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아랍에미리트(UAE) 2019년 1월 주요 경제동향 2019-03-04

2019년도 1월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경제 동향입니다.


- 경제일반, 산업, 에너지, 건설 및 플랜트, 농업, 식품 등 분야 주요 내용 포함


ㅁ 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글/PDF)


# 붙임 :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 주요 경제동향 보고서 1부. //끝// 

 

 

 

 

 

 

 

 

1. 경제일반

 

(경기 동향 지수) Emirates NBD(두바이 최대은행)1812 구매자관리지수(PMI)두바이 경기지수(Dubai Economy Tracker Index) 모두 하락

 

1812 구매자관리지수*54.0으로서 전월(55.8) 보다 1.8 하락한 바, 이는 16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 통상 구매자관리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는 제조업 구매담당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제조업 분야 경기 동향 지수이나, Emirates NBD의 구매자관리지수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400개 기업 구매담당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비석유부문 경기 동향 지수

(PMI가 통상 50을 초과하면 경기의 확장, 50미만이면 수축을 의미)

 

<UAE의 구매자관리지수 월별 추이>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8.10

18.11

18.12

54.8

55.1

56.5

57.1

55.8

55.0

55.3

55.0

55.8

54.0

 

- 12생산(output)과 신규 주문(new order) 증가세가 전월보다 둔화되었고, 고용과 임금은 전반적으로 변동이 없었음

 

- 12판매 가격(selling price)49.0으로서 11월보다 하락했으나, 투입 비용(input cost)50.7로서 전월보다 약간 상승하였음

 

- 조사대상 기업의 65%향후 1년간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하였으나, 향후 생산 증가를 위해서는 가격 할인이 필요할 것임

 

- 18년 평균 PMI55.5로서 17(56.1)보다 하락한 바, 이는 18 비석유부문 성장세가 17년보다 둔화되었음을 의미함

 

18년 비석유부문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7%에서 2.3%로 하향 조정(17년 비석유부문 성장률은 2.5%)

 

- 그러나 이러한 비석유부문 성장세 둔화184분기 급격한 석유 생산 증가*로 인해 상쇄되었음

 

* 석유 생산량이 9280만 배럴/일에서 12335만 배럴/일로 증가

 

이를 반영하여 18년 전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2.2%에서 2.4%로 상향 조정(17년 전체 성장률은 0.8%)

 

18.12두바이 월간 경기지수*53.7로서 전월(55.3) 대비 1.6 하락

 

* Dubai Economy Tracker Index, 동 지수가 50을 넘으면 상승세를 의미

 

- 도소매업54.2로서 전월(55.4) 보다 1.2 하락

 

- 건설53.7으로서 전월(57.5) 보다 3.8 하락

 

- 관광분야는 52.0으로서 전월(52.8) 보다 0.8 하락

 

(통화 및 은행 부문) 주재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1812월 주재국 통화지표를 보면, M1(현금 + 요구불 예금)1.3% 증가, M2(M1 + 저축성 예금 + 거주자 외화예금)1.6% 증가, M3(M2 + 정부 예금)0.6% 증가

 

M3 정부예금(정부의 중앙은행 예금과 일반은행 예금 합계)2,939 디르함으로서 전월대비 112억 디르함 감소

 

<정부 예금 추이(단위 : 억 디르함)>

 

15.12

16.12

17.12

18.7

18.8

18.9

18.10

18.11

18.12

1,560

1,859

2,109

2,537

2,780

2,887

3,002

3,051

2,939

 

1812월 은행 부문의 총신용(총대출)16,566억 디르함으로서 전월(16,535억 디르함) 대비 0.2% 증가

 

- 총예금17,556억 디르함으로서 전월(17,388억 디르함) 대비 1.0% 증가

(소비자물가 동향) 주재국의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812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0.34% 상승

 

1812월 소비자물가를 품목별로 보면, 식품·음료 1.25%, 의류·신발 18.75%, 담배 8.93%, 교통 1.90%, 통신 3.84%, 숙박·식당 7.16%, 교육 2.46%, 여가문화 3.64%, 가구가정용품 3.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주거 및 전기·수도요금(소비자물가지수 산정시 가중치 34.1%)4.99%, 의료 -0.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18 부가가치세 시행(세율 5%)으로 소비자물가가 181월 및 2에는 4% 넘게 상승하였고 3월부터는 3%를 유지하였으나, 10월 및 11에는 1%대로 낮아졌고 이번 12월에는 0%대를 기록

 

- 이러한 소비자물가의 둔화 추세는 주거비 하락(부동산시장 침체 지속)휘발유 가격 인하(최근 국제유가 하락 반영)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임

