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알제리 정세 및 경제 동향(2026.6.21.-6.27.) 2026-07-03

출처: https://overseas.mofa.go.kr/dz-ko/brd/m_11210/view.do?seq=1345914&page=1

 

1. 대외관계

 

가. 아타프 외교장관, 요르단 방문

 

ㅇ 아타프(Ahmed Attaf) 외교장관은 6.21(일) 제165차 아랍연맹 정기회의를 위한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요르단을 방문하였으며, Ayman Safadi 요르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정치·경제·외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 양측은 특히 무역, 보건, 농업, 제약 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하였으며 제10차 공동위원회 조속 개최에 합의한 후, 중동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공동 입장을 재확인

 

    - 아랍연맹 외교회의 주요 현안은 중동 지역의 위기 상황 검토 및 걸프 지역의 급변하는 정세와 그 영향 분석이었으며, 아랍 국가들 간 공동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 방안을 모색

 

나. 알제리-러시아 지방정부 간 협력

 

ㅇ 6.24(수) 알제리 세티프(Setif)주와 러시아 톰스크(Tomsk)주는 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지방정부 간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 협약은 알제리와 러시아의 협력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임.

 

    - 리마니(Mustapha Limani) 세티프 주지사는 세티프가 경제, 과학기술, 관광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자 국제 투자와 협력의 유망 거점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협약이 경제·과학·문화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양측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

 

    - Vassili Potemkine 톰스크주 부지사는 양국 우호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티프주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2. 국내정세

 

가. 테분 대통령, 각료회의 개최

 

ㅇ 테분(Abdelmadjid Tebboune) 대통령은 6.21(일)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아래 사항을 지시함.  

 

    - 알제리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회색목록에서 제외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불법행위를 엄격히 방지하도록 지시

 

    - 전국 통합 사회복지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사회복지카드 시스템 준비

 

    - 라구아트-가르다이아-엘메니아(Laghouat-Ghardaia-El Meniaa) 철도 건설 신속화 및 하시 메사우드(Hassi Messaoud)를 철도망에 연결하여 향후 가동 예정인 정유공장의 수출 경쟁력 향상 가속화

 

    - 해외 거주 알제리 과학자 최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설립하여 세계 각국의 알제리 인재들을 국가 발전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시

 

    - 행정기관으로부터 독립적인 공기업 형태로 국가 고고학청을 설립하여 기존 유적 활용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적 발굴을 확대하며, 유적 보호와 감시를 위한 전담 경찰 조직 신설

 

    - 향후 인광석(인산염) 수출 확대에 대비하여 안나바항 확장공사 완료 후 알제리- 중국 합작 항만 관리 회사 설립 추진

 

나. 그리엡 총리, 관계부처회의 주재

 

ㅇ 그리엡(Sifi Ghrieb) 총리는 6.24(수) 관계부처회의를 주재하고 △상업용 부동산 개발을 위한 국유지 활용 방안과 △국가 핵심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 수급 관련 시행안을 검토함.

 

3. 경제 및 에너지

 

가. 제57회 알제국제박람회(FIA) 개최

 

ㅇ 6.22(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뢰와 안정을 주제로 제57회 알제 국제박람회(FIA)가 개최되었으며, 테분 대통령은 금년도 주빈국인 스페인 전시관 및 주요 협력국 전시관을 방문함.

 

    - 금년도 FIA에는 총 36개국, 781개 전시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테분 대통령은 알제리 산업이 단순 생산 강화 단계에서 경제 주권 구축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

 

    - 건설 자재, 가전제품, 식품, 화장품, 세제, 제약, 섬유, 가구 산업 등에서 급격한 성장을 하였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자급률)은 50%~80% 수준이며 일부 품목은 100% 자급(완전 자급) 달성

 

ㅇ 동 행사 계기 알제리 국영 석유 유통기업 나프탈(Naftal)은 국내 타이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350만 개의 차량용 타이어 수입 입찰을 곧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승용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용 타이어 350만 개를 수입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는 국내 타이어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시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

 

    - 지난 5개월 동안 승용차용 타이어 70만 개를 수입하였으며 이 가운데 50만 개는 이미 판매되었고, 동 입찰을 통해 오는 9월부터 국내 시장의 타이어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고 소비자들은 고품질 타이어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나프탈은 물류 인프라 확대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소개하였으며 그 중에는 나아마(Naama) 신규 주유소 건설(부지 면적: 15,000㎡, 석유제품 저장능력: 230㎥), 메슈리아(Mecheria) 엔진오일 및 타이어 전시장·판매장 건설 프로젝트 등이 포함

 

ㅇ Abdallah Seriai 알제리-스페인 경제포럼(F2AE) 회장은 스페인이 올해 박람회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은 알제리 정부가 스페인 기업들에게 보내는 강력한 협력 메시지라고 설명하며 지금이 양국의 투자와 경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적기라고 강조하였음.

