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아랍 12개국의 차세대 지도자급 인사 45명을 초청하여 ‘한-아랍

청년지도자 포럼’을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한-아랍 청년 지도자 포럼은 한국과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아랍지역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아랍 차세대 지도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포럼에 참여한 아랍 청년지도자들은 모로코, 리비아, 레바논,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등 12개국의 언론, 학술,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20~30대 인사들이었습니다. 

포럼 기간 중 아랍 청년지도자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연구센터(소장: 서정민 국제지역대학원 중동아프리카학과 교수)가 주관한 ‘함께하는 아랍과 한국의 21세기’를 주제로 ‘한-아랍 문화 다이얼로그’에 참여하여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아랍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한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등 한국의 주요 산업시설과 경복궁, 한식문화관, MBC 월드 방송테마 파크 등을 찾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아랍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도자들은 향후 한국과 아랍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친한인사로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