* 주거 및 전기수도요금 물가 : 105.18%, 115.33%, 124.99%

교통(transportation) 물가 : 109.31%, 118.80%, 121.90%

 

<18년 월별 소비자 물가 추이(전년 동월 대비)>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8.10

18.11

18.12

4.76%

4.45%

3.36%

3.53%

3.48%

3.29%

3.78%

3.86%

3.10%

1.62%

1.34%

0.34%

 

 

(아부다비 3개 은행 합병) 19 1.29아부다비 3개 은행 Abu Dhabi Commercial Bank(ADCB), Union National Bank(UNB), Al Hilal(AHB) 3자간 합병을 추진할 것을 공식 발표

 

ㅇ 지난 189월 주재국 언론에서 동 합병이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 이번에 합병 계획을 공식화한 것임

 

- 먼저 ADCBUNB가 합병을 하고(합병 후 은행명은 ADCB), 이슬람은행인 Al Hilal의 지분을 10억 디르함에 취득할 계획(Al Hilal 브랜드는 유지)

ㅇ 동 3자간 합병에 따라 총 자산규모가 4,200억 디르함에 이르게 되는바, UAE에서 FAB(17NBADFGB가 합병), Emirates NBD에 이어서 3번째로 큰 은행이 탄생하게 됨

 

- 아부다비 정부는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위원회(Abu Dhabi Investment Council)을 통해서 동 합병 은행 지분의 60.2%를 소유하게 됨

 

(FAB 외국인투자 한도 확대 추진) 191.31일 주재국 최대은행인 FAB 외국인투자 한도 확대(25% 40%)를 추진할 것이라고 함

 

ㅇ 작년에 카타르의 Qatar National Bank가 외국인투자 한도를 25%49%로 확대하였으며, 두바이의 Emirates NBD5% 20%로 외국인 투자를 4배 확대할 계획임

 

FAB2.25 동 투자한도 확대에 대해 주주들의 승인을 얻을 예정이며, 실제 투자한도 확대는 4월경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다만, 1.31일 기준 FAB 외국인투자 비중이 12.1%인 바, 동 외국인투자 한도 확대가 실제 외국인투자 확대로 이어질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카타르 Qatar National Bank의 경우, 183월 외국인투자 한도 확대(25% 49%) 계획 발표 후 주가가 66% 상승했으나, 실제 외국인투자는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파키스탄에 대한 긴급자금지원) 191.22일 주재국 ADFB(Abu Dhabi Fund for Development)파키스탄 중앙은행(the State bank of Pakistan)30억불 긴급자금지원 협약에 서명

 

ㅇ 주재국은 1812월 하순 파키스탄에 30억불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191월 초순에는 32억불 규모의 원유 수입 대금 지급도 유예해주기로 함

 

- 1.24일에는 동 30억불의 긴급자금 중 10억불이 파키스탄 중앙은행에 실제로 예치

 

2. 산업동향

 

(중국기업 아부다비 진출) 중국의 Roadbot 타이어회사는 1.22일 아부다비 KIZAD 프리존 내에 6억달러를 투자하여 타이어 생산공장 착공

 

KIZAD는 아부다비정부가 칼리파 항만 배후에 조성한 산업단지로서, 이번 타이어공장 착공은 2.2규모의 중국-UAE 산업협력시범지역에 첫 투자 사례에 해당

 

* 2017KIZAD는 중국 Jiangsu성과 50년 기간 중국기업 투자 유치에 합의

 

(지재권 보호 조치) 두바이 정부는 지난해 압수한 9천만 달러 상당 2천만 개의 위조상품을 모두 파쇄 처리했다고 발표

 

ㅇ 위조상품은 물량기준으로는 화장품, 캔 제품, 휴대폰(삼성폰 포함) 순이었으며, 가격기준으로는 휴대폰, 화장품, 시계 순이었음

 

(기업공개제도 개선) 연방정부는 상업에이전트법을 개정하여 개인 무역대리점이 주식회사로 전환할 수 있게 허용

 

ㅇ 무역대리점은 가장 흔한 기업 방식으로 가족소유 형태가 많은데, 동 조치로 무역대리점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됨

 

(기후변화 회의 유치) UN 사무총장은 2019년 기후변화정상회의 준비회의를 6월 아부다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

 

ㅇ 동 준비회의는 9월에 개최될 기후정상회의를 위해 아젠다, 건의사항, 결의안 초안을 준비하는 임무

 

