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아랍에미리트(UAE) 2019년 2월 주요 경제동향 2019-03-05

2019년도 2월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경제 동향입니다.


- 경제일반, 산업, 에너지, 건설 및 플랜트, 농업, 식품 등 분야 주요 내용 포함


ㅁ 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글/PDF)


# 붙임 : 2019년 2월 아랍에미리트 주요 경제동향 보고서 1부. //끝//

 

 

 

 

 

 

 

 

1. 경제일반

 

(경기 동향 지수) Emirates NBD(두바이 최대은행)191 구매자관리지수(PMI)두바이 경기지수(Dubai Economy Tracker Index) 모두 상승

 

191 구매자관리지수*56.3으로서 전월(54.0) 보다 2.3 상승한 바, 이는 최근 7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치임

 

* 통상 구매자관리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는 제조업 구매담당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제조업 분야 경기 동향 지수이나, Emirates NBD의 구매자관리지수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400개 기업 구매담당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비석유부문 경기 동향 지수

(PMI가 통상 50을 초과하면 경기의 확장, 50미만이면 수축을 의미)

 

<UAE의 구매자관리지수 월별 추이>

 

18.4

18.5

18.6

18.7

18.8

18.9

18.10

18.11

18.12

19.1

55.1

56.5

57.1

55.8

55.0

55.3

55.0

55.8

54.0

56.3

 

- 이번 PMI 상승의 주요 요인은 생산(output)과 신규 주문(new order)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

 

- 그러나, 이러한 기업활동 개선은 부분적으로 기업들의 가격 할인(이윤 감소*)에 기인

 

*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지난 9개월 중에서 8개월 판매가격 하락)하였고, 투입 비용은 전월 대비 약간 상승

 

- 고용은 전월보다 약간 늘었지만, 조사대상 기업의 3% 미만만이 고용을 늘렸다고 답변했으며, 일부 기업들은 비용 감축 노력으로 인해 고용을 늘릴 수 없었다고 언급

 

- 사업 전망(Business optimism)과 관련해서는 조사대상 기업의 68%향후 1년간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하였고, 5.2%의 기업만이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

참고로 Emirates NBD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9.1사우디아라비아의 PMI는 전월대비 상승하였고 이집트의 PMI는 하락

 

* 사우디 : 18.1254.5 19.156.2(1.7 상승)

이집트 : 18.1249.6 19.148.5(1.1 하락)

 

19.1두바이 월간 경기지수*55.8로서 전월(53.7) 대비 2.1 상승

 

* Dubai Economy Tracker Index, 동 지수가 50을 넘으면 상승세를 의미

 

- 도소매업56.3으로서 전월(54.2) 보다 2.1 상승

 

- 건설53.8로서 전월(53.7) 보다 0.1 상승

 

- 관광분야는 54.1로서 전월(52.0) 보다 2.1 상승

 

(통화 및 은행 부문) 주재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191월 주재국 통화지표를 보면, M1(현금 + 요구불 예금)0.1% 증가, M2(M1 + 저축성 예금 + 거주자 외화예금)0.2% 감소, M3(M2 + 정부 예금)0.05% 증가

 

M3 정부예금(정부의 중앙은행 예금과 일반은행 예금 합계)2,976 디르함으로서 전월대비 37억 디르함 증가

 

<정부 예금 추이(단위 : 억 디르함)>

 

15.12

16.12

17.12

18.8

18.9

18.10

18.11

18.12

19.1

1,560

1,859

2,109

2,780

2,887

3,002

3,051

2,939

2,976

 

191월 은행 부문 총신용(총대출)16,620억 디르함으로서 전월(16,566억 디르함) 대비 0.3% 증가

 

* 이중 민간부문 신용은 0.4% 증가(11,301억 디르함 11,349억 디르함)

 

- 총예금17,546억 디르함으로서 전월(17,556억 디르함) 대비 0.1% 감소

 

* 이중 민간부문 예금은 0.2% 증가(1110억 디르함 1127억 디르함)

(소비자물가 동향) 주재국의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91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2.39% 하락

 

