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관광객이 많아 다인승 택시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또 모로코 정부가 노후화한 택시를 새 차로 교체할 경우 지원금을 주기로 하면서 택시 교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 총 7만2천11대의 코란도 투리스모를 수출했다.
특히 벨기에의 한 지방정부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고속도로 안전 및 통제차량으로 선정해 25대를 납품하는 등
유럽 SUV 특수차량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반면, 내수시장에서는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에 밀려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 올해 1∼2월 투리스모 판매량은
67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7%나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투리스모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이는 중이다.
이달 내 투리스모를 살 경우 선수율 없이 연 1.9%(36개월), 3.9%(48개월), 5.9%(72개월)의 저금리 할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할부원금이 1천만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도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신시장을 개척하고 국가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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