(화성탐사 준비) UAE 우주인 후보는 화성탐사 준비를 위해 두바이 사막에 설치될 모형시설에서 6개월간 격리 훈련을 받을 예정

 

ㅇ 동 시설은 1.4억달러를 투입하여 1.7평방킬로미터 부지내에 2022년경 조성될 예정

(4차 산업혁명 연구센터 설립) UAEWorld Economic Forum과 협력하여 두바이에 신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함

 

연구 대상은 정밀의약, 유전자서열 분석, AI,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

 

(과학자에게 장기비자 부여) UAE는 장기비자 제도를 시행하는 첫 사례로 20명의 과학자를 선정하여 10년짜리 비자 부여

 

UAE정부는 앞으로도 의학, 과학, 연구, 첨단기술,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선정하여 장기체류 혜택을 부여할 계획

 

 

 

 

 

3. 자원 에너지 동향

 

(아부다비 정유설비 확충) 아부다비석유공사는 정유설비 확충사업을 위해 이탈리아 Eni사와 오스트리아 OMV사에게 정유 자회사 지분을 부여함

 

193억달러 규모의 ADNOC Refining사에서 Eni20%, OMV15%의 지분을 가지며,

 

- 현재 일일 92.2만배럴 처리능력에 60만배럴을 더 추가하여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

 

(샤르자 석유개발 추진) 샤르자석유공사는 에미리트 내 에너지 부족을 타개하고 산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2차 석유가스 조광권 입찰을 계획중

 

ㅇ 아직 입찰 시기와 조광권 수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또는 2020년이 될 것이라고 함

 

- 지난 1.13일에는 이태리 Eni사에게 1차로 3개광구 조광권이 부여된 바 있음

 

(두바이 전력산업 프로젝트) 두바이수전력청은 2019년 에너지 프로젝트에 22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

 

주요 프로젝트에는 솔라 파크, 담수화설비 및 최초의 양수발전소가 포함

 

(원전건설 무재해 실적)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는 지난 1.22일 바라카원전건설의 무재해 5만시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과 품질을 확

 

4. 건설플랜트 동향

 

아부다비 집행이사회 및 집행위원회 개편

 

ㅇ 아부다비, 집행이사회(Executive Council) 재편 및 신규 위원회 설치

 

- EC는 모하메드 왕세제가 의장, 셰이크 하자가 부의장이며, 왕세제의 장남(칼리드), 차남(디얍, 교통부의장), 동생인 타흐눈이 신규 이사로 부임하고 자심 알 자비 집행실 의장이 재정부 의장으로 취임

 

- EC와 연계될 위원회로 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셰이크 타흐눈이 의장, 셰이크 칼리드가 부의장으로 부임

 

ㅇ 또한 행정명령으로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도 재편

 

- 셰이크 칼리드를 의장으로 하고 자심 집행실 의장을 부의장으로 임명

 

UAE 부동산 시장 가격 하락 부담 지속

 

ㅇ 아부다비는 신규 주택 공급에 따른 가격 하락 부담이 올해도 큰 실정

 

- 2018년에 아부다비 5천호, 두바이 22천호가 공급되어 지역간 차이가 있으나 아부다비에서 이 정도의 신규 공급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며 금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

 

* 2018년 공급량 5천호는 예정치의 65% 수준으로 과거 평균 35%를 크게 상회

 

ㅇ 금년에 두바이는 6만호가 예정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최근 5년간 평균 공급률 수준(50%)인 약 3만호가 공급될 것으로 추정(JLL)

 

- 개발자들은 금년에도 초과공급이 있을 것이며 이는 매매가와 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부동산 시장 위축에 대한 새로운 전략들로 부분적 활기 회복 가능

 

ㅇ 신기술은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

 

- 재산 기술(property technology)은 시장 예측, 구매 계약, 자산 관리 등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에너지 소비나 점유율 자동 측정 장비처럼 부동산자산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스마트빌딩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

 

ㅇ 저유가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으면서 다양한 대응책 강구

 

- 개발자들은 공급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 차원에서는 재정지출 확대, 비자제도 갱신 등 경기활성화 대책 제시

 

ㅇ 전자상거래 확대는 시장 활력 회복에 기여

 

- 공급선의 디지털화는 창고 등 특정 시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며, 전통적인 가게들은 새로운 오락 및 음식 문화를 창출하게 될 것임

 

ㅇ 사무공간의 유연화는 비용 절감을 위한 큰 변화중의 하나이며, 작년에 공동 작업 공간 규모는 6.920103대비 크게 증가

 

ㅇ 매각후 임차 등을 통해 보유자산을 경량화하는 전략이 환대산업에서 나타나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확대될 전망

