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아랍에미리트(UAE) 2018년 12월 주요 경제동향 2019-03-04

2018년도 12월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경제 동향입니다.

 

- 경제일반, 산업, 에너지, 건설 및 플랜트, 농업, 식품 등 분야 주요 내용 포함

 

ㅁ 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글/PDF)

 

# 붙임 : 2018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주요 경제동향 보고서 1부. //끝//

 

 

 

 

 

 

 

 

1. 경제일반

 

(경기 동향 지수) Emirates NBD(두바이 최대은행)11 구매자관리지수(PMI)두바이 경기 지수(Dubai Economy Tracker Index) 모두 상승

 

11 구매자관리지수(PMI)*55.8로서 전월(55.0) 보다 0.8 상승

 

- 181-11월까지 평균 PMI55.7로서 171-11월까지의 평균 PMI(55.9)와 거의 비슷한 바, 18UAE 비석유부문이 17년과 유사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통상 구매자관리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는 제조업 구매담당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제조업 분야 경기 동향 지수이나, Emirates NBD의 구매자관리지수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400개 기업 구매담당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비석유부문 경기 동향 지수

(PMI가 통상 50을 초과하면 경기의 확장, 50미만이면 수축을 의미)

 

<UAE의 구매자관리지수 월별 추이>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8.10

18.11

55.1

54.8

55.1

56.5

57.1

55.8

55.0

55.3

55.0

55.8

 

- 11월 판매 가격(selling price)09년 경기침체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1048.7 1147.0), 투입 비용(input cost)18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

 

기업들이 비용상승 하 가격 경쟁을 해야 하는 도전적인 환경

 

- 그러나, 이러한 가파른 판매가격 할인과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생산(output)과 신규 주문(new order)은 전월 보다 빠르게 증가하였음

 

탄탄한 수출 수요 또한 신규 주문 상승에 기여한 바, 신규 수출 주문이 지난 4개월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였으며, 일부 기업들은 특히 다른 GCC 국가들로부터의 주문이 증가했다고 언급하였음

 

- 11월 고용(Employment)50.6으로서 전월(50.1)보다 약간 상승했는데, 조사대상 기업의 94.2%가 고용에 변화가 없었다고 하였으며, 3.1%기업은 고용을 늘렸다고 답변하였음

 

- 향후 사업 전망(business optimism)은 전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바, 조사대상 기업의 75%가 향후 1년간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변

 

11두바이 월간 경기지수*55.3으로서 전월(52.5) 대비 2.8 상승

 

* Dubai Economy Tracker Index, 동 지수가 50을 넘으면 상승세를 의미

 

- 도소매업55.4로서 전월(53.7) 보다 1.7 상승

 

- 건설57.5으로서 전월(55.5) 보다 2.0 상승

 

- 관광분야는 52.8로서 전월(49.6) 보다 3.2 상승

 

(통화 및 은행 부문) 주재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1811월 주재국 통화지표를 보면, M1(현금 + 요구불 예금)0.5% 증가, M2(M1 + 저축성 예금 + 거주자 외화예금)1.8% 증가, M3(M2 + 정부 예금)1.8% 증가

 

M3 정부예금(정부의 중앙은행 예금과 일반은행 예금 합계)3,051 디르함으로서 전월대비 49억 디르함 증가

 

<정부 예금 추이(단위 : 억 디르함)>

 

15.12

16.12

17.12

18.6

18.7

18.8

18.9

18.10

18.11

1,560

1,859

2,109

2,535

2,537

2,780

2,887

3,002

3,051

 

1811월 은행 부문의 총신용(총대출)은 전월 대비 0.4% 증가하였고, 총예금은 1.0% 증가

 

- 은행 총신용(총대출) 민간부문 신용(대출)0.03% 감소하였고, 은행 총예금 중 민간부문 예금은 1.0% 증가하였음

(소비자물가 동향) 주재국의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811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1.34% 상승

 

