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알제리 경제에너지 주간동향 (2019.01.30-02.05) 2019-02-12

1. 경제

 

 .  2019.1알제리 외환보유고 798억 달러로 하락 

 

  ㅇ 우야히아(Ahmed Ouyahia) 총리는 2.2() RND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년 1월 알제리 외환보유고가798억 달러 수준으로 하락하였다고 발표함. 

 

   우야히아 총리는 외환보유고가 800억 달러 이하로 하락한 것은 최초라면서현재 재정 상황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면서도동시에 정부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통해 심각한 위기에서는 벗어났다고 강조

 

   알제리의 외환보유액은 2014.6월부터 1932.7억 달러에서 2017년 말 973.3억 달러2018.11 821.1억 달러,금년 1 798억 달러로 지속 감소중

 

    알제리 정부는 2019 재정법에서 외환보유액이 2019 620억 달러, 2020 478억 달러, 2021 338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ㅇ 민영 일간지 은 외환보유고가 2개월 만에 약 40억 달러나 감소했다면서비전통적인 통화정책으로는 알제리가 처한 위기에 충분히 대처할 수 없으며석유·가스 의존도 감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또한 중장기적으로 볼 때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고국내 산업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수입이 지속될 것인바알제리의 외환보유고 소진과 대외차관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전망

 

 알제리 투자청(ANDI), 2018  4,125개 투자 프로젝트 신고 접수

 

  ㅇ 만수리(Abdelkrim Mansouri) 투자청(ANDI, Agence nationale de developpement de linvestissement)대표는 국영 통신사 와의 2.3()자 인터뷰에서 2018년 총 4,125, 1 6,760억 디나르 규모가 투자된 것으로 파악하였다면서이를 통해 고용 143,320개가 창출되었다고 발표함. 

 

   2018년에는 특히 제철전기 전자 등 산업 부문 투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2,293(총 투자건의 56%), 1 390억 디나르(총 투자액의 62%)를 투자함.

 

  ㅇ 이 외에도 관광 부문에 총 299, 3,100억 디나르 규모농업 부문에 총 226, 830억 디나르보건 부문에 총 122, 550억 디나르가 투자됨.

 

  ㅇ 외국 기업의 경우 20, 1,460억 디나르(총 투자액의 9%)를 투자하였으며이 중 18, 1,300억 디나르가 산업부문에 투자됨.

 

    해외 투자로 제철 부문 6플라스틱고무 부문 4건설자재세라믹유리 부문 3식료품 가공 부문 2목재코르크제지 부문 2건 진행

 

 알제리 건설·공공사업·수도 부문 기업 매달 50-100개 파산

 

  ㅇ 켈루피(Mouloud Kheloufi) 알제리사업가총연맹(Agea, Association generale des entrepreneurs algeriens) 대표는 2.2(회의에서 건설·공공사업·수도 부문 기업들이 미수금 문제공공사업 발주 감소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매달 50-100개가 파산한다고 발표함.  

 

      알제리 국내 건설·공공사업·수도 부문 기업 수는 약 35,000개이며 100만 명을 고용 

 

    아울러 2018 3분기 공공사업 부문 발주가 특히 저조하였으며특히 2019년 대선 이후에서야 공공사업 개시 및 미지급금 지불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는바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

 

 부아즈기 농업부 장관, 2018년 식량안보 확보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

 

  ㅇ 부아즈기(Abdelkader Bouazghi) 농업·농촌개발·어업부 장관은 2.2(시디벨아베스(Sidi Bel Abbes)州에서 열린 <전국 콩의 날행사에서 2000년 이래 농업 분야에 3조 디나르 이상 투자를 하여현재 농업 분야가 알제리 GDP 12.3%를 차지하는 등식량 안보 확보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함.

 

   특히전략 육성하고 있는 콩의 경우, 2010년 대비 2018년 전국 콩 생산량이 2010년 대비 60% 증가한 13,000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 

 

 「제9차 알-러시아 경제 공동위」 모스크바에서 개최(1.28.-30.)

 

  ㅇ 알제리 라우야(Abderrahmane Raouya) 재무부 장관과 러시아 Novak 에너지부 장관의 공동 주재로 「제9차 알-러시아 경제·통상·과학·기술 협력 공동위」가  1.28()-30(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으며동 계기 양국은 전 분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 의사록에 서명함.

