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재단은 미래의 지도자가 될 젊은 대학생들로 하여금 상대국을 방문하여 문화 및 각종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친한 또는 친아랍 인사를 양성하기 위해 ‘한-아랍 청소년/대학생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번은 사업 시행 두번째 해로 수단 대학생(단장포함 10명)을 11.23(금)~11.30(금)간 한국으로 초청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였습니다. 수단 학생들은 한국방문 기간동안 국기원 견학, 태권도 체험, 경주문화탐방, 난타
공연관람, 김치담그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태권도와 생활상을 경험하였습니다.

수단 학생 대표단장인 Khalid Mohamed Abdelrahman Haroun 수단 태권도 심판 연합회장은 태권도에 대한 수단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히 높으며 국기원 견학,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감사와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 수단에서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우리재단은 다양한 아랍국가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이들에게 한국의 전통, 현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아랍에서의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랍국가에 대학생들을 파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