1811월 소비자물가를 품목별로 보면, 식품·음료 1.34%, 의류·신발 18.42%, 담배 8.27%, 교통 8.80%, 통신 3.54%, 숙박·식당 6.87%, 교육 2.46%, 여가문화 8.28%, 가구가정용품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주거 및 전기·수도요금(소비자물가지수 산정시 가중치 34.1%)5.33%, 의료 -0.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18 부가가치세 시행(세율 5%)으로 소비자물가가 181월 및 2에는 4% 넘게 상승하였고 3월부터는 3%를 유지하였으나, 최근 10월 및 11에는 주거비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대를 기록

 

* 주거 및 전기수도요금 물가 : 18.94.39%, 105.18%, 115.33%

 

<18년 월별 소비자 물가 추이(전년 동월 대비)>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8.10

18.11

4.76%

4.45%

3.36%

3.53%

3.48%

3.29%

3.78%

3.86%

3.10%

1.62%

1.34%

 

 

(주재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12.19일 미국 FRB가 기준금리를 0.25%(2.0~2.25% 2.25~2.5%) 인상하자, UAE 중앙은행도 Repo Rate*0.25%(2.5% 2.75%) 인상

 

* UAE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단기 유동성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달러 페그제 (1달러 = 3.67 디르함)유지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 주재국 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불가피

 

- 미국 FRB17년에는 6월과 12, 18년에는 3, 6, 9, 12일 기준 금리를 인상하였으며, 주재국 중앙은행도 이와 동일한 폭으로 Repo Rate 인상하였음

(2019년 연방정부 예산) 주재국 연방평의회(Federal National Coucil) 지난 9월 연방내각이 승인한 603억 디르함 규모2019년 연방정부 예산(federal budget)을 그대로 통과시킴

 

19년 연방정부 예산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것이며, 이 중 사회발전 프로그램이 255억 디르함(전체 예산의 42.3%), 교육102.5억 디르함(전체 예산의 17%), 보건44억 디르함(전체 예산의 7.3%)

 

(2019년 두바이 예산) 두바이 정부는 19년 예산전년 대비 0.35% 증가한 568억 디르함으로 책정

 

* 18년 두바이 예산은 566억 디르함으로서 전년 대비 19.5% 증가했었는데, 19년에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0.35%에 그침

 

Gulf News에 따르면, 인프라 프로젝트전체 예산의 16%(92 디르함)가 투입되며, 보건교육주거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33%가 투입된다고 함

 

(외국인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12.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9개 출국 장소에서 추가적으로 실시

 

1단계로 지난 11.18일부터 아부다비공항, 두바이공항, 샤르자공항 등 3개 출국 장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실시

 

- 연방국세청에 따르면 동 1단계에서 일일 93만 디르함환급되었으며, 일일 처리 건수가 3,800여건에 달했다고 함

 

ㅇ 이번 2단계에서는 알아인공항, 알막툼공항, 라스알카이마공항, 자에드항구, 라시드항구 9개 장소가 추가됨

(1단계와 2단계를 합하여 총 12개 장소에서 환급 가능)

 

- 2단계를 추가 실시함에 따라 일일 환급 처리 건수가 5,000으로 증가하였으며, UAE 부가가치세 환급 시스템에 등록소매판매점이 7,181에 이른다고 함

2. 산업동향

 

(중국의 항만진출) 아부다비에 중국 COSCO사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

 

ㅇ 중국 Cosco해운은 12.10일 아부다비 칼리파 항구에 3억달러를 투입한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장하여 중국의 야심찬 일대일로 계획을 뒷받침하게 됨

 

이 터미널은 중동 최대의 컨테이너 화물기지로서 향후 35년간 Cosco사가 운영하게 되며, 연간 250TEU를 처리하고 2TEU급 선박을 수용할 수 있음

 

중국은 UAE의 최대 교역대상국이며 2017년 양국의 무역은 15% 성장하여 530억 달러를 기록함

 

- UAE는 중국의 대 아랍지역 수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음

 

(부패방지) UAE, 뇌물 등 반부패 법령 강화

 

UAE는 대통령령을 개정하여 뇌물에 대한 반부패 처벌을 강화함

 

ㅇ 뇌물 처벌대상이 현행 국내 행위에서 외국에서의 행위로도 확대되고, 공기업, 민간기업, 국제기구가 모두 포함

 

- 범죄자나 피해자가 UAE국민일 경우와 UAE의 사업체가 관련될 경우 국내외에 관계없이 모두 반부패법이 적용됨

 

