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재단은 2011년도부터 한-아랍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에 대한 이해증진을 목표로 ‘한-아랍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금년도에 우리재단은 튀니지 대학생(인솔자 포함 19명)을 11. 24(일)∼11. 30(토) 간 한국으로 초청하였습니다. 튀니지 대학생들은 한국방문 기간 동안 산업체 방문, 전주전통문화체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명지대학교 아랍지역학과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적 교류 활동을 도모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문대학교 이슬람센터를 방문한 튀니지 학생들은 국내의 아랍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자세히 듣고, 우리 전통무예인 태권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우리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랍국가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또한 내년도부터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 우리 대학생들이 아랍 국가를 방문하여 아랍의 전통,
현대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