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알제리 정세 및 경제 동향(2026.6.14.-6.20.) 2026-07-03

출처: https://overseas.mofa.go.kr/dz-ko/brd/m_11210/view.do?seq=1345913&page=1

 

1. 대외관계

 

가. 아타프 외교장관, Staffan de Mistura 유엔사무총장 특사 만남

 

ㅇ 아타프(Ahmed Attaf) 외교장관은 6.15(월) 알제리를 방문한 Staffan de Mistura 유엔사무총장 특사를 만나 서부사하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음.

 

    - 양측은 서부사하라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 재개 노력, 유엔 헌장에 기반한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안 도출 및 서부사하라 주민의 자결권 보장에 대해 논의

 

    - 아타프 장관은 Staffan de Mistura 특사 활동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언급하며, 조건 없는 직접 협상의 필요성 및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최종 해결책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

 

    - 또한, 서사하라 문제를 단순 정치 문제가 아닌 탈식민지화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나. 테분 대통령,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대응 아프리카연합(AU) 고위급 화상 회의 연설

 

ㅇ 테분(Abdelmadjid Tebboune) 대통령은 6.20(토)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대응을 주제로 한 아프리카연합(AU) 고위급 화상 회의에서 아래와 같이 발표함.

   ※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대응 아프리카연합(AU) 고위급 회의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었으며 부룬디 대통령(현 AU 의장) 주재, 아프리카 각국 정상, UN 기관, 국제 파트너들이 참여, 테분 대통령 연설은 메사우딘(Mohamed Seddik Ait Messaoudene) 보건부 장관 대독

 

    - 아프리카의 보건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기 대응이 아니라 지속적인 보건 시스템 투자, 감시 체계 강화, 과학 연구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의약품 및 백신의 현지 생산 역량 강화가 핵심

 

    - 알제리는 재정적 기여, 기술 지원 제공, 보건부 및 국가보건안전청을 통한 전문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었으며, 이는 아프리카 전역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

 

    - 알제리는 동시에 자국의 보건 안보 체계도 강화하고 있으며, 예방 능력 강화, 긴급 상황 대응 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

 

2. 국내정세

 

가. 여름철 전력 수요 대비 에너지 절약 캠페인

 

ㅇ 알제리 국영 전력·가스 기업 소넬가즈(Sonelgaz)는 6.18(목)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전력 공급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캠페인을 개시한다고 발표함.

 

    - 2026년 여름 전력 수요 연평균 증가율: 3.5% ~ 7%(일반 기온 기준: 21,350 MW, 폭염 등 이상 고온 시: 22,150 MW)

 

    - 이에 대응하기 위해 총 1,850 MW 이상 추가 생산 능력 확보, 전력 송·배전망 확대 중(송전 설비: 58개 프로젝트 진행 중, 23개는 이미 가동, 15개는 부분 가동)

 

    - 여름철 정전 방지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긴급 대응팀 상시 운영

 

    - 공공기관 및 가정 대상 소비 절약 및 효율적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 소비 절감 캠페인 시작

 

3. 경제 및 에너지

 

가. 아르캅 장관 일정 관련

 

ㅇ 아르캅(Mohamed Arkab) 탄화수소부 장관은 6.15(월) Diamantino Pedro Azevedo 앙골라 광물·석유·가스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탄화수소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 양국은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자원 개발 및 최적 활용,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 알제리 석유연구소(IAP)를 활용한 인력 교육 및 훈련 분야 협력 확대 합의

 

    - 추후 소나트락 전문가 대표단이 앙골라를 직접 방문하여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 발굴, 기술 협의 심화 추진 예정

 

    - 아르캅 장관은 동 협력이 양국의 형제적 관계를 반영하며 전략적 수준의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앙골라 대통령의 최근 알제리 방문과 11개 협정 체결이 양국 협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

 

ㅇ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은 6.15(월) 차드 석유유통규제청(ARSAT) 대표단을 접견하고, 석유·가스 전 밸류체인 협력 강화를 포함한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최근 체결된 양국 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함.

 

    - 주요 협력 분야는 석유 산업 규제 및 관리, 저장 및 유통 시스템, 산업 안전 및 환경 보호, 디지털화 및 거버넌스 강화, 석유 제품 품질 관리 등이며 알제리는 규제 및 관리 체계 경험을 차드와 공유할 예정

 

    - 아르캅 장관은 알제리와 차드의 역사적·형제적 관계를 강조하며 지속가능 발전과 아프리카 통합 지원을 위해 소나트락, 알제리 석유연구소(IAP), 석유 규제기관(ARH)을 통해 차드를 지원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

 

ㅇ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은 6.18(목) 알제리를 방문한 Ulf Heitmuller 독일 에너지 기업 VNG AG 이사회 의장을 만나 에너지 분야 투자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 소나트락과 VNG AG는 기존에 체결된 그린수소, 암모니아 생산, 메탄 감축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천연가스 개발 및 상업화, 메탄 배출 감축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

 

    - VNG AG측은 알제리를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국이자 유럽 에너지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하며 천연가스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

 

나. 알제리 최초 단클론항체의약품 생산 시설 공식 개소

 

ㅇ 쿠이드리(Ouacim Kouidri) 제약산업부 장관은 6.18(목) 오랑(Oran)에서 알제리 최초의 단클론항체의약품 생산 시설 공식 개소식에 참석함.

