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카타르 보안설비시장을 주목하라 2014-08-13
교통체계 구축-범죄 예방·적발 위해 급성장


카타르 정부는 폭증한 교통량에 따른 교통량 제어를 위해 33개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상황이다.



촬영된 영상은 교통부 제어센터로 전송돼 교통제어센터에서 교통량에 따른 신호체계를 조절하며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도 가능하다.


33개 주요 교차로는 내무부와 공공사업청(Ashghal)의 협업하에 1차가 완료됐고 추가 15개 교차로에 교통감시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 카타르 정부는 폭증한 교통량에 따른 교통량 제어를 위해 33개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상황이다.





카타르 내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따른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어 중앙자치의회와 시민은 외국인 노동자와 불법
체류자의 감시를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자셈 알 말리키(Jasem Al Maliki) 중앙자치의회 부회장에 의하면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
체류자로 전락해 생계와 가족에게 돈을 송금하기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지구와 쇼핑몰 주변에 CCTV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 및 적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카타르의 2011년부터 2014년 4월까지 CCTV와 DVR 등을 포함하는 HS 코드 8521&8525군 수입 통계에
따르면 중국이 가장 많은 9400만달러 가량을 수출하며 해당 기간 카타르의 해당 품목 총수입의 39%를 차지
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함고 있다. 이는 중국 브랜드의 선호도가 아닌 국제 CCTV &DVR 제조사의 중국 공장
에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대카타르 관련 품목 수출은 전체의 약 3%를
기록하고 있다.



▲ 2011~2014년 카타르의 HS 코드 8521&8525군 수입동향(단위: US$ 백만) 자료원 : 카타르 통계청, 코트라 도하 무역관 자체작성




시스코(CISCO)의 경우 종합보안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주력으로 2014년 5월 개최된 카타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카타르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하니웰, 일본의 소니, 독일의 보쉬 등이 카타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테크윈이 활약하고 있다.


카타르의 CCTV와 DVR 등 보안설비 장비 수요가 점점 증대되고 있어 관련업에 종사하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수출뿐만 아닌 보안장비 운영 서비스도 유망함에 따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 카타르의 HS 코드 852 &8525군 주요 수입대상국 자료원 : 카타르 통계청, 코트라 도하 무역관 자체작성


카타르 정부 수요의 경우 민간 수요와 다르게 가격에 크게 민감하지 않지만 품질과 결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민간수요의 경우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고려함에 따라 우리 중소 제조업체는 민간수요를 중점으로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카타르 곳곳에 구성 중인 신도시를 중심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신도시 개발 진행 현황에 주목할
필요도 있다.

 


▲ ‘QITCOM 2014’ 내 시스코 부스 자료원 : 코트라 도하 무역관 자체촬영
 


출처 : CCTV (2014/08/1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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