 

   양국은 기업 활동을 통한 양국 간 협력 다변화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분야별 공동위를 더욱 자주 개최하기로 합의
 

 .  Global Group, 바트나州 기아자동차 공장 인력 육성을 위한 협정 체결

 

  ㅇ 주재국 내 기아 협력사로 바트나(Batna) Djerma에서 50헥타르 규모 기아 부분조립생산(SKD) 자동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Global Group 1.30(동 공장에 필요한 인력 확보 및 육성을 위하여 바트나州 노동청,바트나州 내 대학들과 각각 협정을 체결함.   

 

   - Global Group은 바트나州 노동청과 체결한 협정을 통해 인근 지역에서 2,500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

 

   또한 Hadj Lakhdar 대학, Mostefa Ben Boulaid 대학바트나 직업훈련당국과의 협정을 통하여 대학 졸업생500명을 선발한국에서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완전조립생산(CKD) 공정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 

 

 임시수입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 증가

 

   1.24()자 행정령 및 1.26()자 통상부 부령을 통하여 임시수입관세(DAPS)가 적용된 후 알제리 내 일부 전문가들은 임시수입관세 적용이 현 경제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없으며적절한 세율이 책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함. 

 

   랄마스(Smail Lalmas) 알제리 전국 수출 자문 협회장은 1.30(紙와의 인터뷰에서 임시수입관세 적용으로 세수 증가와 국내 산업 보호 등 일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근본적인 문제인 국제수지 균형은 경제 개방과 해외 및 국내 투자 활성화 정책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고 언급

 

   나즈리(Ali Bey Nasri) 알제리 전국 수출업자 협회 대표는 1.31(紙와의 인터뷰에서 수입품과의 가격 경쟁력을 이미 확보하여 국내 업체 보호가 필요 없는 시멘트에 관세 200%를 부과하고알제리 내 생산이 거의 없는 버터에도 관세 70%를 부과하는 등임시수입관세 품목 및 세율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

 

 통계청, 2017년 산업 및 고용 관련 통계자료 발표

 

  ㅇ 알제리 통계청은 2월 발간한 <2007-2017 알제리 산업 활동 보고서>에서 알제리 비석유·가스 부문 산업 부가가치 생산액이 2016 9,897억 디나르에서 2017 1 620억 디나르로 7.3%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ㅇ 한편 2017년 제조업광산업 부문 공사·공기업의 고용은 2016 103,810명에서 2017 103,286명으로0.5% 감소하였으나제지·코르크·목재 부문 고용은 2017 1.6% 증가함.  

 

 2. 에너지

 

  에너지부, LPG 차량 확대 위해 폴란드 기업과 사전 조사 진행 중이라고 발표

 

  ㅇ 귀투니(Mustapha Guitouni) 에너지부 장관은 2.2(틀렘센(Tlemcen)州 방문 계기 기자회견에서 경유차에 알제리 국영 자동차 연료 판매기업 Naftal LPG 브랜드) LPG 키트>를 설치하여 차량 90-100만대를2020년까지 LPG 차량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폴란드 기업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함.   

 

   동 장관은 2018년까지 40만대를 LPG 차량으로 전환하였으며차량 50만대를 LPG 차량으로 전환할 때마다 석유 가공품 수입이 30%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

 

     알제리는 현재 국내 수요 충족을 위하여 석유 가공품(휘발유 등 자동차 연료 포함) 350만 톤을 수입 중

 

  귀투니 에너지부 장관, 2019년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200MW 추가 생산 전망 

 

  ㅇ 귀투니 에너지부 장관은 1.31(티셈실트(Tissemsilt)州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70여개 태양광 발전 기업이 에너지부 산하 전력·가스 규제위원회(CREG)가 작성한 사업 조건명세서를 수령하여 갔으며*, 2019 200MW를 신재생에너지로 추가 생산할 것이라고 언급함 

 

    이 중 50MW Sonelgaz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CREG 150MW에 대한 공개입찰을 2018.11월 개시하여 2.19()까지 공개입찰 신청서를 접수 진행 중

 

   아울러 2030년까지 22,000MW를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하여 현재 전력 생산에 쓰이는 연간 가스 소모량 500억㎥를 40% 절감하기를 희망

 

     알제리는 현재 전력 98%를 가스를 사용하여 발전

 

  귀투니 장관전기 요금 개혁안 제출

 

  ㅇ 귀투니 장관은 1.31(티셈실트州 방문 계기 에너지부는 정부에 전력 요금 보조금 개혁안을 제출하였으며,동 개혁안을 통하여 보조금을 현실화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동 장관은 필요 계층뿐 아니라 전국민에게 생산가보다 낮은 kwh  4 디나르* 가 적용되고 있으며낮은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이에 따라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국내 가스 사용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바동 추세가 지속된다면계약대로 가스를 수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알제리 내 kwh당 전력 생산가는 12 디나르.







주알제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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