 

두바이, 엑스포 2020 유산 지속 활용 계획

 

ㅇ 두바이는 엑스포 2020 종료후 그 부지(4.38)District 2020이라는 새로운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

 

- 2022년말에 완공될 District 2020은 혁신을 위한 장기 테스트베드이자 미래 도시 모델로 만들어질 전망

 

- 건축물과 공공시설은 전기, 냉방, 물의 효율적 소비를 위해 선진화된 에너지 및 건축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며

 

- 도시는 경제적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과 폐수의 재활용, 자율주행차 등과 같은 지속가능한 기법들을 도입할 것임

 

- 신도시는 약 9만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거주지와 상업지를 포함하며 엑스포 구조물의 약 80%를 이어서 활용할 계획임

 

두바이 건설 분야 전망

 

ㅇ 두바이 건설사업자들은 엑스포 2020 개막이 다가오면서 신규 발주가 많이 줄어들어 위축 국면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ㅇ 그러나 알막툼 공항 西터미널 및 콘코스1 구조물공사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두바이 정부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확장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어 일정 수준은 유지될 전망

 

GCC 지역의 수자원 시장 확대 추세

 

GCC 국가들은 수요 증가에 대비 수자원 및 폐수 시설 확충 가속화

 

- MEED의 조사에 따르면 800억불 규모의 수자원 및 폐수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남

 

MEED‘2019GCC 수자원 및 폐수 전망에서 수자원 수요가 2025년까지 62% 상승할 것이라고 제시

 

-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규 시설에 대한 막대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나 재정 적자 및 부채 최소화를 위해 애쓰는 상황에서 시설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음

 

ㅇ 지역내 물 소비 성향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 UAE에서 수도에 필터를 부착하는 것만으로 물소비를 약 2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고, 한때 회의적이던 재처리 하수 이용이나 폐수 재활용도 확산되고 있음

 

에티하드레일 2단계 공사 집중 추진

 

입찰요건을 갖춘 컨소시엄들이 에티하드레일 2단계의 3개 패키지 사업 입찰을 3.21일까지 준비해 나갈 예정

 

- MEED10여개 컨소시엄이 입찰요건을 충족하였고 그중에 6개 이상 컨소시엄이 3개 패키지* 입찰을 준비할 것으로 추정

 

* 아부다비 주선 200 km, 칼리파항 지선 40km, 두바이 주78km, 제벨알리항 지선 20km, 샤자~푸자이라간 주선 98km, 타우엔 지선 29km

 

- 이와 별도로 첫 번째 패키지인 알다프라 138km 구간은 입찰 평가중

 

ㅇ 에티하드레일 2단계는 물류산업의 성장, 북부 에미레이츠의 경제성장, 주재국의 무역 안보 강화 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두바이 공항, 5년 연속 세계 최대 국제 승객 이용 공항 유지

 

2018년에 8,915만명의 국제 승객이 이용하여 5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국제 승객 이용 공항 기록을 유지

 

- 항공편수는 408,251편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하였으나 편당 승객은 226명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

 

- 세계 1위 기록은 유지하였으나 전년 대비 상승률이 1%에 그치고 공항 측이 당초 예측한 9,030만명보다 낮은 실적을 보임

 

ㅇ 인도(1,228만명), 사우디(647만명) 승객이 가장 많은 가운데 중국(350만명, 6%), 러시아(150만명, 14.5%) 승객이 높은 증가세를 보임

 

- 지역별로는 동유럽이 16.7%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독립국가연합과 아프리카가 뒤를 잇고 있음

 

ㅇ 화물 수송량은 0.5% 감소한 260만톤을 기록

 

ADNOC, 가솔린 앤드 아로마틱스 입찰 마감일 재차 연장

 

ADNOC Refining, 25억불 규모의 가솔린 앤드 아로마틱스 프로젝트(GAP)의 상업입찰 마감일을 2.28일로 재차 연장

 

- 11.6일에서 12.25일로 연장했다가 2.28일로 재차 연장한 것이며, 사업규모나 추진 일정을 조정하려는 것이 그 배경인 것으로 추정

 

- GAP는 연 420만톤의 가솔린과 160만톤의 아로마틱스를 생산할 예정

 

UAE 첫 번째 전기버스 서비스 개시

 

UAE의 첫 번째 완전 전기버스가 아부다비에서 운행에 들어가고 승객들은 3월말까지 무료로 이용하게 됨(마리나몰~마스다르간 6개 정류장)

 

- 마스다르가 도입한 Eco-Bus30개 좌석을 보유하고 있고 배터리 1회 충전으로 150km 운행 가능

 

