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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사우디에 건강관리 솔루션 수출 2015-07-20

분당서울대병원, 사우디에 건강관리 솔루션 수출

분당서울대병원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개인건강관리 솔루션을 수출한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커넥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병원 중 하나인 국가방위부 산하 병원(MNG-HA)에
개인건강기록(PHR) 솔루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이
의료정보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개인건강기록 솔루션은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환자들이 자신의 진료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의료진은 환자가 평소에 직접 입력한 건강정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돕는다.


솔루션은 의료정보와 건강관리, 자가진단 등의 기능으로 나눠져 있다. 모바일이나 컴퓨터에서 병원 예약이나
상담이 가능하다. 환자가 진료 시 처방 받은 의약품에 대해 다른 진료 없이 같은 의약품 처방을 요청하는
투약리필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백롱민 헬스커넥트 대표(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국내 앞선 의료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사우디
현지인에게 최적화한 솔루션”이라며 “의료시스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Biz (2015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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