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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착한브랜드 大賞]안강병원, 중동에 부는 의료한류 바람 2015-07-16
친환경척추관절통증병원 부문

 


3년 전 아부다비에서 한 고위공무원이 한국에 비즈니스 상담 차 왔다. 그는 목의 심한 통증으로 몇 년째 고생하고 있었고, 이를 본 한국의 친구들이 자기들이 아는 병원 하나를 소개해 주었다. 처음으로 중동에서 온 외국 환자를 소개받은 안강 원장(사진)은 혼신의 힘을 다해 치료했다. 목의 디스크로 고생하던 이 환자는, 자기 몸에 칼 하나 대지 않고 약물도 투여하지 않고, 소위 FIMS시술으로, 목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아부다비에서는 자국민이 미국이나 유럽에 치료를 하러 가면 병원비와 항공료, 호텔비를 지원해준다. 그래서
환자들이 웬만한 병은 외국 병원에 치료를 하러 간다. 그런데 의료선진국이라는 나라의 병원에서도 못 고쳤던
목의 통증이, 한국의 작은 병원에서 고쳐지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 후로 입소문을 타고 중동의 아부다비 두바이 카타르 쿠웨이트에서, 연간 400명 정도의 통증환자들이 서울의 안강병원을 찾아온다. 전용기를 타고 오는 사람도 있다.

현대의학은 발전하는데 왜 통증환자는 늘어만 갈까? 교과서적인 방법으로는 해답이 없어 고민하던 안강원장이 개발한 방법이 FIMS라는 시술법이다. 째고 자르거나, 통증 부위에 스테로이드 홀몬제를 주사하던 기존의
방법과는 반대로, 아무런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의 자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병들고 아픈 세포가 자기 힘으로 살아나게 하는 것이 FIMS이다. 허리 깊숙이 들어간 바늘 끝이 벽에 붙어 신음하는 신경줄기를
분리해 낸다. 그러고는 신경을 둘러싼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시킨다. 그러면 죽어가던 신경세포가 거짓말처럼 되살아나고 통증이 없어진다. 기존 치료에 비해 시간은 걸리지만 부작용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이 서구의 의사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FIMS 통증치료 철학이다. 그리고 이러한 안강원장의 철학이
중동에 의료한류를 일으키는 큰 바람이 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동아닷컴 (2015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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