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예멘 정세 (2019.03.17) 2019-03-18
< 예멘 정세(3.17.) >

※ 관영 Saba 통신, Yemen Online, National Yemen, Yemen Post, 사우디 Al Arabiya, AP, Reuters 등 보도기사 종합



가. 평화회담 등 국제사회의 예멘사태 해결 노력 및 동향

o (스톡홀름 합의 이행 동향)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대사들은 3.12. 공동 성명을 통해 스톡홀름 합의가 이행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발표함.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예멘 사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임무가 방해받지 않아야 하고, 분쟁 당사자들은 지체없이 선의에 따라 스톡홀름 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핫자주 전투 등 예멘 내 인도주의 상황 악화에 우려를 표명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틴 그리피스 유엔 사무총장 예멘 특사는 3.13. 워싱턴에서 만나 호데이다 재배치, 포로교환, 향후 정치협상 과정 등 예멘 관련 최근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힘. 동 회담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후티 반군이 스톡홀름 합의 이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한다고 밝힘.

o (예멘 민간인 피해 동향) Lise Grande 예멘 상주조정관 겸 인도주의조정관은 3.11. 쿠샤르 지역(Kushar District) 내 이틀간 가해진 민간인 가옥에 대한 포격으로 총 22명(아동 12명과 여성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18명의 아동을 포함해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명백히 규탄한다고 밝힘.





나. 전황

o (사우디 주도 연합군) 사우디 국영통신은 후티 반군이 3.12. 호데이다 재배치조정위원회(RCC)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하디 정부 지휘관들을 겨냥해 카츄사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도함.

o (후티 반군) 후티 반군 국방부 뉴스는 3.12. 핫자주 서부 히란지역의 하디 정부군을 Badr P1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힘. 후티 반군이 3.14. 호데이다 남쪽 아부 무사 알 아샤리 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여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다고 친 하디 언론이 보도함.





다. 기타

o (미 상원 예멘 결의 채택) 미국 상원은 3.13. 미국이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 연합군에 대한 지원을 중지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4명, 반대 46명으로 가결하였으며, 공화당 의원 7명이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짐. 동 결의안은 하원 표결을 거쳐 백악관으로 송부될 예정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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