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현대차, 코로나 불구 '아프리카 교두보' 튀니지서 15% 성장 2020-05-14

4월 누적 판매량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

튀니지에서 판매되는 그랜드i10 (사진=알파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북아프리카 시장 교두보인 튀니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들어 4월 현재 누적 튀니지에서 총 1132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81대를 판매한 것보다 15%가 성장한 것이며, 점유율은 13%3%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 판매 상승세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3월 부터 이어졌다. 현대차는 3월 한달동안 409대 승용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3월보다 64%가 성장한 수치이다.

 

현대차는 이런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튀니지 자동차 업계 선두 기업으로 뛰어올랐다.

현대차의 선전은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현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적극적으로 튀니지 고객들의 불만을 경청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등 튀니지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런 면이 코로나19 유행이 미칠 영향 속에서도 현대차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현지 파트너인 '알파 현대'는 코로나19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도 나섰다.

 

알파 현대는 디지털 시대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모든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알파 현대 관계자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2019년 이후 올해는 안정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있지만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THE GURU (2020.5.14.)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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