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외관계 동향

(이란 Quds군 수장, 바그다드 체류설)

o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Arab News는 Qasem Soleimani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 Quds군 수장과 그 측근들이 11일째 Baghdad에 체류하면서 Mahdi 총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

(Erdogan 터키 대통령, 주재국 시위 배후 세력 언급)

o Erdogan 터키 대통령은 11.8(금) 이라크 시위 사태 관련 현재 시위의 배후에 특정 세력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으며 그들은 현재 이라크내 시위가 이란으로 확산되길 바랄 것이라고 언급하는 한편, 그 누구도 이슬람 사회의 불화를 조장할 수 없다고 강조.

(미국, 시위대 대상 폭력 사용 중단 촉구)

o 미국 백악관은 11.10(일) 성명을 통해 이라크 정부에 시위 진압 과정에서 폭력 사용을 중단할 것과 선거 개혁 및 조기 선거 실시를 촉구

(EU 외교안보 정책 대표, 이라크 정부의 시위대 폭력 진압 비판)

o Federica Mogherini 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는 이라크 정부의 시위대 대상 폭력 행사를 비판하는 한편, 시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적인 권리로 마땅히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

(국제엠네스티, 시위진압에 사용되는 최루탄 상당수 이란산)

o 국제엠테스티는 시위관련 영상 및 사진 검토후 현재 이라크내 시위 진압에 사용되는 최루탄 상당수가 이란 국방산업 기구(DIO)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11.7(목) 발표
- 동 기구는 상기 최루탄이 세르비아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Abu Dhabi왕세자, KRG 대통령 면담)

o UAE의 Sheikh Mohammed bin Zayed Abu Dhabi 왕세자는 11.10(일) 자국을 방문 중인 Nechirvan Barzani KRG 대통령과 면담, 양측간 경제 협력 강화 KRG내 난민 지원 문제, 역내 현안 등을 논의


2. 주재국 인도적 상황 및 지원 동향

o 영국은 이라크에서 분쟁․안정․안보 기금(CSSF : Conflict, Stability and Security Fund)을 운영중
- 동 기금은 즉각적인 안정화 달성을 목표로 Kirkuk 및 ISIS로부터 해방된 지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물, 전력관련 필수 공공 서비스를 복원하고 실향민 귀향을 지원하는데 활용되고 있음.
- 이외에도 이라크 정부와 KRG Peshmerga 부처, 국가 안보 관련 부처에 개혁 실행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

주 이라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