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뉴스

제13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공연 영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2021-03-19

 

 


 

 

 

작년 제13회를 맞은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은 아랍국가에서 개최해왔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국문화 예술공연입니다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에서 무관중 촬영  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였습니다.

 

 파트로 나누어진 카라반 공연은 각각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1부: 국립남도국악원


(링크: https://youtu.be/SqxtIhQ35x8)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소속기관으로 남도 전통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2004년 전라남도 진도에 개원하였습니다.진도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판소리, 시나위, 산조 뿐만 아니라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북춤, 진도다시래기 등 많은 전통 예술 자원들이 전승되고 있는 곳이며, 사방으로 드넓은 다도해를 마주하고 있어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보배로운 문화와 자연환경 속에서 국악남도국악원은 전문 연수, 공연, 체험, 연수 사업을 추진하며 국악의 보존, 전승, 재창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다양한 국악 보급을 통해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세계가 주목하는 국악 한류의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공연 순서

1) 삼도설장구

<삼도설장구>는 풍물놀이의 주요 근거지인 웃다리, 호남, 영남의 농악 중 대표적인 장구 가락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여러 대의 장구가 연주하는 다채로운 가락은 전체적으로는 느림에서 빠름으로 진행되면서 합쳐지고 다시 제각기 흩어져 돌아가는 묘미를 연출한다. 호흡을 고르는 다스름으로 시작해 휘모리장단, 굿거리장단, 덩더궁이장단(삼채가락), 휘모리장단(자진삼채가락)으로 이어진다.

2) 연흥무

<연흥무>는 전통 춤의 기본을 바탕으로 즉흥성이 강조되어 짜인 춤으로 따뜻한 봄날에 아름다운 여인이 제비들과 노니는듯 화창한 봄날을 즐기고, 흥겹고 즐거운 정경을 춤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낸 작품이다.

3) 규장농월

규장은 담 너머를 엿본다는 뜻이고, 선비들이 달을 보며 시를 짓고 노래를 하고 거문고를 타면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 또는 여인네들이 아름답게 노는 모양을 가리켜 농월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규장농월>은 여인네들이 흥겹게 노는 모습을 담 너머에서 훔쳐보는 것을 의미한다. 온갖 꽃들이 만화방창 흐드러지게 피어난 봄날, 아름다운 꽃을 찾아 벌 나비들이 너울너울 노니는 듯, 멋들어진 춤사위와 낭창거리는 노랫가락, 그리고 현란한 장구소리가 흥겹기 이를 데 없는 한편의 그림과 같은 춤이다.

4) 판굿과 북춤

<판굿>이란 전문연예집단인 걸립패나 남사당패들이 갖가지 놀이를 순서대로 짜서 판놀음에서 솜씨를 보여주기 위해 벌이는 풍물굿을 말한다. 대열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진법 놀이를 벌이고 나서 농사풀이, 벅구놀음, 소리굿(민요 합창) 등과 같은 단체놀음을 하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고, 진도북춤과 함께 수준 높은 개개인의 기량을 뽐낸다.

 

 

 

2부: 익스프레션 크루의 마리오네트


(링크: https://youtu.be/-wZwmucp8Xc)

 

 

 


 


 


 

한국 비보이를 대표하는 익스프레션 크루의 <마리오네트>는 일반적인 비보이 배틀 무대와는 달리 스토리텔링 형식과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입니다. 인형사와 얇은 실에 묶여 인형사에게 조종당하는 마리오네트의 이야기가 비보이 고유의 동작과 독창적인 안무로 이루어져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서성적이면서도 절도있게 표현되어, 비보이와 인형극이라는 각기 다른 모습과 정서를 가진 두 장르가 새로운 상상력으로 조화되어, 비보이들의 손짓과 몸짓을 통해 재탄생 되었습니다.

 

2002년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 Battle of the Year(BOTY)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팀이기도 하며, 한국 비보이팀 최초로 뉴욕에서 공연한 바 있는 익스프레션 크루의 환상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는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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