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사우디 車시장 뜬다'...기아차, 셀토스 사우디 본격 판매 돌입 2020-03-06

사우디 수도 리야드 매장서 '셀토스' 출시 행사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딜러사 경영진 참석
사우디 車판매량 지난해 대비 30% 성장

 

기아자동차의 SUV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중동 시장 확장에 나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사우디 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사우디 알자브르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매장에 셀토스의 전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비롯해 알자브르 그룹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등 셀토스 출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셀토스는 이미 지난해 12월 열린 '제41회 사우디 국제 모토쇼'를 통해 사우디 시장에 소개된 바 있다. 

공개 당시부터 디자인, 성능, 기능적인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사우디 출시로 기아차 셀토스는 중동 시장에서 그 범위를 넓히며 판매가 늘어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냈다. 

기아차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판매되는 셀토스를 인도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월 UAE를 시작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53만대 가량의 차량이 판매되며 전년대비 약 30%의 판매량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는 2018년 여성들에 대한 운전이 허용되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여성 운전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장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출처 에너지경제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48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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