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1.-12.27.간 이집트 대내외 경제 동향을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동향
가. IMF의 이집트 구제금융 5차분(20억불) 지연 관련 동향
o 당지 언론들은 12.25(화) 당초 이집트 정부와 IMF간 이집트 구제금융 5차분(20억불) 송금이 2018.12월경 이루어지기로 합의됐으나, 연말내 송금결정을 위한 IMF 이사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송금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함.
※ IMF는 2016.11월 120억불 구제금융 지원 승인이후 총 80억불을 지원해 왔으며, 이집트-IMF 실무급간 5차분 등을 2018.12월 및 2019.6월에 각각 20억불을 추가 지원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 또한 동 송금 지연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중 하나인 이집트 에너지 보조금 완전 철폐 등으로 악화된 여론을 우려하는 이집트 정부와 경제개혁을 강하게 추진하기를 바라는 IMF간 이견에 따른 것일 수도 있다고 관측
o 한편, 이집트 대통령실은 알시시 대통령이 12.21(금) Christine Lagarde IMF 총재와 통화를 갖고 종합적인 경제개혁을 위한 이집트 정부와 IMF간 건설적인 협력을 평가하고, 이집트 국민들 덕에 각종 이집트 거시 경제지표, 신용평가 등이 개선되고 성공적으로 개혁을 이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발표함.
- Lagrde 총재는 이집트 정부의 경제개혁 조치들과 이행 노력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경제개혁 완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언급
나. Mostafa Madbouly 총리, 시나이반도 개발관련 확대회의 개최(12.23.)
o Mostafa Madbouly 총리는 12.23(일) 재무부, 투자부, 전력부, 보건부, 외교부, 사회연대부, 정보통신부 장관, 시나이반도 개발청장 등과 시나이반도 개발관련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동 지역에 대한 투자 촉진, 거주 장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함.
- Nader Saad 내각 대변인은 동 지역 개발관련하여 북시나이반도에서 약22㎢ 규모의 대형농지 국가매입 및 개발, Rafah 신도시 개발 등 1,980억EGP(약110억 미불) 규모의 300여개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중이라고 하면서, 동 회의에서는 투자자 또는 거주 희망자들에게 면세, 저가주택 제공, 교육, 보건 분야의 각종 혜택 제공 등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발표
다. 시나이반도내 40억불규모 2,65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 관련 동향
o 당지 Daily News Egypt는 12.26(수) 시나이반도 남부 Oyoun Mousa 지역에의 2,650MW급 청정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이집트 전력지주회사(EEHC)와 UAE Al-Nowais 건설사간 MOU를 체결(2015.9월)한 이래 지연되어 오던 논의가 최근 다시 합의에 도달했다고 하며, 관련하여 2019년 1분기경 최종 계약 체결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함.
* 동 발전소는 민간이 주도해 소요자금을 조달, 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
라. 이집트 국회, 미국 USAID-이집트 투자부간 체결한 공여 협정 승인(12.24.)
o 이집트 국회는 12.24(월) 미국 USAID와 이집트 투자·국제협력부장관간 체결한 4천5백만 미불 규모의 5개 무상원조 협정 개정안을 승인함.
- 미국 USAID는 이집트측에 △보건 서비스 개선, △고등 교육 기관 역량 제고, △과학 기술 연구 제고, △上이집트 지역 농지 개간, △정부 사법 행정제도 개선 등을 위해 4천5백만불을 제공할 예정
마. 이집트 투자·국제협력부, 독일과 1억5천만 유로 규모 협력 협정 체결(12.23.)
o Sahar Nasr 투자·국제협력부장관은 12.23(일) Julius Georg Luy 주이집트 독일대사와 1억5천만 유로 규모의 2개의 기술, 금융 협력 협정을 체결함.
- 동 협정을 통해 이집트 정부는 교육 시설, 인프라, 환경, 농업, 위생 시설 개선 등을 비롯한 전력,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의 중소규모 사업에 대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
바. Global Fire 미국 군사력 분석기관, 이집트 군사력을 136개국중 12위로 평가(12.22.)
o Global Fire 미국 군사력 분석사이트는 12.22(토) 136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군사력 평가에서 이집트가 12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함.
※ 동 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집트는 2016년에 126개국중 12위, 2017년에 133개국중 10위를 차지
- 각국의 군사력은 군대의 병력, 예산, 지리적 수치, 육/해/공군 무기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프랑스, 영국, 한국(지난해 12위), 일본이 각각 1-8위를 차지
※ 이란 13위, 이스라엘 16위, 북한 18위, 사우디 26위
사. 이집트 장애인 처우개선에 관한 동향
o 알시시 대통령은 12.24(월) 세계 장애인의 날 계기 “Different, We Are Able”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 계기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해 발족된 “1억EGP 투자펀드”에 Tahya Misr 국민펀드의 8만EGP를 공여하겠다고 발표함.
- Ghada Wali 사회연대부 장관은 12.24(월) 알시시 대통령의 발표에 앞서 동 계기 장애인들의 역량제고 등 처우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Nasser Social Bank 및 여러 민간 은행들과 함께 “1억EGP 투자펀드”를 발족한다고 발표
- Mostafa Madbouly 총리 또한 제2018-10호 장애인 처우개선에 관한 개정법에 대한 시행령을 확정하고 발표한바, 동 시행령에는 보건, 교육 등 분야에서 장애인을 위한 패키지 서비스 제공, 장애인 실업급여 제공, 장애인에게 국가주택의 최소 5% 배정, 모든 대학 기숙사의 최소 10% 장애인에 배정, 공공/민간기업의 채용시 5% 장애인 할당 등의 내용이 포함. 끝.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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