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현대삼호중공업 올 첫 선박 인도 매출 4조6000억 달성 ‘힘찬 출발’ 2015-01-06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일 쿠웨이트 UASC사에 인도한 1만5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하경진)이 지난 2일 올해 첫 번째 선박을 인도하며 매출 4조6000억원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선주사의 기술책임자인 모하메드 자이툰씨가 참석한 가운데 1만5000TEU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은 쿠웨이트 UASC사로부터 수주한 길이 368m, 폭 51m, 깊이 30m 크기로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선명은 ‘알 무라바(AL MURABBA)’호로 길이 6m 정도의 컨테이너박스
1만5000개를 실을 수 있다.


쿠웨이트 UASC사는 2013년 8월 현대삼호중공업에 1만5000TEU 8척과 1만8800 TEU 3척 등 총 11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주문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2015년 첫번째 선박 인도가 시작된 만큼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설 때까지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전략으로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4조6000억원, 수주 38억달러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광주일보 (2015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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