191월 소비자물가를 품목별로 보면, 의류·신발 9.11%, 담배 2.73%, 통신 0.17%, 숙박·식당 2.29%, 교육 1.40%, 여가문화 4.33%, 가구가정용품 3.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주거 및 전기·수도요금(소비자물가지수 산정시 가중치 34.1%)5.80%, 교통 -6.41%, 식품·음료 -1.09%, 의료 -0.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18년에는 부가가치세 도입으로 3% 중반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주거비 하락(부동산시장 침체 지속)휘발유 가격 인하(최근 국제유가 하락 반영) 등으로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임

 

* 주거 및 전기수도요금 물가 : 105.18%, 115.33%, 124.99% 15.80%

교통(transportation) 물가 : 109.31%, 118.80%, 121.90%, 16.41%

 

<18년 월별 소비자 물가 추이(전년 동월 대비)>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8.10

18.11

18.12

19.1

4.45%

3.36%

3.53%

3.48%

3.29%

3.78%

3.86%

3.10%

1.62%

1.34%

0.34%

-2.39%

 

 

(주재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 감소)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에 따르면, 183분기 주재국의 부문별(가계/정부/금융/기업) GDP 대비 부채 비율173분기 대비 모두 하락

 

ㅇ 주재국의 가계 부채1.4%p, 기업(비금융) 부채1.8%p, 정부 부채1.6%p, 금융 부채1.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가계 부채 : (173분기) 24.3% (183분기) 21.9%

기업 부채 : (173분기) 88.2% (183분기) 86.4%

정부 부채 : (173분기) 19.9% (183분기) 18.3%

금융 부채 : (173분기) 43.4% (183분기) 42.1%

 

Khaleej Times에 따르면, IIFMENA지역 수석경제학자인 Garbis Iradian이 주재국의 정부 부문 부채가 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 주재국이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칠 여력이 있다고 했다고 함

2. 산업동향

 

(아부다비 산업투자펀드) 아부다비정부의 산업투자 국부펀드인 무바달라는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첨단기술, 바이오기술, 식량사업 등 새로운 분야로 투자를 다변화하고 있음

 

2017년과 2018년 각각 국제석유투자공사(IPIC)와 아부다비투자위원회(ADIC)을 합병하여 2250억불 가치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무바달라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추구하며, 아부다비의 미래펀드역할을 한다고 밝힘

 

(취업자수 동향) 20181-9월 취업자수 동향을 보면, 두바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지만 20172.6% 증가에 비하면 낮아짐

 

부문별로는 부동산 부문은 4.4%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산업은 1.3% 감소하였음

 

ㅇ 한편, 아부다비는 20183분기까지 취업자수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경공격기 자체 개발중) UAE Calidus사는 B250이라고 명명된 최초의 경공격 항공기를 개발하여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근접지원, 정보감시는 물론 기초훈련과 고등훈련도 겸할 수 있게 설계

 

Calidus사는 UAE 방위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 아부다비에 설립되었으며, Wahash 장갑차도 개발중

 

(전자상거래 프리존 계획) 두바이정부는 5.5억불을 투자하여 알막툼 신공항 근처에 92크기의 EZDubai라는 새로운 프리존을 설치하여 전자상거래, 물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발표

 

(5G 서비스 개시준비 완료) UAE의 최대 국영통신사인 Etisalat은 글로벌 제조업체의 5G 휴대폰 출시에 맞춰 이를 지원할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갖추고 5G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 개시할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

 

Etisalat20145G 준비에 착수하여 금년중 600개의 5G 기지국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5G 시스템 구축에 화웨이와 협력해오고 있음

 

(무바달라, AMD 지분 매각) 아부다비정부 국부펀드인 무바달라는 11년간 보유하고 있던 AMD 주식 3490만주를 약 8억불에 매각하였고, 7500만주 보증부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하여 AMD 지분의 6.9%를 보유하게 되며, AMD4.5억불의 자금을 공급받게 됨

 

이 거래는 무바달라의 전체적인 투자전략에 따른 것으로, 성숙된 분야는 현금화하여 이익을 실현하려는 것임

 

3. 자원 에너지 동향

 

