF) 회장인 Fouzi Lekjaa의 정통현대당(PAM) 입당이 공식 확인되면서 총선을 앞둔 정치권 재편이 가속화됨.
o 이에 대해 아칸누쉬 現 정부수반은 같은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는 축구 이적시장(Mercato)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정치적 입지 확대를 견제함.
o 한편, 당지 언론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정책보다는 지역 기반의 유력인사 영입 경쟁이 두드러지고 있는바, 공약 발표 전에 정치인 및 기업인 영입에만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비판적으로 보도함.
3. 경제
1) 나이지리아-모로코 대서양 가스관(AAGP) 동향
o 7.19.(일) 프리타운에서 개최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은 정부간 협정(IGA)을 통해 나이지리아-모로코 대서양 가스관(AAGP)을 역내 에너지 통합과 경제협력을 위한 전략적 인프라 사업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함
2) 해외 투자 유치 동향
가. 미국 Curtiss-Wright社, 모로코 항공산업 진출
o 미국 방산·항공기업 Curtiss-Wright社는 7.22.(수) 모로코에 생산거점을 설립하고 항공우주 산업 공급망에 참여할 계획을 발표한바, 동사는 항공기 부품 및 방산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모로코의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생산 및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나. 중국 SANY社, 모로코를 아프리카 거점으로 육성
o 중국 건설기계 기업 SANY社는 중국 창사市 소재 본사에서 7.27.(월) 모로코를 북아프리카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생산·물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함.
- SANY社 모로코의 우수한 항만 인프라와 유럽·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향후 생산기지와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
다. 배터리 산업 투자 확대 및 과제
o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7.24.(금) 중국 Gotion High-Tech社의 모로코 내 배터리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해 1억 유로 규모의 금융지원을 승인함.
o 국제에너지기구(IEA)는 7.27.(월) 모로코가 세계 최대 수준의 인산염자원과 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서 전략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함.
- 특히 유럽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및 양극재 생산 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
o 다만 현지 산업계는 배터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기술인력 부족이 가장 큰 제약요인이라는 지적이 상존함.
3) 거시경제 동향
o 나디아 페타 경제재정부 장관은 7.22.(수) 하원 재정위원회에서 2026년 예산 집행 현황과 2027~2029년 중기 재정운용 방향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5.3%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 아울러, 농업 생산 회복, 공공투자 확대 및 내수 회복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제시했으며, 재정적자는 GDP 대비 약 3%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o 모로코 중앙은행(BAM)은 7월 발표한 2025년도 연차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여건은 충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함.
- 중앙은행은 경제성장의 혜택이 고용 확대와 가계소득 증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는 이른바 체감경기와 거시경제 간 괴리 현상을 지적함.
o 고등기획원(HCP)가 7월 발표한 2026.2분기 가계경기조사에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60.1을 기록했으며, 높은 생활비와 실업 우려로 소비심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o 여론조사 기관 Afrobarometer가 2026.7월 발표한 모로코 청년 대상 조사에서는 청년층의 64%가 해외이주를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65%는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아 청년고용 문제가 지속적인 사회현안으로 부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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