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단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o 인도 수출입은행은 수단의 Mashkour Sugar Project를 추진하는 재원에 쓰도록 총 1억2,500만불의
LOC(Line of Credit, 신용한도)를 수단정부에 부여함.
 

- 공식발표에 따르면, 금번 재원조달은 동 프로젝트에 필요한 총 1억 5천만불 중 2회분(최종분)임.
 

- 동 LOC 계약은 금 8.12.(월) 인도 수출입은행의 T.C.A. Ranganathan 총재와 수단 재무부 Ali Mahmoud Mohamed 장관간 서명됨.

 

o 인도 정부의 LOC는 무위험(risk-free), 무담보 수출재원조달(non-recourse export-financing)^*방식으로서, 신흥시장에서 인도 상품과 기술 및 노하우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음.
 

- 인도 수출입은행은 현재까지 인도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76개국을 대상으로 총 175건(92.7억불 상당)의 LOC를 부여함.


 

* non-recourse export-financing: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수출자는 수출대금 회수불가 등 사고 발생 시 면책

 

o 그간 인도 정부는 수단에 대해 총 6억9,190만불 상당, 7건의 LOC를 부여함.
 

- 동 신용한도는 인도기업들이 인도산 전기장비, 태양전지, 디젤기관차, 섬유기계, 펌프, 화차 및 부품,
Kosti 화력발전소의 발전기(125MW급 4기)등을 수단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
 

- 그 외에도 Singa-Gedaref 송전 및 변전소, 농업, 고등교육기관의 기술 및 실험용 장비, 태양열 발전, 철도장비, 가축생산 등 분야가 동 LOC의 혜택을 부여받음.
 

o 한편, 인도의 對수단 직접투자는 인도국영석유공사(ONGC; Oil & Natural Gas Corp.)의 자회사
OVL(ONGC Videsh Limited)의 수단 석유개발 참여 이전부터 이루어져 왔음.
 

- 1970년대 초, 수단은 인도의 8번째 교역상대였으며, 1980년 인도 수출입은행은 총 1억2천만 루피 상당의 LOC를 수단에 부여함.

 

o 그러나 변환점은 2003년 OVL이 총 7억5천만불을 수단 석유개발에 투자키로 결정한 시점부터임. 이후,
2010년까지 OVL은 누적 25억불을 수단에 직접 투자함.
 

- OVL의 對수단 투자액은 인도의 對아프리카 전체 FDI의 12%(2010년 기준)를 차지함.

 

o 인도는 對수단 교역강화를 위해 2005년 이후, 소위 "a non-exclusive five + one commercial policy"를 추진해 왔는데, 인프라(운송분야 포함), 농업, 인적자원개발, 정보통신기술 및 중소산업 등 5개의 우선협력 분야와 상업적으로 성공이 가능한 에너지 및 제조업(석유, 전력, 가스. 제약 등)을 1개 분야로 선정, 중점 투자해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