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재단은 미래의 지도자가 될 젊은 대학생들로 하여금 상대국을 방문하여 역사 및 문화 등을 체험하고 양국에서의 학업 및 진로 계획, 향후 상대국 진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한-아랍 대학생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친한 및 친아랍 인사를 양성하기 위해 ‘한-아랍 대학생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번은 사업 시행 두번째 해로 국내 대학생(단장포함 14명) 파견단은 2012.12.21(금)~28(금)간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후원기관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과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국내 대학생 파견단은 사우디 아라비아 방문 기간 동안 청소년 복지청,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현지 대학교 방문 및 국립박물관 견학, 국영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 시찰, 사막 체험 등 다양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문화 체험을 통해 아랍국가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접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우디 국립 대학교인 킹사우드 대학교와 대표적인 사립 대학교인 프린스 술탄 대학교의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간의 교류 활동을 도모하고 상호 지역간의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재단은 국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아랍국가를 방문하여 아랍의 전통, 현대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며 한국 문화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아랍 대학생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입니다. 또한 아랍 대학생들도 한국에서의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랍국가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