(창업지원) UAE 혁신펀드, 핵심분야의 창업 지원

 

UAE정부가 지원하는 Mohammed Bin Rashid Innovation FundUAE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제1차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세계 25개 창업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임

 

- 주요 관심분야는 우주, 수자원, 기술, 교육, 보건, 재생에너지 등임

ㅇ 동 프로그램은 2.7일까지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4.7일 최종 지원대상을 발표할 계획임

 

ㅇ 현재 UAE에서는 두 곳의 금융허브인 두바이국제금융센터와 아부다비글로벌마켓이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시행하고 있음

 

3. 자원 에너지 동향

 

(CO2 감축) 아부다비석유공사, 탄소포집 확대로 CO2 배출 저감 계획

 

아부다비석유공사는 2019년부터 천연가스 생산설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석유 생산량 증대에 활용하는 탄소포집 프로그램을 기존 한 개 광구에서 두 곳으로 확대할 계획임

 

이에 따라 기존에 유전 압력 증대에 천연가스를 활용하던 것을 이산화탄소로 대체하게 되면서 천연가스를 발전용이나 산업용으로 더 많이 활용하게 됨

 

아부다비석유공사는 2009년 탄소포집 프로그램을 착수하여 이산화탄소를 석유 회수 증대를 위해 유전에 주입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였고,

 

- 2016년부터는 철강회사에서 발생하는 연간 8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Al Reyadah 주입설비를 가동하였는데, 2030년까지 연간 5백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한다는 계획임

 

(UAE-일 가스협력) 아부다비와 일 Inpex, LNG 벙커링 협력

 

ADNOC 운송서비스사(L&S)는 일본 InpexUAE 및 동남아시아 LNG 벙커링 파트너쉽 협정에 서명함

 

ADNOC L&S2020년 국제해사기구의 벙커링연료 환경요건 강화로 LNG 벙커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Inpex와의 협력으로 세계 LNG 벙커시장에서 핵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자체 평가함

 

(석유산업) 아부다비석유공사, IBM과 협력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아부다비석유공사는 IBM과 함께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석유가스 생산을 통합하는데 블록체인 기반 자동화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로 함

 

ㅇ 동 시스템은 생산유정부터 최종소비자까지 거래를 추적하고 검증하고 실행하는 보안성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시간과 노동을 절약함으로써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시범 프로그램으로는 아부다비석유석유공사의 자회사들 간에 모든 회계절차를 자동화하여 거래 물량과 금융 정보를 추적하는 내용임

 

(수력발전) 라스알카이마 지역에 수력발전소 건설 추진

 

UAE연방정부는 라스알카이마 산악지역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이 지역 에미리트정부와 논의중임

 

현재 두바이정부는 인근 하타 지역에 UAE 최초의 250MW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음

 

4. 건설플랜트 동향

 

2018년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실적

 

2018년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은 약 321억불로 전년 동기(290억불) 대비 11% 증가한 규모

 

- (지역별) 아시아 162억불(전년대비 29.6%), 중동 92억불(전년대비 36.9%), 유럽 37억불, 아프리카 12억불, 태평양·북미 10억불, 중남미 7.3억불 순

 

- (공종별) 산업설비(플랜트) 184억불, 토목 72억불, 건축 54억불, 용역 8억불, 전기 3.6억불 순

 

- (국가별) UAE 53억불, 베트남 44억불, 러시아 31억불, 싱가포르 26억불, 사우디 24억불, 태국 20억불, 중국 13억불 순

 

2018년 두바이 공사계약 규모 전년 대비 크게 감소

 

MEED Projects에 의하면 12.17일 현재 두바이내 공사계약 규모는 238억불로 2017년 계약 규모 310억불 대비 약 22% 낮은 수준

 

- 이러한 감소는 두바이가 더 이상 과거처럼 많은 사업기회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업계 분위기를 방증하는 것임

 

부문별로는 건설 144억불, 발전 64억불, 교통 15억불이며, 석유가스 부분은 다른 GCC 지역과 달리 1.7억불에 불과

 

