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골드메이커]진원생명과학, 사우디 보건부 초청 메르스 포럼 참가 2015-10-21
진원생명과학 이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의 초청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백신 개발자 모임 및
포럼에 참석하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 포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차원에서 개최되는 포럼으로 내달 14~15일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와 진원생명과학의 최고의학책임자인 조엘 메슬로 의학박사가 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병한 메르스는 현재까지 1500여명이 감염돼, 500명이 넘게 사망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현재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메르스 발병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진원생명과학의 메르스 DNA백신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메르스 진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가차원에서 개최하는 포럼에 초대받은 것은 우리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높이 산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대한 사명을 갖고 메르스 DNA백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함께 개발 중인 메르스 DNA백신을 지난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승인 신청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메르스 DNA백신은 우리 회사가 직접 미국 FDA에 임상승인 신청을 한 첫
번째 사례로, 미국에 위치한 우리회사 글로벌임상개발팀이 임상승인신청 및 임상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며
“해당 임상연구를 위해 이미 임상시험기관 및 세부사항에 대한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는 즉시 임상연구에 착수하여 신속한 백신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2015년 10월 21일)


첨부파일
관련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SK대전센터에 OECD 사무총장, 사우디 왕자 등 방문
다음글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