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플라이두바이'와 손잡고 하늘길 확장 2017-07-25
associate_pic


두바이를 허브로 한 에미레이트 항공과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두바이'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드쉐어를 비롯해 취항지 네트워크를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플라이두바이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에미레이트 항공은 플라이두바이의 중동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코드웨어 시스템은 2017년 4분기를 기점으로 강화될 예정이며 수개월 내에 고객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본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약 240개 노선과 380대의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 "두바이를 허브로 한 두 항공사의 업무협약 체결은 서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전 세계 84개국 157개 도시, 플라이두바이는 95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현재 두 항공사의 합계 운항 네트워크는 216개 노선이다.

 

 

출처: 뉴시스(2017년 7월 24일)

 

첨부파일
관련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중동 산유국, 재생에너지 사업 유망시장 부상
다음글 개교 10년된 칼리파大 …세계 드론·로봇 핫스폿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