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
가. 작년 동기간 대비 금년 1-11월 무역 적자 폭 감소
ㅇ 알제리 관세청은 12.25(화) 금년 1-11월 무역 적자가 41.3억 달러로, 작년 동기간 대비 61%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즉 수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7.86% 증가한 372.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수입은 413.71억 달러로 작년 동기간 대비 1.84% 감소함.
- 수출의 경우 △석유·가스는 346.42억 달러(금년 1-11월 알제리 총 대외 수출의 93.04% 차지, 작년 동기간 대비 16% 증가), △반제품은 20.5억 달러(65.11% 증가), △식료품은 3.41억 달러(3.02% 증가), △기타 원료는 8,800억 달러(33.33% 증가)를 기록
- 수입의 경우 △산업용 기기는 119.5억 달러(작년 동기간 대비 6.33% 감소), △반제품은 98억 달러(2.14% 감소), △비식료품 소비재는 86억 달러(9.9% 증가), △식료품은 78.44억 달러(0.99% 증가), △기타 원료는17.5억 달러(27.2% 증가), △자동차연료·윤활유는 9.21억 달러(50.46% 감소), △농업용 기기는 5.04억 달러(7.52% 감소)를 기록
ㅇ 금년 1-11월 알제리의 주요 수출국은 ①이탈리아(54.6억 달러, 작년 동기간 대비 7.2% 증가), ②스페인(44.4억 달러, 21% 증가), ③프랑스(41.8억 달러, 7.8% 증가), ④미국(35.8억 달러, 17.7% 증가), ⑤영국(24.9억 달러, 76.5% 증가) 순이었으며, 한국은 작년 동기간 대비 50.4% 증가한 11.3억 달러로 12위를 기록함.
ㅇ 금년 1-11월 알제리의 주요 수입국은 ①중국(70.4억 달러, 작년 동기간 대비 10% 감소), ②프랑스(42.4억 달러, 8.9% 증가), ③이탈리아(33.1억 달러, 2% 감소), ④스페인(31.8억 달러, 12% 증가), ⑤독일(27.6억 달러, 1% 증가) 순이었으며, 한국은 작년 동기간 대비 37.1% 감소한 9.9억 달러로 11위를 기록함.
나. 부테플리카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2019년 재정법에 서명
ㅇ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12.27(목)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19년 재정법에 서명함. 이에 따라 지난 9.26(수) 국무회의, 11.15(목) 하원, 11.28(수) 상원을 각각 통과한 2019년 재정법이 발효됨.
- 일부 재정 전문가(Mourad Goumiri)는 민영 일간지
※ 2019년 재정법 주요 내용
- (2019년도 정부 수입) 6조 5,079억 디나르(2018년 대비 0.2% 상승)
- (2019년도 정부 지출) 8조 5,022억 디나르(2018년 대비 1.5% 감소)
- (경제성장률) 2019년 2.6%, 2020년 3.4%, 2021년 3.2%
다. 연평균 물가상승률 4.5% 기록, 금년 11월 물가 전월 대비 0.5% 감소
ㅇ 알제리 통계청은 12.24(월) 2017.12월부터 금년 11월까지 연간 평균 물가 상승률이 4.5%를 기록하였으며, 금년 11월 월간 물가는 전월 대비 0.5%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 금년 11월 중 식료품 물가는 1.4% 감소(△신선식품 2.9% 감소, △가공식품은 0.2% 증가)하였으며, 공산품 물가는 0.3% 증가
라. 알제리 기업, 모리타니에 처음으로 육로를 통하여 수출
ㅇ 알제리 기업들(ECD Foods, Moulins Amor Benamor, Sarl Faderco, Sarl Sobco, Concord SPA)은12.26(수) 처음으로 육로를 통하여 약 400톤 규모의 농산물, 가전제품 등을 모리타니에 수출함.
- 농산물 220톤, 가전제품 40톤, 농산물가공품 20톤과 위생용품 20톤을 실은 트럭 24대가 12.26(수) 알제 Safex국제전시장에서 출발하였으며, 1.4(금) 모리타니 Nouakchott에 도착할 예정
※ 금년 8월 알-모리타니 간 첫 국경검문소
ㅇ 젤랍(Said Djellab) 통상부 장관은 동 계기 기자회견에서 모리타니와 관세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3억 명 시장 규모의 Cedeao(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Communaute economique des Etats de l’Afrique de l’Ouest) 회원국들과도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함.
마. 2018년 알제리 청과류 생산량 1,700만 톤 기록
ㅇ 부아즈기(Abdelkader Bouazghi) 농업·농촌개발·어업부 장관은 12.25(화) ‘청과류 재배’를 주제로 열린 전국회의에서 2018년 알제리 청과류 생산량이 정부가 농업 장려 정책을 도입한 2000년 대비 273% 증가한1,700만 톤을 기록하여, 국내 수요를 100%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발표함.
- 현재 1인당 연간 국내 청과류 생산량은 40kg에 육박하고, 연간 생산액은 2010년 대비 63% 증가한 1조 9,780억 디나르로, 금년 농업 부문 생산액의 8%를 차지
※ 알제리는 2017년 태국, 스페인,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 청과류 409톤을 수출
2. 에너지
가. Sonatrach, 알제리 기업들과 Gassi Touil 가스전 개발 계약 체결
ㅇ Sonatrach은 12.30(일) 알제리 국영 석유가스관 제조기업 Cosider Canalisation 및 국영 석유가스 시설 건설기업 ENGTP와 우아글라(Ouargla)州 하시메사우드(Hassi Messaoud) Gassi Touil 가스전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함.
※ Sonatrach은 석유·가스 관련 프로젝트 55%를 국내 기업들에게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 Cosider Canalisation과는 25개 가스정을 Rhourde Nouss 처리 설비와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계약(200억 디나르 규모) 체결, ENGTP와는 22개 가스정을 Gassi Touil 처리 설비와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계약(340억 디나르 규모) 체결
나. 귀투니 에너지부 장관, 현재로선 전기 요금 인상 계획 없음 확인
ㅇ 귀투니(Mustapha Guitouni) 에너지부 장관은 12.30(일) SDC(알제리 전기·가스 배전공사, Sonelgaz 자회사) 경영진과의 회의 계기 기자회견에서 전기 요금 인상이 현재로서는 의제가 아니지만, 추후 전력 지원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소득 수준의 가구들을 대상으로 전기 요금이 인상될 수도 있다고 발표함.
- 알제리에서는 비정상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분기별 전기 사용량이 125kWh인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
- 또한 아르캅(Mohamed Arkab) Sonelgaz 대표에게는 정부가 Sonelgaz를 위한 자금 투입을 승인하였다면서, Sonelgaz가 전기 요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원 다변화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아르캅 대표는 12.12(수) 라디오 인터뷰에서 Sonelgaz가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한 투자에 자금을 자체 조달하려면 전기 요금 인상이 필수적이라고 주장.
다. Sonatrach, 리비아 NOC와 El Hamada 석유·가스전 개발 재개 협상 개시
ㅇ 리비아 민영 라디오 채널
- Sonatrach은 2005년 리비아에 진출하여 2014년 치안 문제로 철수할 때까지 7개 유정에서 탐사를 진행한바 있음
주알제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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