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이라크 주간정세 (2019.03.11-03.17) 2019-03-19

1. ISIS/테러관련 상황

ㅇ 은신중인 ISIS 잔여세력(Sleeper Cell)에 의해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인 테러행위(자살IED 공격, 살인, 납치, 암살 등)가 지속적으로 발생 중
- Kirkuk주, ISIS로 의심되는 무장세력에 공격으로 PMF 2명 사망(3.14), IED 폭발로 ISF 2명 부상. 지난 몇 개월간 ISIS는 Kirkuk 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테러행위를 자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
- Baghdad, 동쪽에 위치한 al-Sadr city 지역에서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민간인 1명 사망(3.17). 
- Nineveh주 Sinjar지역에서 검문소에 통행을 차단한 이라크군과 쿠르드무장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총격하여 이라크군 2명 사망.
※ ISIS 주요 활동지역 : Niveveh, Diyala, Salahuddin, Kirkuk, Anbar주, Baghdad 외곽 지역

2. 치안 및 기타

ㅇ 의회 진실규명위원회(Fact-finding committee) 의장인 Osama Nujaifi는 새로운 IS 테러조직 출현과 이주민 유입 그리고 치안실패를 근거로 Mosul시가 다시 ISIS에 의해 함락할 수 있음을 경고함(3.14).
ㅇ 쿠르드무장단체인 쿠드드노동자당(PKK)은 이라크 북쪽 Chyadel 산악지역(터키, 이라크, 이란 국경지역)에 위치한 터키기지를 공격하여 터키군 2명이 사망하고 8명 부상하였으며 PKK 6명이 사망함(3.17)
ㅇ 시리아 바구즈(Baghuz) 지역 전투 경과

3. 이라크 국내 동향

(미군 철수 추진 관련)

ㅇ 의회내 미군 철수 추진 문제 관련, Sadr의 개혁을 위한 전진(Sairoon)과 Ameri의 정복 연합(al Fatha)은 법률 초안을 이번 주 의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초안의 중점 내용은 이라크 내 모든 외국 군대 주둔을 금지하고, 이라크 정부에 외국 자문관 또는 훈련 전문가 고용 권한을 위임하자는 것으로, 이는 이라크 정부가 미국 군대 만이 아닌 터키 또는 이란 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
- Maliki의 국법 연합이 이 법안을 지지하고 있으며, Hakim의 국가 지혜운동 측은 아직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음. 쿠르드 및 순니 측은 미군 주둔을 지지하므로 현재 의회 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Kirkuk 관련 사안)

ㅇ Kirkuk 주지사 후보 관련, PUK는 Kirkuk 의회 의장을 10년 역임한 Rizgar Ali를 후보로 추진하고 있으나, KDP가 이에 반대하고 있으며, PUK측은 현 Kirkuk 상황을 이용하여 일부 쿠르드 정파 지도자들이 독립을 위해 국민투표를 진행하려 한다고 비판
- 한편, Kirkuk주 구성 투르크멘 민족을 대표하는 투르크멘 전선(Turkmen Front)은 쿠르드 지방정부가 이끄는 Peshmarga군이 Kirkuk에 복귀 하려는 시도에 대해 Kirkuk의 치안은 중앙 정부 산하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주지사도 투르크멘 몫이라고 주장

(유해 발굴)

ㅇ 4년전 ISIS에 의해 암매장당한 야지디족 유해에 대한 최초의 발굴 작업이 UN팀에 의해 3.15부터 개시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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