(GCC 가스망 연계) 사우디UAE쿠웨이트오만을 연결하는 천연가스망 연계가 논의되고 있다고 사우디 에너지장관이 밝힘

 

(태양광 수소생산설비 착공) 두바이는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생산이용하는 잠재력을 탐색하기 위해 1,400만불을 투자한 Green Hydrogen 프로젝트를 Mohammad 솔라파크 내에 착공

 

ㅇ 두바이수전력청, 2020두바이엑스포, 지멘스가 민관합작법인으로 운영하는 동 프로젝트는 솔라파크 내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두바이엑스포의 수소버스에 공급할 예정

 

(청정에너지 목표 영향) 알마즈루이 에너지산업부장관은 UAE가 세운 2021년 청정에너지 27% 생산목표가 바라카원전 준공 지연으로 달성하기 어려워졌다고 의회에서 발언

 

ㅇ 알마즈루이 장관은 원전의 가동이 지연되고 있지만 전체 에너지믹스의 50%를 청정에너지로 생산한다는 에너지전략 2050 목표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

 

(아부다비 신규 육상광구 옥시덴탈에 부여)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육상 탐사광구인 Onshore Block 3에 대해 35년간 100% 지분을 2.4억불에 미국기업 옥시덴탈에 양허

 

ㅇ 옥시덴탈이 이미 개발운영중인 Shah 가스전에 인접한 이 광구는 150만 에이커의 넓은 지역으로 35억배럴의 석유와 1조입방피트의 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

 

(아부다비 송유관 민자유치) 아부다비석유공사는 일일 130만배럴을 운송하는 총 750km의 송유관에 대한 23년 운영권을 미국 Blackrock사와 KKR사모펀드에 40억불 투자를 받고 임대

 

아부다비가 Midstream 부문에서 투자를 유치한 첫 번째 사례로서, 운영권 임대에도 불구하고 ADNOC은 송유관의 60% 지분을 보유하면서 경영에 관여하게 됨

 

(가정용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 개시) 두바이수전력청은 금년말까지 자국민 가정의 10%를 에너지자급화한다는 목표로 태양광패널을 가정에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착수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두바이 통치자가 발표한 50년 헌장에 포함된 미래 두바이 구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두바이당국이 공사비를 전액 지원

 

(아부다비 전력부문 주식회사화) 아부다비정부는 아부다비전력공사를 아부다비개발홀딩이 소유하는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한다고 발표

 

아부다비 에너지부가 소유하였던 아부다비 민자발전회사들의 모든 지분도 이 회사로 이전되며, 법적, 재정적, 행정적으로 독립 운영을 하게 되며, 에너지부는 정책수립과 감독업무를 담당하게 됨

 

4. 건설플랜트 동향

 

UAE, 글로벌 연결지수 5위로 평가

 

UAE2018 글로벌 연결지수(GCI)에서 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벨기에에 이어 5위를 차지하여 세계화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 GCIDHL이 무역, 자본, 정보, 사람을 척도로 세계화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8년 평가는 169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함

 

* 동 평가에서 한국은 16위를 차지

 

두바이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권은 신중한 모드

 

ㅇ 두바이는 지난 1월 국제재정센터(DIFC) 확장, 다운타운 주메이라 등 프로젝트들을 발표하면서 엑스포 2020 이후에도 건설경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

 

ㅇ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충분한 수요가 입증되지 않는 경우 금융 지원을 제한하는 양상

 

- 최근 DXB 엔터테인먼트가 금융 조달에 실패하여 7억불 규모 Six Flags 테마파크 건설을 중단한다고 발표

 

* DXB 엔터테인먼트는 20164개 테마파크를 개장하였으나 대규모 손실 기록중

 

환대산업이 두바이의 건설 분야 유지에 크게 기여

 

ㅇ 환대산업에서 복합용도 개발 및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두바이 건설 분야 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18년 복합용도 개발은 17억불 규모로 전년 대비 8% 증가하였으며 완공된 프로젝트 기준시 201816억불 규모로 전년 대비 32% 상승

두바이 부동산 시장, 빨라야 2021년에 개선될 전망

 

ㅇ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는 두바이 부동산 시장이 2019년 계속 악화되고 2022년까지 개선될 기미가 안 보인다고 전망