- 발전 부문에서 최대 사업은 상하이전기의 38억불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이며, 두 번째 사업은 두바이 수전력청(DEWA)BOT 방식으로 발주한 쓰레기 발전 프로젝트로 6.8억불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

 

- 건설 부문에서는 Alec2020 엑스포 부지에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 전시장을 만드는 3.5억불 공사가 가장 크며, 2019년에는 알막툼 국제공항 Concourse 1 및 서측 터미널을 조성하는 27억불 공사가 가장 큰 사업이 될 전망

 

GCC 지역에서 중국 기업들의 지배력 확대 추세

 

GCC 지역에서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수주가 날로 확대되는 추세

 

- 사우디 라스 알 카이르의 킹 살만 해운단지 패키지 4, 5, 6 입찰에서 중국의 SEPCO33억불의 계약을 수주

 

- 중국 기업과 중국 주도 컨소시엄이 정부와 은행 지원 하에 장기 지연되던 사우디 랜드브리지와 쿠웨이트 실크 시티 사업을 수행하게 됨

 

- 2019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이집트 모노레일, 고속열차 사업에 입찰하고, UAE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사업에도 입찰할 것임

 

ㅇ 이는 중동 지역의 비용 효율 지향 추세가 중국 기업에게 유리하며, 중국 기업에게는 경쟁이 갈수록 거세지며, 일대일로와 연계되는 모든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중국 기업들의 우위를 보장하고 있다는 세 가지 측면을 뒷받침하는 것임

 

MEED지는 이러한 여건에서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안으로 독일 지멘스와 같이 중국 기업들과 동반 관계를 맺는 것을 제시함

 

- 지멘스는 6월에 발전, 운송 분야 10개의 중국 EPC 업체와 계약 체결

 

아부다비 메트로 및 경전철 관련 동향

 

아부다비 교통부(DOT)18년 말 종료되는 메트로, 경전철 자문 계약1년 연장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음

 

- 2012년에 미국의 에어컴과 파슨스, 독일의 DB International이 메트로 연구 및 사전설계 계약을 수주하고, 스페인의 팁사 및 세너가 경전철 자문계약을 수주하였고, 이들 계약은 18년 말에 만료될 예정

 

DOT2020년까지 양 사업에 대한 발주를 하지 않고 주 공사 발주에 앞서 2013년에 접수된 사전설계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ㅇ 메트로 및 경전철 프로젝트는 2009년에 발표된 아부다비의 680억불 규모 육상교통 종합계획의 일부에 해당

 

- 메트로는 자예드 스포츠시티~중심상업지역까지 18km, 경전철 블루는 마리나몰~림아일랜드 15km, 경전철 그린은 카라마~사디얏 13km 구간

 

- 주무 기관이 교통부에서 무사나다로 갔다가(2013) 도시교통부(2015), 교통부(2017)로 재이전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음

 

두바이 제벨 알리에 600 MW 규모 발전 및 담수 프로젝트 추진 전망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 무바달라 및 두바이홀딩은 제벨 알리의 EGA 제련소에 발전 및 담수 플랜트 개발 계약을 체결할 예정

 

- 제련소의 효율을 높이고 천연 가스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

 

3개 기관은 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JV를 구성할 것이며 EGA는 동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력 및 담수를 25년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

 

두바이 투자청(ICD), 18년 상반기 순이익 소폭 감소

 

ㅇ 두바이 투자청은 2018년 상반기 총수입 310억불 및 순이익 27억불을 기록하여, 총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3.4% 상승, 순이익은 3% 감소

 

- 총수입은 석유가스, 교통 부문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

ICD는 부동산(버즈 칼리파, 두바이몰, 두바이무역센터), 재정(에미레이NBD, 두바이 이슬라믹 은행), 교통(에미레이츠 항공, Dnata 및 두바이 항공기업), 환대(아틀란티스 리조트), 에너지 및 산업(ENOC), Ducab 및 에미레이츠 알루미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중국, 아부다비에 산업단지 확대 전망

 

ㅇ 아부다비항만공사 회장 술탄 알 자베르에 의하면 칼리파항 자유무역지대 A 구역에 있는 중국 전용 단지가 12로 확대될 전망

 

