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 개최 계기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 사려니숲길이 한-아랍 친선의 길(AKH, Arab-Korea Harmony)로 공식 지정되며, 아랍권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아크(AKH)'는 Arab-Korea Harmony의 준말이자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와 KAS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는 주한아랍대사(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 및 대사대리(이라크) 10명과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 김창모 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 사무총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강만생 한라산둘레길 이사장,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연간 80만 명이 찾는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둘레길 7구간으로, 201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길로 지정된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제주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제주도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금번 한-아랍 친선의 길 지정을 통해 제주와 아랍국가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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