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수직 이착륙 드론 '가모우샤(Garmousha)' 공개 2020-02-24
 
▲ 무인시스템 전시회 'Umex 2020'에서 모습을 드러낸 수직 이착륙 드론 ‘가모우샤(Garmousha)'(사진=더 내셔널)

아부다비 국방회사인 ‘엣지(Edge)’의 자회사이자 무인시스템 전문업체인 ‘아다시(ADASI)’가 고성능 수직 이착륙 무인항공기 ‘가모우샤(Garmousha)’를 공개했다고 걸프뉴스 등 매체들이 전했다.

가모우샤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인시스템 전시회 ‘UMEX 2020’에서 공개됐다. 이 드론은 ‘수직 이착륙(VTOL)’ 드론으로 아다시가 ‘아랍에미리트(UAE)’ 군대와 협력해 만들었다. 

가모우샤는 공중작전 진전 및 성능향상을 목표로 설계됐다. 약 100kg의 화물을 실고도 6시간동안 150km를 이동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최적의 운영 유연성도 제공해 군인들이 유인 헬리콥터를 구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가스 파이프라인 누출 탐지, 인프라 조사, 수색 및 구조 작업에도 투입된다. 이를 통해 전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아다시의 설명이다.

주·야간 정보·감시·정찰 (ISR)을 위한 ‘전기 광학 센서(Electro-Optical Sensor)’는 물론 저소비 디젤 엔진, 무인 내비게이션 및 동시 센서도 탑재해 거친 환경에서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다.

엣지 CEO 겸 상무이사인 ‘파이살 알 반나이(Faisal Al Bannai)’는 “정교한 드론 가모우샤의 출시는 방위 산업을 향한 아다시의 비전을 향상시키고 자율 시스템 및 서비스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로봇신문 (2020.2.24.)

http://m.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21

첨부파일
관련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미식의 도시 두바이로 오세요" 제7회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다음글 코로나19 불구, ‘AEEDC Dubai 2020’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