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담배와 에너지드링크에 두 배의 세금 부가할 것 2017-09-29

  

▲ 아랍에미리트가 담배와 에너지 드링크의 가격을 두 배로 올려 예산 부족 현상을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AFPBBNews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이하 UAE)가 담배와 에너지 드링크의 가격을 두 배로 올려 유가 하락에 따른 예산 부족 현상을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설립된 UAE 연방 조세 당국의 할레드 알-부스타니 국장은 이날 "10월 1일부터 100%의 세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타니 국장은 언론에 "다른 음료는 50%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걸프협력이사회(이하 GCC)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유 수익에 타격을 입었다.

 

 

이에 UAE와 카타르는 내년 초부터 대부분 제품과 서비스에 5%의 부가가치세를 징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다른 GCC 국가는 부가세 징수를 위한 특정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다.

 

 

출처: 국제뉴스(2017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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