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이라크 경제동향 (2019.03.04-03.11) 2019-03-12

1. 주재국 경제 동향

ㅇ 이라크 재무부는 2019년 세수가 40억 미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3.4(월) 보도).
- 2019년 세수가 5조 디나르(40억 미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자유업에 대한 세금 인하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힘. 

ㅇ 교통부 장관은 이웃 국가와의 이동성 확대를 강조하였으며, 특히 이라크와 사우디간 육상, 해상 및 항공 이동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 이라크-사우디간 이동이 강화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에 유익한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3.6(수) 보도) 

ㅇ Adel Abdul Mahdi 총리 주재로 ‘투자 및 재건 최고 위원회’ 회의를 개최. 투자 및 재건 관련 애로 사항 점검 및 중단된 프로젝트를 점검함. 
- Mahdi 총리는 도시 통합 및 투자가들에게 적절한 환경을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
- 동 회의시 5백만 평방 미터 규모로 Nahrawan에 건립될 바그다드 산업 도시 모델도 논의(3.6(수)보도)

ㅇ 쿠르드 각료이사회, 아르빌과 바그다드 간 석유 및 재정부문 분쟁을 해결하겠다고 결의안을 발표함. 
- 결의안에 따르면 2016년 노동자들의 임금 회수 결정을 취소하고, 석유 및 가스 최고 위원회(Supreme Council of Oil and Gas)의 권고에 따라, 연방정부와의 대화를 시작하고 석유 및 금융 부문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3.9 (토) 보도) 

ㅇ 이라크 디나르 환율 안정세 (3.10(일) 보도)
- 이라크 디나르 환율은 전주에 이어 100 미불 당 120,000 디나르를 유지하고 있으며 100 파운드는 전주보다 250디나르 하락한 156,750디나르를 100 유로 역시 전주보다 250디나르 하락한 135,500 디나르에 거래됨.

2. 에너지 관련 동향

ㅇ 전력부, Simens와 290MW Kirkuk 가스 발전소 개발 계약을 체결함. 
- 동 계약 관련 양측은 지난 10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3.7(목)보도)

ㅇ 중국계 기업 Zibek사, 이란 국경 근처의 Baquba 동부 제8 구역에 최초의 원유 시추 타워를 설치 작업을 시작함. 
- Qazaniya와 Diyala 지역 주민의 80%가 동 작업에 고용되었으며, Zibek사는 자사 사회 공헌 금액의 80%를 기본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개발을 목표로 Qazaniya 지역에 할당할 예정(3.8(금)보도)

ㅇ Crescent Petroleum과 Dana Gas로 구성된 UAE 컨소시엄 Pearl Petroleum, 쿠르드 지방 정부와 20년간 가스판매 계약 체결
- 동 계약은 쿠르디스탄 내 전력 생산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매일 250 MMscf의 추가적인 가스 생산을 목표로함.
- Crescent Petroleum의 최고경영자이자 Dana Gas의 상무이사인 Jafar에 따르면 이번 가스 판매 계약으로 쿠르디스탄에서 일일 가스 생산이 900MMscf로 증가하고 향후 몇 년간 7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
- 현재까지 쿠르디스탄 가스 프로젝트 총 투자 금액은 16억 달러이며, 총 누적 가스 생산량은 원유량으로 환산시 2억 6천만 배럴(3.9(토)보도)

ㅇ OPEC 유가 안정세 (3.10(일) 보도)
- 북해산 브랜트 유는 65.74 미불/배럴을, 서부 텍사스유는 56.07미불/배럴을 기록했는데 원유 감산합의의 영향으로 안정세 유지

3. 주변국과의 경제 및 에너지 협력

ㅇ 이란과의 공동 은행(Joint bank) 창설 희망
- 이란-이라크 공동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인 Hamid Hosseini는 이라크의 Rafidain 은행이 이란 지점을 개설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양측이 미국의 대이란 경제 재제 중에도 상호 경제 협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협력의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
- 이란 중앙은행(CBI)과의 협력 하에 수출 촉진 계획안 발표 예정
- 지난 주 이라크 외무부 장관 Mohammed Ali al-Hakim은 이란 외무부 장관과 유선상으로 양국 간에 경제 협력 증진을 논의
- 이라크는 지난 5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도 불구, 유로 거래 협정을 맺는 등 이란과의 경제 협력 유지(3.4(월)보도)

ㅇ 교통부 관계자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가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함(3.4(월) 보도).
- 교통부 대변인은 교통부 장관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관련하여 이라크의 역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확대회의를 개최해 중국과 협력 로드맵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 
- 또한 장관이 중국이 주도하는 다자 투자기관인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의 가입을 통해 도로, 교량, 항만, 공항, 철도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아시아와 새로운 교역로(실크로드)를 개최하기 위해 가입 절차와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언급

ㅇ 전력부 장관은 금년 말까지 이란으로부터 평균 1100 m/w의 전력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현재 바그다드는 전력 생산을 증가하고 수입을 감소하기 위해 외국계 회사들과 전력 사업을 이행 중이나 전력 생산을 위한 가스 분야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는 임시적으로 이란으로부터 전력 수입 필요(3.6(수) 보도) 

ㅇ 이라크 통상부 장관과 요르단 통상부 장관은 면담을 통해 공동 무역 합의를 활성화하고 양국간 무역을 증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함(3.6(수) 보도). 

ㅇ 쿠웨이트 제1부총리와 이라크 국방부 장관은 면담시 양국 국경지역에 자유무역지대(free zone)를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국방부 장관이 발표함(3.7(목) 보도). 

ㅇ 이란은 바그다드내 이라크 시장에서 이라크산 물품을 홍보하고 대 이라크 수출을 증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및 수출 센터를 설립함(3.8(금) 보도).

ㅇ Khalid al-Fadhil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은 이라크와의 공동 유전 개발에 관한 최종 논의가 진행 중이라 언급함(3.10(일)보도). 끝.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첨부파일
관련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주간 사우디 정세 동향 (2019.03.01-03.07)
다음글 이라크 대외관계 동향 및 주재국 인도적 상황 (2019.03.0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