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넥상스, 현대重에 해저케이블 공급 예정 2015-09-09
넥상스는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해상유전 프로젝트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나스르 해상 유전개발 2단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넥상스는 이 사업에서 설계, 구매 및 건설(EPC)을 맡게 되는 현대중공업과 약 9000만 유로(한화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및 인필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나스르 유전은 세계 7대 오일 생산국인 UAE 아부다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나스르 유전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해상 복합단지의 설계, 구매 건설 및 시운전을 담당하게 된다.

원유분리설비, 가스처리시설, 기초구조물, 거주구, 전력공급용 해저 케이블 설치와 배전 설비 작업 등이 포함
돼 있다.


넥상스는 나스르 프로젝트에서 세 회선의 광통신이 포함된 132kV XLPE
절연 3상 해저 케이블과 11kV XLPE 절연 3상 인필드 케이블을 현대중공업에 공급하게 된다.


나스르 프로젝트에 사용될 케이블은 노르웨이 할덴에 있는 넥상스 초고압 케이블 전문 공장에서 제조될 예정
이다.

넥상스 초고압·해저케이블 사업부 부사장 더크 스테인브링크씨는 “오일&가스 부분에서 전력 케이블과 엄빌리칼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넥상스는 해저 전력 케이블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전기신문 (201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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