ㅇ 해당 산업단지는 당초 2면적에 에너지, 알루미늄, 바이오제약, 식품 제조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며

 

- 20177월 중국 장수 지역 5개 기업이 3억불을 투자하기로 하였고, 장수해외협력투자회사(JOCIC)가 주기관으로 지정되어 아부다비 항만공사와 50년 임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아부다비석유회사(ADNOC), 6억불 규모 LAB 프로젝트 FEED 계약자 선정

 

ADNOC과 스페인 CEPSA는 스페인의 Tecnicas Reunidas(TR)와 총 공사비 6억불 규모의 LAB(Linear Alkyl Benzene) 프로젝트를 위한 FEED(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 계약을 체결(계약금액 8백만불)

 

ㅇ 지난 9월 마감된 동 프로젝트의 입찰에는 미국, 영국, 스페인, 호주 및 아국 총 6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두바이, 병원 PPP 입찰 예정

 

두바이 보건청(DHA)은 라쉬드 의료단지에 심장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입찰을 194월 이전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

 

- 해당 시설은 110~120개 병실 규모로 PPP 모델로 개발될 계획

 

DHA18년 초 사업자 대상으로 관심을 촉구한 바 있으며, 191월 사전 자격심사가 개시될 전망

 

- 현재까지 15개국 이상에서 관심을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UAE, 샤자(Sharjah)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 관련 동향

 

ㅇ 장기 양허 조건으로 샤자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다수의 항공 컨설턴트 및 운영사들이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MEED 보도에 의하면 동 프로젝트는 동 프로젝트는 요르단 암만의 Queen Alia 국제공항과 같이 PPP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

 

- 다만 현재까지 샤자 항공청(SAA)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한 그룹은 없는 상황

 

SAA18년 초에 샤자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를 위해 27백만불 상당 세 건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프랑스 ADPI가 자문 및 사업 총괄 계약, 현지업체 Core 설계사가 다중시설 설계, 현지 수처리 업체인 Metito Overseas가 수처리계획 설계를 수주

 

알막툼 공항 확장 프로젝트 구조물 공사 1월초 입찰 마감

 

두바이항공엔지니어링프로젝트(DAEP)Concourse 1 및 서측 터미널 건물 공사 입찰을 16일에 마감할 계획

 

- 사업자들은 12월부터 입찰을 준비해왔으며, 동 입찰에 참가할 기업에 우리나라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5. 농업식품 동향

 

식량안보를 위한 UAE 농업(12. 11, Wamda)

 

정부통계에 따르면, UAE는 식량의 국내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담수자원80%이상을 소비중이며, 이는 담수 공급이 점점 부족해지상황에서 물소비량을 줄이면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생산의 필요성이 제기

 

- UAE 알아인(Al Ain) 근처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경재배기술을 개발하여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는 Pure Harvest는 토양이 아닌 코코넛 용액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 필요한 물의 양을 정확히 모니터링하며 물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음

 

UAE 수경농업은 물 사용량에서 일반농업보다 효율적이며 현재 UAE 농지의 평방 미터당 10-14 킬로그램의 식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이러시설재배를 통해서는 10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집약적 농업

 

UAE, 정부차원의 국내생산 확대 지원(12.24, The National)

 

UAE에서 소비되는 과일과 채소의 일부가 현지에서 생산중이며, 최근 4간 국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가 급상승 중에 있음

 

- UAE 기후변화환경부(MOCCAE)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농장에서 재배된 오이, 토마토, 고추 및 호박을 포함하여 수많은 농산물이 전국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여기엔 유기농 제품도 포함돼 있음.

 

- UAE 현지에서 재배된 농산물 판매량에 대한 국가 통계는 없지만 Lulu, Carrefour, Union Co-op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2018년 한해 동안 약3,500만 디르함(10억여원)의 계약이 체결되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됨.

 

UAE 정부는 식량 안보를 향상시키고 유통비용을 줄이고 농민들이 더 많소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농업생산가장 중요한 담수 공급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중

 

- 일부 농민들은 물 사용을 70%까지 줄이기 위해 토양이 필요 없는 수경재배를 많이 선택하고 있으며 현재 UAE에는 최소 200여개의 수경재배 농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주아랍에미리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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