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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랍영화제, 지난해보다 관객 2배 이상 증가! 성황리 마무리 2014-07-09

6 19() 개막한 2014 아랍영화제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6 25(),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6 26() 폐막하였다. 서울과 부산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2014 아랍영화제는 2013년 대비 서울과 부산의 상영관 모두 관객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주최측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무료 상영과 영화제 기간 연장을 결정한 것과 함께, 상영작의 국가별, 장르별 다양함에 관객들의 관심의 폭이 확대된 점, 서울의 "2시에 만나요 아랍", 부산의 "수잔 바아길 사진전" 등 동시에 진행한 특별프로그램이 아랍문화예술 전반과 아랍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영화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2014
아랍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은 서울부산 모두 개막작 “팩토리 걸”과 특별 상영작 “오마르”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여 대부분의 상영회차가 매진되었다. 특히 2013년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었음에도 특별상영작으로 선정한 하니 아부-아사드 감독의 “오마르”는 두 번씩 관람하는 관객들도 있었으며 한국개봉 여부를 확인하는 관객들이 질문이 쏟아지는 등 가히 “오마르”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 “사랑은 바다에서 나를 기다리고”와 “내 안의 아버지”도 관객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상영되었는데, 좌석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반환표를 받기 위해 한 시간 이상이나 대기하는 등 아랍다큐멘터리의 높은 작품성에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사랑은 바다에서 나를 기다리고”는 아랍어 전공 관객들에게서 영어와 한국어 번역이 아랍어의 미묘한 차이와 뉘앙스를 잘 살린 텍스트로 주목 받으며 교재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작품의 DVD등을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2014
아랍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제 관계자들은 영화제를 찾아준 관객들과 특별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석하여 “아랍에 한발 다가가고자 하는” 2014 아랍영화제의 취지를 많은 관객들과 나눈 아랍문화예술 전문가 등 게스트들, 영화제에 관심을 가져준 언론 등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출처: 무비조이 (2014/7/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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