 

    - Orion Lab 연구소가 운영하는 동 시설은 알제리 최초 생명공학 기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이자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 사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첨단 생물학적 치료제인 단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ies, MAB)를 생산

 

    - 단클론 항체는 면역체계 항체를 모방해 질병을 정밀하게 공격하여, 기존 치료보다 정확성과 효과성이 높은 치료법으로, 주로 유방암, 폐암, 대장암, 림프종,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염증성 및 일부 감염성 질환 치료에 활용

 

    - 쿠이드리 장관은 동 프로젝트가 국가 보건 주권 강화, 첨단 바이오 기술 발전, 암 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 고부가가치 제약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며 테분 대통령의 정책 방향 및 국가 암 퇴치 계획과 연결 되어 있다고 언급

 

ㅇ 이어, 쿠이드리 장관은 6.18(목) 국영 제약그룹 Saidal 그룹 산하의 새로운 신속 진단키트 생산 공장 공식 개소식에 참석하였음.

 

    - 동 공장은 질병의 조기 진단 역량 강화와 국가 보건 주권 확보를 목표로 인체용 신속 진단키트를 생산하며, 초기에는 32종, 향후 85종 생산 예정이고, 생산 능력은 하루 약 4만개, 진단 대상은 암, 여성 질환, HIV, 약물 중독 검사 등으로 추후 동물 및 식물 질병 진단까지 확대 예정

 

    - Saidal 그룹은 진단에서 치료까지 이어지는 통합 제약 체계 구축을 목표로 원료 의약품의 현지 생산을 검토 중이며(약 350개 필수 의약품 대상)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및 국제 시장 진출 확대 예정

 

    - 쿠이드리 장관은 2020년 부처 내 제약산업 전담부서 설립 이후 산업이 급성장하였으며, 알제리는 현재 아프리카 최대 제약 생산국으로, 지역 제약 허브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고 언급

 

다. 가라제빌렛 철광산 프로젝트 관련

 

ㅇ 6.15(월) 광물·광업부는 가라제빌렛(Gara Djebilet) 철광산의 1차 광석 처리 시설 공정이 95% 이상 완료되어 조만간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발표함.

 

    - 1차 철광석 처리 공정 진행률은 95% 이상이며, 시험 가동(무부하 테스트)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현재 부하 테스트(실제 생산 시험) 단계 진입 준비 중으로, 향후 단계적 상업 운영 예정

 

    - 동 프로젝트에는 알제리 국영 철강·광업 기업 FERAAL, 국영 광업 그룹 SONAREM, 지방 정부 및 관련 기술 인력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청년 고용 창출, 신규 투자 기회 확대, 지역 경제 개발 촉진이 기대되는 전략적 광업 프로젝트

 

ㅇ 6.18(목)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 사이우드(Said Sayoud) 내무·지방·교통부 장관, 젤라위(Abdelkader Djellaoui) 공공사업·공공인프라부 장관, 하니피(Mourad Hanifi) 광물·광업부 장관은 가라제빌렛 철광산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위급 부처 조정 회의를 열고 프로젝트 전반의 가속화를 결정함.

 

    - 철광석 매장량 약 35억 톤 이상을 보유한 동 프로젝트는 알제리 최대 규모 광업 사업 중 하나로 채굴 → 운송 → 가공 → 산업화까지 전 가치사슬 구축 및 국가 산업 주권 강화, 경제 다변화를 목표

 

    - 가라 제빌렛–틴두프(Tindouf)–베샤르(Bechar) 철도망이 프로젝트의 핵심 물류 축으로 철광석 및 가공 제품 운송을 담당하며 산업 단지 및 수출 거점을 연결

 

    - 국내 철강 산업에서 가라 제빌렛 원료 사용 확대, 생산 증가에 대비한 산업 인프라 확충, 부처 간 협력 강화 및 행정·기술 장애 해결, 프로젝트 일정 준수 및 신속한 실행을 지시

 

4. 대테러활동

 

ㅇ 주재국 대테러 특수부대는 6.10.-6.17. 간 정찰 및 수색 작전을 전개하여 테러리스트 지원단체 소속원 5인을 검거함.  끝.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2026년 06월 15일~06월 21일 쿠웨이트 정세
다음글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