피치, 2019년 중동 북아프리카 건설시장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전망

 

Fitch Solutions는 중동 북아프리카 건설시장이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갈등지역 재건조치 등에 힘입어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20197.5% 성장에 이어 2022년까지 연평균 6.8%로 성장할 것이며, 오만, 이집트, 이라크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추정

 

ㅇ 피치에서 조사한 16개국중에서 내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예멘을 제외한 15개국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리비아, 이라크가 안보상황이 개선되면서 인프라를 재건하려는 노력을 통해 건설시장의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며, 이집트는 통합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정부투자가 이루어지면서 10.8%의 성장을 이룰 전망

 

GCC 전체로는 중동 북아프리카 평균보다 높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UAE와 사우디는 지역 평균보다 낮게 6.4%, 5.5%씩 각각 성장 추정

 

- 양국 성장률이 낮은 것은 인프라가 이미 갖추어져 있고 산업다변화 조치도 시행되고 있으며 당초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알막툼 공항 확장 같은 대형 사업들이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과 연관이 있음

 

두바이수전력청(DEWA), 누수율 6.6%로 세계 신기록 달성

 

DEWA2018년에 물공급망 누수율 6.6%로 세계 신기록 달성

 

- DEWA198842%에서 20186.6%까지 누수율을 낮추었으며 이는 물공급망 관리와 함께 과학적인 계획, 혁신, 신기술 활용을 통해 성공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평가

 

ㅇ 한편 UAE는 세계은행의 2019 기업환경평가보고서 전기공급지수에서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100%점을 달성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음

 

아부다비 칼리파 산업단지, 외국인투자유치 2배 이상 증가 전망

 

ㅇ 칼리파 산업단지(KIZAD)201815억불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앞으로 연 30억불까지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

 

KIZAD는 항만 포함 50규모의 KIZAD 1단계 완성을 위해서는 총 600억불의 투자가 필요하며 70억불의 칼리파항 인근에 180억불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해 ADNOC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

 

- UAE의 가장 큰 화학회사로서 ADNOC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보르쥬도 2025년까지 15억불을 투자할 계획

 

- 작년말 중국 코스코가 아부다비 항만공사와 35년 양허협정을 맺고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장함에 따라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전망

 

KIZAD 1단계는 현재 65% 분양이 이루어졌고 2021년까지 완전 분양될 전망이며, 2025년까지 2단계를 완공하여 1천억불의 투자를 유치할 계

 

2018년 강우량의 10~15%가 인공강우 실적

 

ㅇ 국립기상센터(NCM)2018년에 187회의 인공구름 조성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전체 강수량의 10~15%가 인공구름에서 만들어졌다고 발표

 

NCM 관계자는 인공구름 조성은 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강우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며 강우 지속 시간을 최대 30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

 

- 인공구름 조성을 위해 6명의 조종사(남아공 출신)4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원 자국민인 지상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 인공구름은 소형 항공기를 이용하여 구름 속에 드라이아이스나 요오드화은과 같은 물질을 뿌려서 강우를 자극하는 것이라고 함

 

 

5. 농업식품 동향

 

UAE, 러시아산 가금류 수입 금지(1. 17, Emirates 247)

 

UAE 기후변화환경부(Ministry of Climate Change and Environment, MOCCAE)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2)가 발생한 러시아로부터 모든 살아있는 가금류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

 

- 수입 금지 대상에는 모든 야생 또는 관상용 조류, 병아리, 계란, 금육 및 열처리된 부산물 등이 포함

 

- 열처리된 육류 및 계란은 수입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정상적인 수입이 진행중임

 

MOCCAE는 자국민의 공중 보건과 복지를 위하여 가금류 수입으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레인자 병원체의 국내 진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으며,

 

- 수입통관 과정에서 식품의 원산지 및 할랄 증명서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정부차원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

 

UAE와 사우디, 인도로부터 농산물 수입 감소(1.26, Business Standard)

 

UAE와 사우디는 인도로부터 수입되는 오크라, 녹색고추 등의 농산물에서 허용치보다 높은 농약 잔류량이 검출되어, 60억불 상당의 인도산 농산물 수입 감축을 발표 함

 

- UAE와 사우디는 인도의 연간 농산물 수출의 6.5%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며, 특히 UAE의 전체 수입 농산물의 20%가 인도산 임

 

중동국가들 뿐만 아니라 유럽의 많은 국가들에서도 농산물 품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UAE와 사우디의 이번 조치로 인해 인도의 농산물 수출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

 

 

 

 

 

 

주아랍에미리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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