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이집트 청년교류 프로그램' 시행

우리재단은 2011년도부터 한-아랍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에 대한 이해증진을 목표로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해왔습니다.
   
우리재단은 8월 24일(월)∼30일(일) 간 이집트 아인 샴스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이집트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6박 7일의 한국방문 기간 동안 산업체 방문, 역사탐방,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학교에서 배웠던 한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집트 현지에서 면접을 통해 한국어를 유창히 구사하는 학생들로 선발된 방한단은 언어 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 노래, 음식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역사 탐방의 일환으로 방문한 경주에서는 신라의 역사를 열심히 배우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년교류의 취지를 잘 살리고자 명지대학교 아랍지역학과 학생 2명이 참가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전 일정을 함께 다니면서 한국어와 아랍어를 서로 가르쳐주기도 하고, 한국과 이집트 양국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우리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랍국가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직접적으로 한국을 알리고,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