 

- 기본 시나리오는 20195~10% 추가 하락이 있고 2020년 가격 안정, 2021년에도 유의미한 회복은 없다는 것이며, 비관적 시나리오는 201910~15% 하락, 20205~10% 하락에 이어 2021년경 안정된다는 것임

 

움 알콰인 IWP, 시설용량 당초 계획보다 3배 확대

 

UAE 북쪽 움 알콰인 에미리트에 계획된 독립담수프로젝트(IWP)처리능력이 150 MIGD로 당초 계획보다 3배 확대

 

- 20186월 사우디 아크와파워가 45 MIGD 규모의 IWP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으나 현재 사업 규모는 150 MIGD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짐

 

사우디 아크와파워, 알타윌라 담수프로젝트 우선협상자로 선정

 

ㅇ 아부다비수전력공사(ADWEC)는 단일부지 세계 최대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사업인 알 타윌라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아크와파워를 우선협상자로 선정

 

- 아국 두산중공업이 시공사로 참여한 엔지()/마루베니() 컨소시엄이 아크와파워와 경합을 벌였으나 아크와파워가 최종적으로 선정됨

 

푸자이라 F3 IPP(독립화력발전소) 관련 동향

 

ㅇ 에미레이츠수전력공사(EWEC)는 푸자이라에 건설될 F3 IPP 공사 참여 의향서(EOI)2.10일까지 접수

 

- F3 발전소는 아부다비 북쪽으로 302km 떨어진 푸자이라에 건설되는 가스 발전소로 용량은 2,200MW 규모

ㅇ 이후 EWEC은 의향서를 제출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3.13일까지 사전자격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도록 초청한 것으로 알려짐

 

ADNOC, 15억불 규모 달마 가스전 3월 입찰 개시 전망

 

ㅇ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주관 15억불 규모 달마 가스전 프로젝트의 두 개 패키지(육상, 해상) 기술 입찰이 3월중 시작될 것으로 전망

 

- 육상 패키지 입찰에 초청받은 업체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13개 기업, 해상 패키지 입찰에 초청받은 업체는 미국 맥더못을 비롯한 9개 기업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설계 완료

 

에티하드 레일1,200km 길이의 연방 철도 구상의 2단계 설계를 완료하고, 예산 승인에 이어 새로운 전략과 BI(Brand Identity)를 발표

 

2단계 사업은 총 605km 구간으로 4개 패키지로 구분하여 진행

 

- 1개 패키지는 입찰 평가 중에 있고 3개 패키지는 입찰 준비 과정에 있으며, 이와 별도로 차량 제작, 유지관리(O & M) 발주를 위한 사전자격심사가 진행되고 있음

 

에티하드 레일, 화물시설 설계 및 시공 사전자격심사 업체 초청

 

ㅇ 에티하드 레일는 에티하드 레일 전구간에 화물시설을 설계·시공할 업체 선정 사전자격심사를 위해 업체들을 초청

 

- 자격 요건은 대량 화물 운송, 다른 교통수단간 상하차, 화물시설 운영 및 정비, 토공, 철도 시스템 및 신호 등

 

예상을 밑도는 두바이 공항 성장세, 부분적으로 관광 분야 저성장 반영

 

2018년 두바이 공항 이용객은 8,915만명, 전년 대비 1% 상승하여 연초 설정한 성장 전망치 2.3%를 크게 하회

- 이는 2016~2017년의 5.5%2012~2013년의 15.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부분적으로 관광 분야 저성장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2019년에는 4~5월 예정된 남쪽 활주로 일시 폐쇄(45) 등을 감안하여 전략적으로 성장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고 있음

 

두바이 공항, 남쪽 활주로 폐쇄 발표

 

ㅇ 두바이 공항은 남쪽 활주로 노면 정비를 위해 4.16~5.30까지 45일간 활주로를 폐쇄하고 동 기간중 16개 항공사 운항을 알막툼 공항으로 이전한다고 발표

 

에미레이츠 항공, A380 주문 중단, 효율이 더 높은 기종으로 전환

 

