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5.-3.21.간 이집트 대내외 정세동향을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대외관계

가. 알시시 대통령, Moussa Faki AU 집행위원장 접견(3.16.)

o 알시시 대통령은 3.16(토) 당지에서 개최된 ‘아랍-아프리카 청년 포럼’ 참석계기 이집트를 방문한 Moussa Faki AU 집행위원장을 접견, 금년도 AU 우선과제 이행 방안 및 AU 기구/재정 개혁 방안, 리비아 사태 등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함.

- 알시시 대통령은 AU의장으로서 AU의 주요 아젠다 이행에 있어 AU 실무 관계자들과 협력을 증대하고, 역내 각종 분쟁 해결, 전후 복구 지원, 국가 개발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

- Faki 집행위원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개발노력에 있어 이집트의 주도적 역할을 신뢰하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아랍-아프리카 청년 포럼’ 개최 등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

나. Shoukry 외교장관, 이집트-오만 공동위 참석 계기 오만 방문(3.18.-19.)

o Shoukry 외교장관은 3.18(월)-19(화)간 제14차 이집트-오만 공동위 개최 계기 오만을 방문하여 장관급 공동위를 개최하고, 경제,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협력 증진 및 지역, 국제사회 공동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함.

※ Shoukry 장관은 동 계기 오만 부총리, 외교장관과도 별도 회담을 갖고 팔레스타인, 시리아, 예멘 문제 및 걸프지역 안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동 공동위에서 오만측과 보건, 환경, 교육, 인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MOU 등을 체결

다. 이집트, 뉴질랜드 총격테러 공격(3.15.) 비난

o 알시시 대통령은 3.15(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발생 테러공격에 대해 종교시설물내 예배자들을 겨냥한 극악무도한 공격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국제사회가 테러, 폭력, 극단주의에 공동대응하고 평화적 공존, 관용, 배려의 가치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함.

- 이집트 외교부도 동 공격이 모든 인도적 원칙과 위배되는 극악무도한 테러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으며,주뉴질랜드 이집트대사는 4명의 희생자 가족들을 직접 방문하여 대통령과 외교부의 애도를 전달

2. 국내정세

가. 알시시 대통령, ‘아랍-아프리카 청년 포럼’ 개최(3.16.-18.)

o 알시시 대통령은 3.16(토)-18(월)간 주재국 관광지 아스완에서 ‘아랍-아프리카 청년 포럼’을 개최하고 아랍,아프리카 지역 현안 대응, 동 지역 국가 개발 진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함.

- 알시시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아랍-아프리카 지역이 전세계에서 각종 분쟁, 위기들을 가장 심하게 겪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동 지역의 난민, 테러 등의 제반 도전 대응에 있어 청년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랍-아프리카 지역 청년들간 대화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알시시 대통령은 폐막 세션에서 금년도 AU 의장국인 이집트가 AU, 아랍연맹 등의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아랍-아프리카의 통합을 촉진해 나갈 것이며, 금번 포럼에서 제안된 아랍-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아랍-아프리카 공동시장 구축 등의 메커니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

나. 이집트 의회 정보통신위,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안 승인(3.18.)

o 이집트 의회 정보통신위는 3.18(월) 내각에서 제출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안을 승인함.

- Mohamed Hegazy 정보통신부 법률 제정위원장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전자거래 등을 포함한 각종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국내외 거주 국민들의 개인정보들을 법적, 기술적으로 규율하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 법을 제정하였으며, 동 법안에서 개인정보는 일반 정보와 개인 보건, 재무상태, 정치적 견해, 자녀정보 등의 중요 정보로 구분하여 규율되고 있다고 언급.  끝.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