 

    - 양국이 특히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분야로는 농업, 식품산업, 재생에너지, 수산양식, 제약산업, 의약품 공동생산,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생산, 산업설비 제조 등이 제시

 

나. 아르캅 장관 일정 관련

 

ㅇ 아르캅(Mohamed Arkab) 탄화수소부 장관은 6.21(일) 알제리를 방문한 Philip Mshelbila 가스수출국포럼(GECF) 사무총장을 만나 천연가스 산업 협력 강화와 글로벌 에너지 안보에서의 가스 역할 확대에 대해 논의하였음.

 

    - 아르캅 장관은 알제리가 GECF 회원국 간 대화와 협력 강화를 지속하며 가스 산업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고, 천연가스를 세계 에너지 믹스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유지·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

 

    - 이에 Philip Mshelbila GECF 사무총장은 알제리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알제리가 가스 연구소(GRI) 발전 지원 등 국제 에너지 무대에서 GECF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ㅇ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은 6.23(화) 알제리를 방문한 Waheed Abbasi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에너지 유럽·아프리카 가스 서비스 부문 부사장을 만나 알제리 에너지 산업 현대화와 에너지 전환 협력 확대 방안 및 소나트락-지멘스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음.

 

    - 양측은 현재 협력이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추후 △탄소 감축 및 탈탄소화, △온실가스 배출 저감, △에너지 효율 개선, △가스 플레어링(가스 소각) 축소 분야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

 

    - 지멘스 에너지측은 알제리를 대상으로 혁신 기술 제공,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적 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등을 약속

 

ㅇ 아르캅 탄화수소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기업 미다드 에너지 노스 아프리카(Midad Energy North Africa) 대표단과 만나 소나트락과의 협력 및 일리지(Illizi Sud) 광구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음.

 

    - 알제리 남동부 일리지 분지(Illizi Basin)에 위치한 일리지 광구는 최근 계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시행 준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탐사, 개발, 생산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제리 석유·가스 생산 능력 강화, 에너지 산업 투자 확대, 기술 이전 및 현지 인력 역량 강화 목표

 

    - 미다드 에너지측은 알제리의 투자 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알제리 에너지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큰 관심을 표명한 후, 프로젝트 추진 속도와 협력 강화를 약속

 

다. 레지그 통상·수출진흥부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 만남

 

ㅇ 레지그(Kamel Rezig) 통상·수출진흥부 장관은  6.24(수) Charalambos Tsangarides 국제통화기금(IMF) 아프리카국 부국장과의 면담에서 대외무역 확대와 비석유(비탄화수소) 수출 증대 정책을 설명하며, 알제리를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역 경제·무역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음.

 

    - 알제리는 테분 대통령이 추진한 경제개혁을 기반으로 경제 다변화, 국가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이루고 있으며 비석유 수출 확대를 통해 수출기업 수 증가, 알제리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해외 시장에서 알제리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달성

 

    - 국내 제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생산기업 수가 증가했고, 수입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바, 추후 알제리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역 경제·무역 중심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아프리카와 국제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신뢰할 수 있는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 발표

 

라. 에어알제리, 앙골라 직항 노선 개설

 

ㅇ 알제리 국영 항공사 에어 알제리는 6.26(금) 앙골라 루안다로 향하는 새 직항 노선을 개설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로써 아프리카 노선은 총 15개로 확대되었음.

 

    - 이는 지난 5월 Joao Lourenco 앙골라 대통령의 방알 결과이며 양국은 당시 합의를 통해 직항 노선 개설을 추진하기로 결정, 동 노선을 통해 알제리-앙골라 간 인적 교류 확대, 무역 및 경제 협력 강화, 투자 및 관광 활성화, 아프리카 역내 연결성 강화 등이 기대

 

    - 기존 알제-루안다 노선은 경유 포함 10시간 이상이였지만, 직항 노선을 통해 약 5-6시간 소요 예정으로 여행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 예상

 

    - 에어 알제리는 아프리카 노선을 계속 확대해 2026년 말까지 18개 목적지 확보를 목표로 하며, 추가 계획으로는 기니, 콩고 신규 노선 개설 및 리비아 운항 재개

 

4. 대테러활동

 

ㅇ 주재국 대테러 특수부대는 2026년 상반기 대테러 활동을 통해 테러리스트 23인, 테러리스트 지원단체 소속원 147인을 검거하고 각종 무기 49정 및 다량의 탄약을 압수하였다고 발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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