ㅇ 두바이 기반 에미레이츠 항공은 항공기 운영 개선을 위해 에어버스의 A380 기종 주문을 중단하고 보다 작고 효율적인 항공기로 대체 주문한다고 발표

 

- 에미레이츠 항공은 최근 40대의 A330-90030대의 A350-900을 주문하였으며(계약 규모 214억불), 2021년과 2024년에 각각 납품받을 예정

 

ㅇ 기존 계약에 따라 2021년까지 추가로 14대의 A380을 납품받아 총 123대를 보유하게 되며, 에어버스는 2021년까지만 A380을 생산할 예정

 

플라이두바이, 2018년 유가 상승으로 대규모 적자 기록

 

ㅇ 두바이의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는 2018년에 17억불의 매출과 하반기 약진에도 불구하고 43백만불의 적자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 적자의 주원인은 유가 상승, 금리 인상, 불리한 환율 변동 등

 

아부다비공항공사(ADAC), 공항 마스터플랜 업데이트 사업자 모집

 

ADAC는 아부다비 국제공항 마스터플랜 업데이트 사업자 선정 입찰을 위해 3.4일까지 기업을 초청

 

ㅇ 아부다비 국제공항은 2016년에 처리능력 1,750만명을 훨씬 초과하는 2,448만명을 수용하였으나 성장률은 급감

 

- 에티하드 항공 구조조정과 같은 시기에 201523% 성장률이 20165.1%로 하락하였으며 이후 연도 성장률은 미공개 상태

 

330억불 규모의 알 막툼 공항 확장 사업 동향

 

작년 6월 중앙홀, 西터미널 준비공사(Enabling Works) 사업자로 선정Tristar는 최근 현지 기업인 NSCC를 파일링 사업자로 선정

한편 공항 확장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두바이항공기술프로젝트(DAEP)중앙홀 및 西터미널의 하부구조 사업(2.7억불 규모)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음

 

샤자 공항 확장 설계가 1분기 내 완료될 전망

 

샤자 국제공항 확장을 위한 첫 번째 패키지의 설계가 1분기 내로 완료될 전망

 

- 4억불 규모 공항 확장사업은 승객터미널 확장 및 진출입로 확대 등을 포함하며, 완공시 처리능력이 연 8백만명에서 2027년까지 2천만명으로 확대될 전망

 

 

5. 농업식품 동향

 

UAE Emirates 항공, 채식 기내식 수요 급증(2.4, Arabian Business)

 

UAE 대표 항공사인 Emirates 항공에 따르면 세계 채식 장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1월 동안 탑승객들의 채식 기내식의 수요가 40% 증가하였으며, 20,000개의 채식 기내식을 제공했다고 발표

 

- Emirates 항공사는 급증하는 채식주의 승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170 가지가 넘는 채식 요리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Vegan News에서 진행한 채식 기내식을 제공하는 항공사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였음

 

특히 Emirates 그룹은 두바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농장(스마트팜) 건설 중에 있으며, 이곳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채소들을 전면 항공기 기내식으로 제공할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음.

 

- Emirates 그룹이 진행 중인 수직농장 프로젝트는 아직까지 초기 건설 단계인데다 생산성이 검증되지 않은데 반해, 채식 기내식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스마트팜으로부터의 신선 채공급이 기내식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채소 부족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 됨

 

UAE,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의 농작물 재배능력 선보여(2.14, Zawya)

 

두바이에 위치한 국제해수농업연구센터(ICBA, International Center for Biosaline Agriculture)는 해수농업, 물부족, 가뭄 등에 대한 주요 논의위해 220UAE 농민의 날(UAE Farmer’s Day)을 맞이하여 100명의 농민, 과학자, 연구자 및 정부 대표자들을 초청하였음

 

- ICBA는 현재 UAE의 해수농업 개발 진행 상황과 재배 시설을 참가들에게 선보였으며, ICBA와 파트너가 개발한 기술을 농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장을 마련

 

식량안보가 가장 중요한 국가 의제가 됨에 따라 UAE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현지에서 지속적이고 대량 경작이 가능한 농작물 재배법을 개발하고 있음

 

 

 

 

 

주아랍에미리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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