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요르단 주간 국내 동향 (2018.12.23-12.27) 2018-12-27

1. 국제관계 및 국내정세

 1)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관련 요르단 전문가 평가

   o 요르단 전문가들은 미군의 시리아 철수 결정이 시리아 내 이란의 군사력 증대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에 요르단에게 우려 사항이 될 수 있으나요르단은 외부 위협에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고 언급함.

     - 사라이레 퇴역 군인 출신 전략분석가는 미군의 시리아 철수가 요르단에는 제한적인 우려 사항이라고 하면서 요르단은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역량을 갖고 있다고 강조함.

     - 드웨이리 퇴역 군인 출신 군사전문가는 미국의 결정이 위험하다고 하면서 이로 인해 시리아 내 이란의 군사력이 증가하여 요르단의 부담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함.

     - 알샬라비 하쉬마이트대학교 정치학교수는 잠재적인 테러 요인들이 남아있을 것이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면서 요르단과 러시아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함.

 

   o 이와 관련주요르단 미국대사관은 요르단-미국 간 유서 깊은 전략적 관계를 강조하면서 금번 결정이 양국 관계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함.

 

   o 한편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군 단체 Maghawir Al Thawra 대표인 알탈라 대령은 미국의 시리아 철수 발표 이후에도 미군이 이라크-요르단 국경 근처 주둔지인 Tanf를 떠나지 않았고 현장 상황은 그대로라고 언급함.

 

 2) 라자즈 총리터키 방문

   o 라자즈 총리는 12.25(터키를 방문해 에르도안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지역 정세 등을 논의하고경제교역 등 부문에서 양국 관계 증진 의향을 확인함.

     - 양측은 긴밀한 양국 관계를 평가하며 다양한 지역 사안에 대해 양국 협력을 지속해나갈 필요성을 강조함.

     - 라자즈 총리는 최근 위조담배 생산공장 사건의 주범을 터키에서 송환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함.

 

   o 사파디 외교장관도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과 별도 회담을 갖고 이-팔 문제시리아 사태대테러 등 주요 지역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지역 분쟁을 해결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함.

 

 3) 사파디 외교장관알제리 방문

   o 사파디 외교장관은 12.23(알제리를 방문해 우야히아 총리메사헬 외교장관과 각각 만나 경제교역투자안보 부문 양국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사안에 대해 협의를 강화해나가기로 함.

     - 특히시리아 사태의 종식을 위해 아랍 국가들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아랍 행동을 활성화할 필요성에 동의하고아랍 연맹의 활동 방식에 있어 개혁 필요성을 강조함.

     - 아울러경제협력 활성화교역 증대대테러 공조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함.







주요르단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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