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현대제철 포항공장 철근설비 중동 수출 2015-07-24
현대제철 포항공장 철근 설비가 중동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현대제철은 코리아 머시너리 코퍼레이션(KMC)과 포항 철근 설비 매각계약을 지난 17일 양재동 사옥에서 체결했다.  


매각계약은 포항공장 75t 전기로와 압연라인 등 관련설비 일체를 인수하는 조건이다. 


현대제철 측은 포항 철근 설비매각과 관련해 7월 31일까지 해체 및 철거 완료 조건으로 인수처를 물색해왔다.
하지만 설비 인수처 확정이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매각 일정이 늦어졌다. 



현대제철의 포항 철근 설비를 인수한 KMC는 국내외 설비 매각 전문업체로, 매입한 설비를 중동 지역 봉형강
업체에 넘길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해체ㆍ철거 작업을 완료한다.



현대제철은 포항공장 철근 설비를 노후화에 따른 생산성과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매각을 결정했다. 해당 설비의 생산능력은 연간 61만t 규모로 지난해 가동률이 52.5%(연간 생산량 32만t)에 불과했다.


출처 : 경북매일 (2015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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