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외관계 동향 

(ISIS 외국인전투원 처리 관련)

o Mahdi 총리는 2.27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는 시리아 SDF로부터 인계되는 비이라크계 ISIS 외국인전투원에 대해 출신 국가가 원하면 송환 에 협조할 예정이며, 출신 국가가 송환을 원치 않을 경우 이라크내 테러 가담 여부를 확인하여 이라크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언급
- 총리는 당초 비이라크계 전투원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으나, Salih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중 Macron 대통령과 프랑스계 전투원을 이라크에서 수용키로 합의함에 따라 당초 입장 변경 

o 이라크는 SDF로부터 280명의 이라크출신 ISIS 전투원, 13명의 프랑스계 전투원, 6명의 비이라크출신 아랍계 전투원을 인계받음.
- 이라크출신 전투원은 2차례에 나누어 인계 예정 

(Salih 대통령 프랑스 방문)

o Salih 대통령은 2.24-26간 프랑스를 방문, Macron 대통령, UNESCO 사무총장 등 면담
- 이라크 재건, 제조업 및 에너지산업 투자, 대테러협력 등 협의
- 프랑스계 ISIS 테러리스트 13명의 이라크내 사법처리 문제 협의
- UNESCO측과는 World Heritage로 지정된 Mosul지역 복구문제 협의

(팔레스타인 대통령 방문)

o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3.3 이라크를 공식 방문하여 대통령, 총리 등 고위인사를 면담하였으며, 이라크는 팔레스타인 입장 지지 확인


2. 주재국 인도적 상황 및 지원 동향

o Baseem Abdel-Zaman 노동사회부 장관은 2월 25일(월요일), 장애인의 노동 시장 진입을 위한 능력 개발 및 훈련 필요성을 강조
- 동 장관이 국가 장애인 위원회에서 밝힌 바 따르면 장애인 관련 법 초안은 UN 장애인 권리협약(CRPD) 및 파리 클럽(Paris Club) 원칙을 반영하여 작성될 것이며, 동 법안 시행 관련, 정부 및 독립 기관 두 곳이 모니터링을 담당할 예정임.

- 노동사회부는 최근 보건부와 10곳의 장애인 재활 센터 건립을, 청소년체육부와 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센터 건립을 가각 합의함(2.26보도)

o 2003년부터 이라크 내 활동을 시작한 인도주의 단체 Mercy Corps는 ISIS로 인한 위협 재부상으로 구호 활동이 위협받는 것에 대한 우려 표명 
- Mercy Corps의 이라크 지부장인 Tanya Evans는 ISIS 현황에 대한 언론보도와 실상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함.
- 2017년 12월 이라크 정부는 ISIS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였으나 현재 Anbar, Nineveh, Kirkuk, Saladin, Diyala와 Hamrin 산에서 ISIS 출현이 감지되고 있음. (2.27보도)

o Sayf Badir, 이라크 보건부 대변인이 2월 27일(수요일) 밝힌 바 따르면, 약 2만여명의 의사가 살해 위협, 저임금 및 일부 부족원들에 의한 공격 등을 이유로 이라크를 출국함.
- IS가 모술의 북부 지방을 점령한 2014년 중반 이래 이라크는 안보 공백 문제를 겪어왔으며, UN에 따르면 340만명 이상의 이라크인이 주거지를 잃었고 그 중 어린이가 절반을 차지함. 현재 천만명 이상의 이라크인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함.(2.28보도)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